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동석산 시산제 산행 (전남 진도) 20100307

파도와 2010. 3. 7. 21:15

 2010년 3월  7일 일요일                                                                                                                                      산행사진들

 오늘도 계속 비가 옵니다.... 좀 짜증이 납니다.  요근래 햇빛이 있는 날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우리 산방의 시산제가 있는 날이라 비가 오고 있어도 일단 우리를 태운 버스는

출발합니다

 

산행장소는 전남 진도군에 소재한 동석산인데 빼어난 암릉산행의 묘미를 담고 있는 산입니다.

 

산행코스는 하심동~천종사~종성바위~암봉3개~칼날암릉(우회)~동석산~가학재~작은애기봉~

             큰애기봉 바로밑 고개~세방낙조전망대~세방낙조주차장

 

산행시간은 3시간(조금 빠른걸음으로.... 한 4시간정도 생각하고 시작하시면 편할것 같습니다)

산행인원은 울산방회원 및 동호인 40여명.

 

내가 우리 산방에 들어와서 두번째 보는 시산제입니다.

 사실 난  1년전에는 시산제라는 단어도 몰랐는데  ㅎㅎ

그나저나 버스는 동석산을 향해가고 있지만 비는 그칠줄을 모릅니다 집행부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산행코스부터 시산제 장소까지 기상이 모든것을 헷갈리게 만듭니다.

 

다행히 동석산을 도착하자 오던비는 멈추고 비구름 비슷하게 바뀝니다.

좀 다행이다 싶고 다들 안도를 하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른편 맨위    동석산 뻐어난 암봉전경

       두번째   암릉릿지를 하려고 산꾼들이 줄을서서 기다립니다.

 

       세번째   버스에서 내려 산행준비가 한창입니다.

       네번째    내친구 야인이 같이간 일행들의 모습을 심도있게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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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지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기다리는 산꾼들을 보고

우리일행중 일부는 암릉릿지 전구간을 하려고

종성교회로 갑니다. 

 

안내판 ..(크릭하면 크게보입니다)

 

 

 

 

 

 

 

 

 

천종사와 뒤에 버티고 있는 암봉들 ... 이 암봉들을 차례차례올라야 합니다.

 

                                                                   

 

 

 

천종사를 지나 산행입구표시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입구의 모습

 

 

 

 

 

 

 

 

 

 

 

 

 

 

 

산행들머리

 

 

 

올라가는 계단옆에 조그마한 폭포가 있습니다

그런데 비가 안올때는 없을 것같습니다.

 

 

 

 

 

 

 

 

 

 

 

 

 

 

 

 

 

 

 

 

 

 

 

 

 

  

 

 

 폭포를 지나서 폐철도침목으로 만들어진 산행길로 갑니다.

 

 

 

 

 

 

 

 

 

 

 

 

 

 

 

 

 

 

 

 

 

 

 

 

 

 

 

 본격적인 산행길이 시작됩니다.

 

 

 

 

 

 

 

 

 

 

 

 

 

 

 

 

 

 

 

 

 

 

 

 

 

 

 

 

 

 

바람형이 스패츠를 차려고 뒤로 쳐져있다 

천천히 올라옵니다.

 

누군가가 동석산 표시를 위해 뒤집어서 바위에 놓아습니다.

 

 

 

 

 

 

 

 

 

 

 

 

다른산악회에서 오신분들은 종성교회 방향에서 암릉을 지나 우리와 가까이 왔습니다.

보기가 좀 아슬아슬 합니다.

 

 

노적봉팀과 울산방식구중 용감무쌍한 분들은 아슬아슬 절벽능선을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야할 첫번째 암봉

 

첫번째 암봉을 지나면 중간에 조금 편한길도 있습니다.

 

 

 

천종사 전경을 망원으로 살짝 땡겨 찰칵

 

 

 

이런 아슬아슬한 코스를 지나 두번째 암봉으로 갑니다.

 

 

 

 

 

 

 

 

 

 

 

 

 

 

 

 

 

 

 

 

 

두번째 암봉을 오르기전 줄서서 기다리다 뒤를 돌아보며 첫번째 암봉을 찰칵..

 

두번째 암봉을지나 세번째 봉에서 두번째 암봉을 찰칵

 

지야가야할 암봉등 ..............  일부구간은 우회합니다. 

 

 

 

칼날암릉은 위험하다고 절대 우회하라는 표시가 있고 ........... 내 생각에는 칼날암릉은 피하는게 상책일 것 같습니다.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동석산을 향해가는 일행들과 먼저 도착한 울 일행들. 

 

 

 

 

 

 

 

 

 

 

 

 

 

 

 

 

 

 

바람성과 다른일행을 망원으로 땡겨 찰칵.

 

 

 

 

 

난 지나갔는데 다시돌아와서

꼭 기념사진을 찍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찰칵 

 

 

 

 

 

 

 

 

자스민이 찍어준 사진

 

 

 

 

바람형과 자스민

 

 

 

 

 

 

멀리 작은애기봉과 큰애기봉이 보입니다.

 

 

 

 

 

 이제 일반적인 산길로 바뀝니다.

 

 

이런 멋진 능선길도 있습니다.

 

 

 

 

 

 

 

 

 

 

 

 

 

 

 

 

 

 

 

 

헬기장..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나 오늘은 이정표들이 다 땅에  있습니다.

 

가학재에 오자  이정표가 정상으로 있습니다.

 

가학재를 지나 일반적인 산길..

 

아마 거차군도(진도군 조도면) 이겠지요. 날씨탓에 조망이 흐립니다.

 

가사도를 가는 여객선이 보입니다.

 

자세히보니 내가 만든배입니다....

육안으로는 몰랐는데 망원으로 땡겨사 사진으로 보니...반갑습니다. 그때는 고흥녹동에서 금산(거금도)가는 배였는데..^^

 

 처음으로 편하게 쉬며 담배 한대......^^

 

 

다도해의 작은 섬들.

 

큰애기봉 전망대를 찰칵.

  

 전에 제주도 가다 이상한 바위가 봉우리에 있는 섬을 보았는데 손가락 바위 섬이랍니다.

 

 

 

2008년 가을에 제주가는  카페리에서

찍엇던 손가락바위 사진

 

 

 

 

 

 

 

 

 

 

 

 

 

 

 

 

가학재를 지나 큰애기봉가는 길이 그래도 이번 산행에서 좀 운치 있습니다.

 

 

 

 

 

여기서 세방마을로 갑니다.

 

내리막 계단길이 시작 됩니다... 그리 함들지는 않습니다.

 

 

멋진 동백숲이 있습니다. 지금은 동백꽃이 다 졌습니다.

 

 

 

 

동백숲을 지나 편안한 산행길

 

여기서 세방낙조로 가야 합니다.

 

우리총무님에 중간에 있는 전망대에 오릅니다,.,, 세방낙조를 좀더 멋지게 보기위해 만든 전망대입니다. 

 

전망대 모습

 

서서도 주무시는 총무님

 

 

 

 

 

 

 

 

 

 

 

 

 

 

 

 

 

 

 

 

 

 

 

 

 

 

 

 

 

 

 

 

 

왜 인상을 쓰고 있을 까.

 

전망대에서 세방낙조 주차장까지는 그야 말로 고속도로입니다.

 

큰애기봉을 배경으로 ... 전망대

 

시산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시산제를 시작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식사를 합니다.

 

 

비빕밥을 만듭니다.(맛이 끝내줍니다.)

 

멋진 흙건물이 있고 뒷편에는 팬션이 있습니다.

 

동석산의 인기를 알수 있는 대형버스주차장,,, 산꾼을 싣고온 버스가 만원사례입니다.

 

사연이 있는 섬 몇가구 안되는데 전기가 공급된답니다....지금은 별로 이상한 애기도 아니지만.

 

진도대교 휴게소에 들르자 매실이 꽃을 활짝 펴고 숨어 있습니다.

 

 

진도대교

 

 휴게소 뒤편 팔각정과 중계탑

 

드디어 본격적인 산행 뒷풀이 사진들,...

 

 

 

 

 

 

 

 

 

 

짧은 산행이였지만 정말 멋지고 추억이 담길만한 산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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