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봉화산 산행 (전남 보성) 20140316

파도와 2014. 3. 16. 21:04

2014 3 16일 맑고 미세먼지가 있던 일요일

 

오늘은 우리산방의 정기산행일이자 시산제 산행입니다.

 

산행장소는 전남 보성에 있는 "봉화산" 입니다.

 

 

 

 

봉화산은 봇재에 녹차밭 능선을 오르면 조망되는 득량만의 바다 그리고 제일 좋았던 점은

 

육산이라는 점입니다 산행시작부터 편안한 산행로가 끝날때까지 계속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원점회귀를 한다면 그럭재(기러기재)에 차를 세우고 봉화산을 왕복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안그럼 봇재휴게소에서 왕복도 괜찮겠네요

 

 

 

 

산행인원 : 산방회원 및 동호인등 34명

 

 

산행코스 : 봇재 ~ 화죽사거리 ~ 봉화산 ~ 풍치재 ~ 그럭재(기러기재)

 

            ※ 거리는 이정표마다 틀리고 지도와도 맞지를 않으니 기준을 잡기가 힘듭니다.

 

산행시간 :  5시간에서 5시간 20분

               

(오늘은 시산제 및 쉬는 시간이 너무 많았고 보통산행이면 4시간에서 4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산행안내도

 

 

 

 

산행사진들

 

봇재휴게소에 버스가 도착합니다.

 

 

봇재에서 산행을 준비하는 일행들

 

 

봇재에서 처음길은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갑니다.

 

 

임도옆으로 차밭이 있는데 제철이 아니여서 영 운치가 안납니다.

 

 

 

임도를 한 10분정도 걸으면 본격적인 산길이 나옵니다 아래는 진짜 산행로 초입

 

 

편안한 산행길

 

 

이정표 인데 지도와도 맞질 않고 이정표마다 거리가 다 틀려 좀 헷갈립니다.

 

 

무슨 콘드 같은게 보입니다.

 

 

 

또 편안한 산행길

 

 

멀리 봉화산이 보입니다.

 

 

산행 중 처음 쉬는 곳에서 고래고기를 먹다가 가만 생각 하니 사진을 찍으려고 디카를 가져오니

 

다먹어버리고 3점만 남았네요  ^^

 

 

쉬다가 그냥 한번 찰칵

 

 

 

편안한 능선길

 

 

 

 

 

화죽사거리를 지나면 통신용 안테나가 있는 곳까지는 임도 길입니다.

 

 

화죽사거리 모습

 

 

녹차밭과 득량만의 조망인데 미세먼지와 운무때문에 조망이 영 아닙니다.

 

 

 

송전탑을 지나 벤치가 있는 곳에서 두번째 쉬어가는 일행들

 

 

득량만...

 

 

산또 편안한 산행길

 

 

 

 

드디어 봉화산 정상에 도착 합니다.  

 

 

 

봉화대의 모습

 

 

 

새로 만들어진 것 같은 봉화산 정상석에서 인증샷

 

 

호남정맥을 하신 분의 표식 같은 봉화산 정상표시

 

 

한쪽에서는 시산제 준비 한쪽에서는 음주..

 

 

 

시산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시산제를 진행합니다.

 

시작선언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

 

 

 

산악인 선서

 

 

절차대로 진행

 

 

 

사산제 끝내고  음식과 함께한 시간...

 

 

 

 

 

봉화산의 정상석

 

 

 

걸어온 능선 길

 

 

하산길 또한 편안합니다.

 

 

 

 

하산을 시작하자 우리 키높이의 조릿대 길이 우리를 반깁니다.

 

 

 

예쁜 조릿대길을 지나자 또 다시 편안한 산행길입니다.

 

 

 

 

 

 

 

 

퐁치재의 모습

 

 

 

 

풍치재를 나자 산행길

 

 

편안한 길을 한창 걷다보니 기러개휴게서가 조망됩니다. 전에 여수 고흥쪽으로 출장 갈때면 꼬 들렸던 곳입니다.

 

 

 

그럭재(기러기재)에 다다르자 적당한 규모의 편백숲이 있는데 아늑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럭재(기러기재)에 있는 이정표

 

 

어디선가 탈출하였던 분들은 벌써 하산주 시작입니다.

 

 

 

그럭재에 있는 칙즙 파는 용달차

 

 

 

한달만에 산행인데 좋았습니다.

 

 

좀 더웠다는 것이 문제는  문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