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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코스 안내도 - 제주

파도와 2011. 12. 21. 00:09

이번 주말에 뱅기로 제주에 있는 사려니 숲길을 갈려고 했는데 여기저기 알어 보니 고민을 하여야 할듯........ㅠ,ㅠ

전구간 종주는 안되고 두번으로 나누어 가야한답니다. 개방구간 한번 통제구간 한코스 보통 이틀에 걸쳐 한답니다.

 

대중교통이 없기 떄문에 차량문제가 대두됨 차량을 랜트해도 코스가 달라 문제가 있음

그리고 겨울철은 입산통제(차량)이 될수 있으니 가만하고 가야 한답니다..

 

사려니숲길 두구간 종주하는 방법은 미리예약하고 단체로 버스를 임대하여 움직이는 방법...

 

제주시청 064-120으로 문의 

제주산악연맹 064-759-0848

사려니숲길 안내소(한라일보) 064-750-2514

 

네이버 검색창 제주시험림탐방예약시스템 http://jejuforest.kfri.go.kr/index.do

비회원 로그인가능 (064) 730-7272

 

여름과 가을에 많이 찾는다.

 

5월과 6월 행사기간에만 전구간 개방한다,


화재방지기간, 월,화요일은 출입금지


스틱 음식물반입금지

 

전구간 안내도.

 

 

 

통제구간 안내도


 



 

 

사려니길은 한라산 동사면,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 비자림로 중간(교래사거리에서 1112비자림로를

따라 5km쯤 서진한 지점)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15km 숲길이다.

다만 중간 지점부터 사려니오름까지는 사전 신청해야 가볼 수 있으며, 연중 개방하는 구간은 교래리~붉은오름 간 약 10km.

각 지점의 들목엔 두 아름쯤 되는 커다란 통나무 형상의 조형물을 세워 사려니숲길 입구임을 알려주고 있다.



해발 590m에서 
440m
로 완만한 내리막

일방통행길이 아니므로 어느 한 곳을 특별히 출발점이라 말하는 건 무리다.

다만 비자림로에서 붉은오름 방향이 전체적으로 내리막이어서 사람들 대부분이 북쪽 교래리의 비자림로

중간 기점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비자림로 출발점이 해발 590m 정도, 붉은오름 아래 종점이 440m.



우정 사려니숲길로 들어설 것도 없이 입구 주변 삼나무숲 산책만으로도 그만이겠다 싶다.

강송화 해설사의 말로는 1930년대 제주도가 벌겋게 헐벗었을 때 제주도민들이 일본에 가 속성으로 자라는

삼나무를 보고 들여와 바로 이곳 일대에 처음 심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곳 사려니숲길 입구 주변의 삼나무들은

수령이 80년쯤으로 유난히 굵은 것이라 한다.

 

이곳에서 키운 묘목들이 제주도 곳곳으로 퍼져나가 지금 같은 삼나무 숲 천지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