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악스카이웨이) 대천해수욕장 기차여행 20150523-25

2015년 5월 23일 부터 25일까지 연휴에 처음으로 열차를 이용하여 여행을 해보았네요..

이번 기차여행 코스

목포 → 서울 → 대천 → 익산 → 목포

서울에서 버스투어 사진과 50년만에 다시 가본 북악스카이웨이 사진이 없어 좀 서운...

대천에서의 한가로운 휴일....

그리고 군산에서 장항간에 철도가 연결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코스입니다. 

아래는 이번 여행사진

삼청동 뒷 숲길에서

용산역에서 전라선을 타는 곳 안내판 = 전라선은 평생 처음 타 봅니다.  

전에는 가장 좋은 열차였던 새마을 호가 이젠 엔틱한 분위가가 물씬 풍깁니다.

요근래 보기 힘든 외선철로  왼편에 복선공사를 하기위하여 토목공사를 하였군요.

그리고 아직은 전동차가 다닐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대천역에 도착.....

대천해수욕장을 가는 버스를 타는 정류장 - 10분간격이라고 하는데 20분을 기다렸습니다.

대천에서의 저녁식사겸 술안주 조개구이

집사람

대천해수욕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에 대천항을 구경왔습니다. 

대천항에 있는 수산시장 - 이근처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것 같습니다. 

대천항에서 먹은 아침식사 해물칼국수

대천해수욕장의 모래사장에 누군가가 장난스러눈 낙서를 하였습니다...ㅎㅎ

어제는 안개가 없었는데 오늘은 안개가 제법입니다. 사진 촬영할때가 점심때인데도 안개가 걷치질 않습니다.

어릴적 여학생들이 좋아한 띠나 못띠나 라는 설탕과자... 

손재주 좋은 집사람을 과자를 모양 맞추어 떼어내고서 보너스로 하나를 더 받습니다...

점심식사를 한 장소인 식당 우리가 먹은 메뉴는 간장게장(충청남도가 간장게장 맛은 좋은 것 같습니다.)인데 

옆에서 조개구이를 드시는 손님의 컨셉을 보니 어제 먹었던 식당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대천역서 촬영한 보령시내의 파노라마 사진

정말 오랜만에 보는 디젤기관차...

즐거운 연휴였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코스가 생각나면 기차여행을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