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1일 맑은날 일요일
오늘은 울 산방 식구들 일부와 함께 달마산으로 발길을 잡어봅니다.
산방회원의 칠순잔치가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서 있어 근처의 산을 잡다보니 달마산으로 정한것입니다.
산행인원 : 울산방식구 8명 및 나.
산행코스 : 미황사 주차장 ~ 부도전 ~ 작은금샘 ~ 문바위재 ~ 미황사
산행시간 : 실제산행 2시간 30분 미황사 관광 30분 총 3시간
산행소감
달마산이 등산객이 많이 오는 산인줄은 몰랐습니다. 관광버스가 한 20대이상...
미황사 뒷편의 동백나무숲이 있는데 동백나무들의 크기가 지금싸지 보아온 것중 가장 급니다.
또 암봉입구까지 산죽이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산행들머리 원래의 코스가 아닙니다. (원 계획코스는 미황사 ~ 문바위재 ~ 불선봉 ~ 미황사) 산불예방으로 통제를 하여서 다른 길을 택합니다.
이런 조그마한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개구장이 흥표가 꼭 보아야 하고 기념사진 도 찍어야한답니다...ㅎㅎㅎ
가까이서 찰칵............... 보는 사람에 따라서 ........ 버섯등으로 생각 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작은 금샘 방향으로 갑니다.
일단 산행길을 호젓하고 멋집니다.... 숲도 좋습니다..
암봉입구에 다다르자 해남 앞의 바다와 미황사가 조망되는 곳이 있습니다...
미황사를 땡겨서 찰칵..
땅끝 앞의 바다...
달마산의 암봉들
급경사 길이 시작됩니다.... 장난이 아닙니다..
여기서 불선봉 방향으로.. 진짜 암릉 길이 시작 됩니다.. 로프와 작은 규모의 릿지를 하여야 합니다.
교통체증이 극심합니다,, 길이 넓지 않아 일방통행을 하여야 합니다... 정말 산꾼들이 많습니다...서울,,, 경상도,,, 등등..
바위 사이의 틈새
봄의 소식이 오는 푸르른 나무 잎을 찰칵
문바위 에서(이게 문바위 맞나..????)
이 이정표에서 길을 잘못들어 미황사로 하산 합니다.....ㅠ,ㅠ 길을 인지 하지 못한게 후회스럽습니다.
암봉사이로 완도의 오봉산(상왕봉)이 조망됩니다... 어젠 황사가 아주 극심했는데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이 구멍사이로 내려가야 합니다.
급경사의 너덜길입니다.,... 달마산의 산길은 천국와 지옥을 왔다 갔다 입니다... 중간쯤의 길이 없습니다..^^
진달래가 예쁘게 피웠네요...
달마산의 기기묘묘한 암봉,,,,,,,,,,, 멀리서도 기묘하지만 가까가서 보아도 기묘합니다.
안내도
달마산 전경등...
달마산 뒷편의 깊은 동백나무 숲.
준비를 많이 한다는 나도 달마산의 지도를 준비하자 않아 불선봉(달마봉)을 못간 것이 애석합니다....^^
어제는 모악산, 오늘은 달마산,,,,,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이제 칠순잔치하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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