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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좌초(암초)로 침몰했음을 짐작케하는 증거사진!!!

파도와 2010. 4. 24. 00:16
  •  좌초(암초)로 침몰했음을 짐작케하는 증거사진!!! [63]
  • 다음 아고라 쥐패는Hope님이 쓰신 글  any-hu****  번호 2708629, 10.04.22 21:53 

 

 

 

천안함의 함수인양이 지연되고 있는 것 때문에 또 많은 의혹들이 불거지고 있다.

하두 거짓말을 해대는 국뻥부와 정부이다보니 좀처럼 믿음이 가지 않는다.

 

함미인양 후에 정부와 군, 그리고 수구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어뢰피격설을 들고나왔다.

아니, 설이 아니라 기정사실로 정해 놓고 국민들에게 그렇게 믿으라고 강권하는 모양새다.

 

일부 찌라시 언론과 방송사들은 전직함장이니 무슨 전문가니 하는 인사들을 끌어들여 정부와 군의 어뢰피격설을 입증하기 위해 혈안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의 양의 탈을 쓴 이들이 어뢰피격을 주장한다고 해도 도저히 그렇게 될 수 없는 상황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며칠 전부터 알파 잠수 기술 공사 이종인대표가 줄기차게 주장하는 암초좌초설은 군과 정부의 어뢰설보다 강력한 증거력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함미를 인양할 당시에 절단면의 형상에만 너무 신경을 쓰다보니 그만 놓치고만 부분이 있었다.

바로 추진체인 스크류가 있는 부분이다.

자, 이제 이 스크류 부분을 자세히 보자.

 

사진-1

이 사진은 천안함 함미의 좌현(좌측부분)이다.

빨간 원 안(흘수부분)에 무언가에 심하게 긁힌 스크래치가 확연하게 보인다.

단순히 긁힌 정도가 아니라 철판이 우그러들면서 길게 쓸려나간 모양이다.

 

사진-2

함미의 스크류가 장착된 부분이다.

아직 여러분은 무엇이 좌초의 증거인가 궁금할 것이다.

이제 스크류 부분을 확대한 아래 사진(사진-3)을 보자.

 

사진-3

빨간 원 안의 스크류를 보면 "아!-"하는 탄성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

스크류가 뒤쪽에서 앞쪽으로 휘어지며 손상되어 있다.(녹색 화살표 방향으로 손상)

이것은 천안함이 암초나 해저면에 좌초되어 빠져나오기 위해 전속으로 후진을 시도했음을 보여준다.

즉, 함정이 좌초되자 빠져나오기 위해 전진/후진을 반복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다 조타를 잡고 있던 누군가가 전속후진을 결정하고 엔진을 최대출력으로 올려 후진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함정이 뒤로 움직이면서 스크류가 바닥에 닿아 손상이 되었고 후진과정에 끊어진 부분이 암초에 다시 충격되며 찢어져 떨어져 나갔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드러난 사진을 토대로 추론하면.

생존자들은 모두가 입을 맞추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9시 15~16분 경에 최초 암초에 좌초되어 함정 내로 심각한 침수가 발생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해경이 작성한 일지의 "9시 15분 좌초"라는 대목이 이를 입증해준다.

당시 조타를 담당하던 자는 본능적으로 좌초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강한 추력으로 전후진을 반복했을 것이다.(위 사진을 보면 처음 좌초되고 얼마동안은 엔진이 가동중이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다 이내 스크류가 바닥에 닿으면서 우그러졌고 그 충격으로 엔진이 멈췄을 것이다. 

함교에서는 스크류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을 알았고 그 때문에 일부 승조원을 후타실로 보낸 것으로 보인다.

후타실로 간 승조원들은 손상된 스크류 때문에 쏫아져들어오는 바다물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을 것이고.......

(주) 어뢰나 기뢰에 피격되었다면 그 즉시 엔진이 멈추고 스크류의 회전도 멈춘다. 그렇다면 도저히 저런형태로 스크류가 손상될 수가 없다.

 

그러다 함미쪽의 침수가 심해지며 함정의 균형이 상실되었고 중간부분이 좌초된 상태에서 함미는 아래로, 함수는 위로 솟아 올랐을 것이다.

이 때문에 부력을 잃은 함수에 엄청난 중력이 가해지며 중간부분이 꺽이면서 찢어져 나간 것이다.

(미국이 사고 다음날 이런 이유로 침몰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 대목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아마도 통신감청을 통해 천안함과 2함대사령부의 교신내용을 확보했던 것으로 보인다.)

군이 확보한 TOD영상에도 분명히 이 장면이 있을 것이다.

 

인양된 함미에서 사망한 승조원들이 발견된 위치도 군당국의 발표를 믿을 수가 없다.

아마도 대부분의 승조원들이 침수를 막기 위해 동원되었을 것이므로 침수부위에서 집중적으로 사망자 시신이 발견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거짓은 오래가지 못한다.

만약, 좌초가 침몰의 원인이라면 생존한 승조원들은 대한민국의 군인이 아니라 치졸한 자들이 되는 것이다.

사람이 왜 사람인가!

그것은 양심이 있기 때문이다!

 

군이 다분히 의도적으로 어뢰피격으로 몰아가고는 있지만 지금은 정보화시대다.

70/80년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국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수 많은 정보들이 넘쳐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아무리 북한이라는 숙명적인 주적을 내세워 어뢰피격으로 몰아가려 해도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과 영상, 사진들만으로도 도저히 입증될 수 없다!

 

MB가 "결과가 나오면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는 말을 내뱋음으로써 은연중 북한어뢰피격설에 동조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것은 MB가 군당국에 속고 있거나 아니면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다른 의도로 이용하려는 것이거나 둘 중에 하나로 짐작이 된다!

 

이 글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황과 영상, 사진만으로 추측을 한 것이기에 "이것이 진실이다"라고는 주장할 수 없다.

그러나 어뢰나 기뢰피격설보다는 훨씬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한 사람은 이미 오래 전에 포기했지만...

김태영을 비롯한 군수뇌부, 생존장병들은 혹여라도 역사의 죄인이 되는 길을 선택하지 말기를 바란다.

후세에 조명되는 당신들의 초상은 자손들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준다는 진리를 명심하라!

당신들만 살고 끝나는 세상이 아니라는 거다!

 

외국 전문가들을 끌어들여 조사를 하는 것은 얼핏 보면 진실을 규명하려는 노력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들 전문가들이 어떤자들인지 군당국은 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군사기밀이라는 요상한 기준을 내세워 조사팀 전부를 격리시키고 핸드폰을 압수하는 등 철저하게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영상과 사진들만으로도 이미 상당히 과학적인 사고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쉬파!

울나라가 국제적인 비웃음거리가 되가는 듯해서 착잡합니다........

 

 

 

라흐마니노프 고향시 "죽음의 섬"

Sergei Vasili'evich Rakhmaninov 1873∼1943


Isle of the Dead, Op.29

출처 : 흰구름 파란하늘
글쓴이 : 小海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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