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도 산보 & 산행 20111105

 

2011년 11월 5일 토요일 흐린날

 

오늘은 새벽까지 내린비로 휴무가 되자 오전 근무만 하고 퇴근을 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아호는 민폐民弊 Nicname은 바람인 바람형과 가볍게 동명동 선창과 삼학도를 가보기로 합니다.

목포에 살면서도 삼학도 산행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물론 흠이라면 구간이 너무 짧다는 점이 정말 흠입니다..

 

사진과 함께 소감을 적어봅니다.

 

아래는 오늘 산보와 산행사진들

먼저 동명동 선창의 모습 – 조기잡는 어선들이 가을에는계속 만선을 한다고 그럽니다.

정리한 조기를 보관하는 냉동트럭과 쇄빙탑 그리고 깬 얼음을 적재하는 어선

목포요트마리너 시설 -전에는 몇척안되었는데 이곳을 관리하는 후배를 만나 애기를 해보니

시설이 부족하여 늘려할 만큼 요트들이 많아 졌다고 그럽니다.

 목포여객선터미널 전경

목포어인이 바다체험관 - 건설중 2012년 12년에 개관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이런 다리가 여러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기상이변을 알려주는 야생화들 너무 따뜻해서 계절을 거슬러 갑니다.

잔디밭에 조성한 소나무 군락,,, 제법 멋집니다.

 

어선똑딱이 화질테스트 - 최대망원으로 잡고 크롭했는데 읽을수 있을 정도로 선명히 나옵니다.

요즈음 똑딱이는 만능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디어 대삼학도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이라고 말하기가 좀,,,, 여기서 부터 빙빙돌아

다시오는데 한 40분 걸렸나.... 생각보다는 길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학도가 다 완공되고

대삼학도를 산행하면 천천히 두시간을 소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방 지방 방송에서

내일 오후 3시에 입압산(갓바위) 산행길을 많이 조성하여 개방한다고 그럽니다 ..

다음주는 시간내서 한번 돌아바야 겠습니다.

돌로 만든 장승인데 가운데가 부러져 윗 부분이 없습니다.....ㅠ,ㅠ

삼학도의 조그만 체육시설 유달산, 양을산, 입암산도 많이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이난영공원 까지는 아스팔트도로 입니다.

목포문화공원을 알리는 장승

이난영가수의 기념하는 공원

이난영선생님의 수목장지..??

대삼학도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행길 - 생각보다 정비가 참 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정표가 없습니다.

산행길

산행길......

정상의 입구에 수문장 같은 돌탑이 양쪽에 있습니다.

정상에 있는 정자 -  주변에 나무가 많아 정자를 높게 만들던지 안그럼 정상주변의 나무를

잘라버리는 것이 조망에는 좋을 듯한데.......음,,,,,

민폐 바람........ 마라톤을 한다는데 저 몸에 마라톤 하는 것이 부럽습니다.

나도 인즈샷...

산행길......

돌탑 - 바람형이 이 근처에 산지가 꽤 됬는데 전에 동네에서 산행을 온 분들이 주변에 있는

잔돌을 모아서 만들었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그런제 길에는 잔돌이 없습니다.

산행길......

산행길......

산행길......

산행길......

산행길......

산행길......

산행길......

돌고 돌아서 다시 체육시설로 왔습니다.

산을 오르곳이 여러곳이 있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하려고 하다보니 다시 원점 회귀입니다.

 

 

 목포에서 산지가 50년이 훌쩍 넘었는데

 대삼학도는 처음올라와보아서 김회가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