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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역사탐방 겸 나들이 20140908

파도와 2014. 9. 13. 13:30

2014년 중추절 전날인 오늘 생애의 처음으로 역귀성을 하여 보았네요


우연히 선친기일이 저번주 일요일이여서 애들이 다 내려와 또 내려온다면 5일만에 다시 목포를 

와야하니 그냥 우리가 서울로 간다고 하여 남들도 한다는 역귀성을 하였네요..


그리고 이전에는 연휴도 매우 긴 만큼 한번 들려보고 싶었던 곳인 강화도를 들려보게 되었습니다.


강화도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곳중의 하나로 알고 있는데 유적지가 몇군데 빼고는 아직

미비한 것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강화도에 도착하니 저녁6시 애들이 예약한 팬션에 도착하여 오랜만에 부부가 외박을 하였습니다,,,ㅎㅎ


아래는 숙박한 솔향기팬션의 모습과 여정을 풀고 난 후 바베큐 파티를 즐기기위한 숯불

등심 그리고 전복...그리고 소주





아침에 강화 탐방의 코스를 잡었는데 다돌지는 못하고 2군데 통일전망대와 박물관은 못보았네요


탐방코스  : 마니산 → 전등사 → 초지진 → 갑곶돈대 → 강화풍물시장 → 고려궁지 → 강화산성


다음날인 9월 8일 먼저  마니산으로 출발....... 마니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안내도를 보니 참성단을 다녀오는데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하자 집사람이 컨디션이 않좋다며 난색을 표하여 포기하고 마니산만 한번바라보고 전등사로 갑니다.


아래는 입구 아치사이로 멀리보이는 마니산의 정상 모습


 

전등사주차장에 도착하니 조그마한 절답지 않게 상가가 잘 이루어져 있더군요..


주차장과 상가전경


전등사가는 길의 모습


가는길 중간에 있는 상락성


상락성 문 중간에서 전등사 가는 가는 길을 찰칵

전등사의 이모저모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가다보니 오는 길이 아니도 도로로 내려와 버렸네요,,, 근데 차라리 도로가 더 운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전등사 관람을 마치고 초지진을 향해 갑니다....


초지진의 모습들

초지진은 조그마한 성처럼 느껴졌는데 지금으로 말하면 조금 큰 초소쯤이라고나 할까.....음.....


초지진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초지진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대포


초지진에서 바라본 김포쪽의 육지와 강화를 잇는 다리중 하나인 초지대교 그리고 강화 갯뻘



그리고 광성보와 덕진진을 들려보았어야 했는데 관광안내도에 중요표식이 없어 안들린 것이 좀 후회스럽네요

차라리 초지진, 갑곶돈대보가 덕진진과 광성보가 나은 듯합니다


아래는 덕진진의 다른분들의 사진




갑곶돈대

갑곶돈대입구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가 활짝핑어 있어 찰칵


이제 강화 풍물시장으로 갑니다

풍물시장은 5일 장이 아니여서인지는 몰라도 그다지 큰 장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래도 근래 못보았던 박, 그리고 대나무생활용품을 보았네요


고려궁지에는 외규장각있고 정리는 좀 되있으니 복원은 좀 먼듯합니다... 


그리고 고려궁지 바로 근처에 있는 강화산성의 북문인 진성루로 갑니다.

이제 시간도 그리되고 해서 서울로 가는 길에 강화산성의 동문이 가는 길 근처에 있어 들려봅니다.


이제 서울로 갑니다,,,,, 근데 가는 길이 많이 막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