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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여행 20171004-06

파도와 2017. 10. 12. 14:59


2017년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대마도여행을 하였습니다.


여행코스 및 (교통)

10월4일

부산국제여객터미날 -(비틀)- 히타카츠항 -((택시) ↔ 미우라해변, 한국전망대) -(도보) -

점심 -(도보)-버스정류장 -(버스) -이즈하라 (토오코인 이즈하라 숙박) 

10월 5일

토요코인 이즈하라-(택시)-만관교(만제키다리), 와타즈마신사, 에보시다케전망대(아소만)-이즈하라

-(택시)-이사리비공원-(도보)-최익현순국비, 가네이시성(덕혜옹주결혼기념비), 반쇼인 - 토요코인호텔

10월 6일

이즈하라-(버스)-히타카츠-(비틀)-부산국제여객터미널


대마도여행소감

대마도 부산에서 49.5Km 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일본에 속하며 면적은 제주도의 약 5분의 2정도인데 

인구는 고작 약32,500명(2017년 기준, 제주도 인구의 약 15분의 1)이여서 아주 한가로운 섬입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인구가 해마다 500명정도씩 줄어든다네요.


또한 다르게 생각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외국인 셈입니다.


궁금해서 가보긴 하였는데 그동안 다녔던 세계적인 관광지 같은 것은 아니고 아담한 

섬여행을 한 소감입니다.  


부산에서 1시간 10분거리에 있는 히타카츠 항구는 국내 관광객이 주로 내리는 곳으로

정말 조그마한 항구입니다. - 앞으로 많이 개발된다고 그럽니다.


처음왔으니 주요 관광지는 둘러보았는데 그저 그런것 같고 단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빽빽한 

숲은 아주 보기 좋습니다,, 섬의 면적에 비하여 인구가 작다보니 개발이 안되어서 그런답니다.


따라서 코스가 있다면 삼나무숲 트랙킹은 한번하고 싶네요, ^^ 


아니면 히타카츠 근처에 온천숙박이 고급스럽게 생긴다면 한 2일정도의 힐링여행???

물론  정상적인 선박요금으로는 글쎄... 저렴한 요금으로 갈 경우에.. 



아래는 이번여행의 사진들

우리가 타고갈 배의 구조등을 설명한 안내판 


매표소


면세점


우리부부가 타고갈 "비틀"이라는 수중익선(Hydroplane) 




현해탄


대마도가 보입니다.


히타카츠에서 현재 까지는 가장 좋다는 숙소인 카미소


미우라해변 - 일본 100대 해변이라고 하는데..... 글쎄..... 조그만 하고 예쁘기는 합니다.




한국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등등



해상자위대 기지


조선 역관사 위령비 (조선국 역관사 순국지비)

대마도 영주의 취임을 축하하로 오던 조선의 사절단이 배사고로 모두 사망하여 추모비를 세웠다네요.



한국전망대

흐리게 보이기는 하였지만 우리나라의 산 모습을 어렴풋히 보았습니다. 



히타카츠 산라쿠스시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에 먹었던 초밥집.. 촬영을 금지하여 예의상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히타카츠 파출소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아주 조그마한 커피숖


버스정류장의 대합실 내부 - 우리나라 와 비슷합니다... 어르신만 몇분,.,,,

대마도 인구도 매년 약 500명정도 줄어 든다네요.


버스정류장 외부


이즈하라 도착 - 티아라 몰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한국관광객도 쇼핑을 많이 한답니다.


대마도 여행의 숙소 인 도요코인 이즈하라 

이즈하라에서 가장 최신이고 공교롭게 이번여행에서는 토요코인에서만 4일을 숙박합니다

부산에서 2일 대마도에서 2일.. 이즈하라의 토요코인은 많은 한국관광객에도 불구하고 

직원 중에 한국어를 능통한 사람이 없어 약간을 불편하였네요


토요코인에서 제공하는 아침 부페인데 간편하며 먹을 만합니다..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좋았음


오늘 저녁과 내일 점심을 먹었던 곳

센료라는 식당인데 민숙과 함께 운영을 합니다

특징은 매뉴판이 책한권입니다. - 좀.... 짜다는 느낌이...




티아라 몰 식품부



만제키바시(다리, 만관교))에서


운하의 모습 - 러일전쟁을 위하여 일부러 만들었다네요 

이 때문에 섬이 두개로 나누어져 다리가 생겼답니다.



와타즈마 신사







뿌리가 엄청긴 소나무,....


짧기는 하지만 삼나무 숲이 정말 좋더군요




고로케가 맛있다는 푸드트럭..... 




아소만과 에보시다케 전망대







이즈하라에 있는 패밀리 마트

간식으로 먹었던 오뎅..^^


도시락은 진열한지 얼마 후면 빈곳이 됩니다. 도시락 사러 갔다 빈걸음만..vv


이사리비공원

여기 오기전 패밀리마트에서 안주와 월계관이라는 정종을 사서

피크닉 기분을 좀 내어 보았습니다.



이사비리공원입구에 있는 족욕탕





내일 귀국하여야 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좀 걱정입니다.

 - 실제로는 귀국하는 날은 바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매가 머리위를 날고 있어서 찰칵-  핸드폰 카메라의한계


파란색 로프로 만든 조형


이사비리언덕에서 이즈하라항까지 오는 길의 호텔등.....

대아호텔인데 대아해운소속인지 아닌지.. 궁금..검색하니 대아해운소속이 맞습니다.

오션뷰는 좋을 듯..




이즈하라 항의 모습



최익현선생 순국비


최익현선생의 순국비가 모셔져있는 "수선사(修善寺)"라는 사찰


이즈하라의 가와바타거리 수로라 이국적인 풍경

이 수로를 양옆 과 뒷길에 가게들이 즐비하게 있는 곳입니다. 



가네시성 등





반쇼인

한때 일본을지배했던 소가의 무덤이 있는 곳




둘째날 저녁식사한 핫쇼라는 일식당

식당직원의 실수로 튀김이 회보다 빨리 나옴...


한국인의 사랑방 "친구야" 카페




버스표 판매소 티라아 몰에 있습니다. - 버스정류장과 같이 없는게 궁금...


이즈하라 버스정류장


관광안내소 티아라몰 주차장에 깉이 있습니다.


히타카츠 국제터미널



이즈하라에 소재한 호텔의 셔틀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