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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욕 제대로 즐기기

파도와 2010. 3. 26. 14:17

이글은 이성미님이 어떤 월간지에 기고한 글인데 너무 유익하여 편집하여 봅니다.

 

 

숲이 선물하는 최고의 선물    산 림 욕

일본에서는 이미 질병치료법으로 널리 이용되는 산림욕.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삼림욕을 제대로 즐기는 법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숲

    숲의 바람과 공기, 지저귀는 새소리와 흐르는 물소리 등은

  우리의 오감을 일깨워 상쾌함과 행족함을 느끼게 해주고,

  숲이 뿜어내는 다양한 천연성분은 실제로 현대인의 병을

  에방하고 치유한다. 과학적으로도 꾸준히 밝혀지고 있는

  숲의 치유효과, 숲에서 즐거이 머무는 것 만으로도 우리의 

  마음과 몸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숲은 도심의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건강한 삶의 휴식처이다

 

숲에서 건강을 찾다

 

행복의 호르몬 세로토닌의 활성화

 

 

세로토닌이란??

  안정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세로토닌에 결핍되면 공격성이나 자살 충동이 생기며, 세로토닌을

과도하게 활성화 하면 불안감과 우을증을 겪게된다.

 

 

우울증과 강박증 등 정서적 불안은 세로토닌 분비의 균형이 깨질 때 나타나는데, 숲의 흙 속에서 살고있는 다양한 미생물과 햇빛 등은 세로토닌의 활성화를 정상화 시키다. 숲을 찾아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혈압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또 하나의 치료법이다. 

 

 

 

 

 

숲이 내뿜는 세로토닌의 치유효과

피톤치드(Phytoncide)란 ??

                                    파이톤(식물, Phyton + 차이드, 살균력)

 

산림욕을 할 때   인체가 흡수하는 성분으로 숲속의 식물이나 나무들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살균, 휘발성 물질이다

 

 

 

 피톤치드를 사람들이 마시거나 쐬면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첫째,  암세포을 죽이는 NK세포의 활성화를 돕는다.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NK(Nutural Killer)세포는

 암세포를 직접파괴하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다.  NK세포와 암세포,

여기서 편백정유(피톤치드를 가장많이 내뿜는 편백나무 추출물 )를

섞을 떄 NK세포의 활성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둘째, 강력한 항균 물질로 아토피등 피부 질환치유

 

        아토피 등을 뮤발하는 집먼지 진득이나, 피부의 각종 염증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은 피톤치드에 의해 살균된다(일본 삼림종합연구소

발표). 수종중에는 소나무 잎이 가장 항균력이 가장 강하다.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는 수종.

 

 

활엽수〈 침엽수  (단위: ml/100g)

 수   종

 내 뿜는 양

 편백나무

 5.5

 구상나무

 4.8

 삼나무

 4

 잣나무

2.1 

 소나무

 1.3

                           

숲속에서 즐기는 햇빛치료                       

 

나뭇잎 사이로 들이치는 햇빛은 도심의 태양빛에 비해 자외선이

현저히 감소되어 있다고 한다. 다양한 식물에서 나오는 유기물질이

유해한 자외선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이다.

 

첫째,  피부 노화, 피부암 예방

      숲에서 내리쬐는 햇빛은 간접 햇빛이지만 우리 몸에 비타민 D를

합성하여 준다.

 

둘째,  불면증 치료

      지속적으로 숲에서 햇빛을 쐬면 수면의 질을높이고 수명의 질을 높인다.

 

 

 

 

   몸이 개운해지는 음이온 효과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해지면 체내에 양이온을 발생시키는데 음이온은 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숲에서는 도시보다 5배가 넘는 신선한 음이온이 만들어진다. 

 

첫째, 두통과 호흡기질환 완화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뇌파인 알파파를 활성화 시키고,

두통을 없애준다. 또한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신경호르몬인 자우히스타민을 억제하는 기능도 있다.   

 

둘째,  피로해소와 식욕증진

            음이온은 피를 맑게 하고 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피로를 풀어주며 식욕을 돋구는 기능을 한다.

 

 

  질 좋고 풍부한 산소의 쾌적함

 

식물의 광합성을 통해 숲의 공기는 도심의 공기보다 산소농도도 높고 공기의 질도 훨씬 청정하다. 숲에서 오래걸어도 피곤하지 않는 것이 바로 청정한 산소 덕분이다.    

 

 

 

 

 

  

효과적인 삼림욕 방법 

 첫째,  가을보다 여름을 이용하라

나무는 봄부터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에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는다.

 

 

둘째,   새벽, 저녁보다는  햇살좋은 오후 1시 

기온이 상승하는 정오부터 1시정도가 피톤치드 방출량이

최대에 달한다. 기온이 높이 질수록 공기의 유동률이

높아져 피톤치드의 발산양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셋째, 계곡이 있는 숲과 휴양림을 이용하라 

음이온은 있는 물이 흐르는 곳에서 가장 많이 생성되며,

피톤치드 역시 흐르는 물 때문에 습도가 많은 곳에 몰려있다. 

 

 

넷째, 바람이 적은 산 중턱이 좋다 

바람이 강한 산꼭대기는 바람의 이동이 빨라 피톤치드가 날아가 버리므로

바람이 작은 산중턱이 좋다. 산림욕은 등산처럼 굳이 정상까지 갈 필요가 없다.

 

 

다섯째, 활엽수보다는 침엽수가 좋다 

피톤치드는 활엽수보다 침엽수에서 많이 발산한다.

핀톤치드 함량이 가장 많은 나무는 편백나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수종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침엽수 중에는 소나무와 잣나무가 피톤치드를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잇다. 음이온 또한 침영ㅂ수 잎을 통과 할 때 가장 많이 발생한다.

 

 

 

 

 

 

 

 

  삼림욕의 효과가 배가되는 건강 걷기 방법

 

 첫째, 천천히 걷기 시작하다가 10여 분 후부터 빠르게 걸어라.

처음부터 무리하게 걷기보다 여유롭게 걷기 시작하다가 걷기에 익숙해지는

10여 분 후부터  빠른 느낌이 들 정도로 걷는다.

르막길이나 내리막길에서는 보폭을 작게 하고 천천히 걸어야 안전하다.

 

 

 

 

  

둘째, 맨발 걷기를 시도하라.

낙엽이 많고 흙이 부드러운 숲길에서는 맨발걷기를 해봐도 좋다. 맨발 걷기는

변비를 해소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셋째, 걷기운동 후에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이 필수.

걷기 운동 전보다 후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