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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모양성 전북 고창) - 작성중

파도와 2012. 12. 2. 21:16

 

   고창읍성

조선 중기의 읍성으로,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한다.

 

축성연대는 확실치 않으며, 단종 원년(1453) 또는 숙종(재위 1674~1720) 때로 짐작한다. 왜구를 막기 위해 쌓았는데,

나주진관, 입암산성과 함께 호남을 방어하는 요충지로 꼽는다.

읍성에는 20여 동의 관아가 있었으나 대부분 없어지고, 현재 동헌과 객사 등 10여 채가 복원되었다.

 

둘레 1.68km, 높이 4m. 읍성이면서도 읍을 둘러싸지 않고 산성처럼 되어 있다.

 

자연석을 잘 맞추어 쌓아 성벽모양이 아름다우며, 원형이 잘 보조되어 있다. 읍성에서 보기 힘든 주초와 누문을 갖고 있어

성곽연구에도 중요한 곳이다.

 

“고창읍성의 성밟기 풍습

 

매년 봄마다 고창읍성에서는 성밟기 행사가 벌어진다. 여자들이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며 성곽 위를 돌면 무병장수하고

죽어서 극락에 간다고 한다. 이 풍습은 여자들이 머리에 돌을 이고 날라서 성을 쌓았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상세설명 

옛 고창 고을의 읍성으로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하는데, 백제 때 고창지역을 모량부리로 불렀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나주진관, 입암산성 등과 더불어 호남대륙을 방어하는 요충지로, 단종 원년(1453)에 세워진 것이라고도 하고 숙종 때

완성되었다고도 하나 확실하지 않다.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 최근 보수공사를 하여 원형에 가깝도록 복구하였다.

성 둘레는 1,684m이며, ··북문과 옹성이 3개소, 장대지 6개소와 해자들로 된 전략적 요충시설이 갖춰져 있다.

성 안에는 동헌·객사를 비롯하여 22동의 관아건물들로 되어 있었으나 대부분 손실되었다.

이 성은 조선시대의 읍성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주초와 문짝을 달던 홈이 파인 누문(樓門)을 가지고 있어,

평양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성문, 보은의 삼년산성이나 강화읍성 등에서 볼 수 있는 양식과 비교되어 성곽을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여성들의 성벽 밟기 풍습으로 유명한데, 한 해의 재앙과 질병을 쫓고 복을 비는 의식의 하나로 좋은 민속자료가 된다.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126

종목       사적 145       

지정일     1965.04.01

한자명칭  高敞邑城        

이용요금  1,000          -

테마     유적건조물, 정치국방, , 성지     주차여부           주차가능

시대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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