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계룡산(신원사 → 갑사) 20150517

파도와 2015. 5. 18. 09:19

2015년 5월 17일 맑고 화창한 일요일

약간 늦잠자고 계룡산을 가기 위하여 KTX를 타고 공주로 향합니다.


작년에는 계룡산을 한번도 못가보았네요 결국 2년만에 다시 찾게됩니다.


공주역에서 갑사나 신원사가는 교통편을 맞추기 위하여 목포역에서 

오전 8시 20분에 출발 공주역은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어 9시 50분에 

도착 공주역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의 종착역은 갑사로 30분정도 소요되어

9시 40분에 도착하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등산복이 아닌

평상복으로 산행을 하였는데 후회를 많이 하였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등산할때는 등산복을 입어야 합니다.


산행코스

갑사주차장→5리숲길→갑사→석조여래좌상→연천봉고개→신원사→신원사주차장

약 7.5Km 3시간


산행사진들

KTX 가 300Km를 넘지는 않는군요 


약간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거른 후 기차를 타니 결국 아침은 기차도시락.. ㅎㅎ


공주역의 모습 아래가 역이고 지붕이 철로길입니다.. 좀 특이합니다.


타고갈 205번 버스와 버스시간표 

그리고 올때 갈때 모두 혼자만 타서 손님이 버스노선이 없어지면 어쩌나  좀....




혼자타고가는 버스.....올때갈때 마찬가지입니다.


본격적인 산행사진...

오(5)리 숲길 안내판 과 숲길의 모습







5리 숲길중간에 있는 갑사계곡의 모습



갑사의 모습 

오늘은 빨리 신원사로 넘어갈려고 갑사는 들러 보지는 않았습니다.



계룡갑사


갑사 바로 앞에 있는 이정표.... 연천봉으로 갑니다. 


갑사에서 출발하는 등산객들



갑사계곡모습



석조여래좌상 갈림길


지나가는 분에게 부탁하여 찰칵


암자를 가는 길인지 도로가 있습니다.



연천봉고개 가는 길과 이정표












연천봉고개에서 인증샷인데 평상복입고 빡센길을 올라오니 땀때문에 면티땜에 이만저만입니다

다시는 평상복입고는 등산하면 안되겠습니다.


이제 신원사가는 길.... 급경사는 올라올때나 내려갈때나 마찬가집니다.

그래도 갑사에서 연천봉고개보다는 신원사에서 연청봉고개가 좀더 편안한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가 예쁜 야생화가 있어 찰칵


고왕암의 모습





극락교


신원사계곡의 모습



황토길 임도가 나오는 것이 신원사가 곧 나온다는 뜻입니다.



신원사의 모습들





신원사계곡의 모습



신원사의 유래


신원사에서 주차장가는 길



신원사 입구모습


계룡산 간략 안내도와 거리 및 시간표



통제구간인 천왕봉의 모습


늦은 점심을 해결한 상봉가든 ㅡ 1년전쯤 재건축 했다네요

원 계획은 이곳에서 된장찌게를 먹으려 했는데 건물도 바뀌고 주인도 바뀐 모양입니다.


막국수 맛이 좋습니다..... 시장하던차라 곱배기....



다음을 위하여 공주 관광안내도


다시 공주역 플랫폼에서 기다리다 보니 여수와 목포로 가는 KTX를 합쳐서 운행 하는 모양입니다.

익산에서 갈라지는 모양입니다.  


공주 올때 갈때 모두 KTX산천  - 기차요금은 좀  들지만 참 편안합니다.


잦은 비와 다른 행사 때문에 요즈음 일요일 산행을 못한적이 많았는데

오늘은 갑자기 계산을 오게 되었지만 흘린 땀만큼 몸이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