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여행계획&자료(지역별)/전라도, 광주

운일암 반일암 (명도봉)산행 & 계곡트랙킹 계획

파도와 2010. 7. 27. 22:25

명도봉소개 (863M)

명도봉과 명덕봉은 전북 진안군에 속해 있으며 두봉 모두 용담호에 발을 담그고 있다. 전주와 금산에서 가까우면서도 주변의 산세가 워낙 깊어 아직도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하여 자연상태로 보존되어있으며, 두봉우리 모두 800고지가 넘고 두봉우리 사이로 주자천이 흐르고 있어 주자천의 풍경을 구경하다보면 산으로는 발걸음이 멈칫거려 진다.

명도봉을 올라 동족을 바라보면 용담호가 손짓하여 용담호에서 물장구칠 요량으로 산을내려와 주자천을 지나려면 누구나 주자천으 매력에 이끌려 그자리에 주저않고 말아버린다. 70여년 전만해도 깎아지른 절벽에 길이 없어 오로지 하늘과 돌과 나무와 오가는 구름뿐이어서 운일암이라했고, 깊은계곡이라 햇빛을 하루에 반나절 밖에 볼 수없어 반일암이라 불리워졌다 한다. '쪽두리바위', '천렵바위', '대불바위' 등 집채만한 수많은 바위들이 꼭 있어야 할 제자리에 있어 계곡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있는듯 하다.

진안군에서는 평소에 운일암반일암을 찾는 관광객들이 무릉리에서 흘러 내려오는 무릉천에 많이와서 휴식을 취하는데 쉴 만한 곳이 없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러한 휴식공간을 확보했다는 것. 운일암 반일암 국민관광지 상류의 아늑한 산모퉁이에 3천평의 소공원을 조성해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처 마련으로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 주요시설은 무릉 소공원비와 2동의 정자를 설치했고 철쭉등 7천여주의 조경과 자동차 2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운일암 반일암 소개

기암절벽에 옥수청산(玉水靑山) 천지산수사 신묘한 어우러짐으로 절경을 빚어낸 곳이 바로 운일암·반일암이다.

진안읍에서 북쪽으로 정천을 거쳐 24km를 달리면 주천면에 이르고 운장산쪽 주자천 상류를 2km쯤 더 올라가면 운일암.반일암의 장관이 시작된다.

운장산 동북쪽 명덕봉(845.5m)과 명도봉(863m) 사이의 약 5km에 이르는 주자천계곡을 운일암·반일암이라 하는데,

70여년 전만해도 깎아지른 절벽에 길이 없어 오로지 하늘과 돌과 나무와 오가는 구름 뿐이었다 한다.

그래서 운일암이라 했고, 또한 깊은 계곡이라 햇빛을 하루에 반나절 밖에 볼 수 없어 반일암이라 불리워졌다 한다

 

운장산 북쪽 기슭을 흐르는 주자천 중류의 계곡을 일컫는다. 골짜기가 하도 깊어 구름에 가린 해밖에 볼 수 없어서 운일암(雲日巖), 해를 반나절밖에 볼 수 없다고 해서 반일암(半日巖)이라 한다. 주천면 소재지에서 주자천 물줄기를 2km쯤 올라가면 운일암반일암의 장관이 시작된다 .주자천계곡 또는 무이구곡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 운일암반일암은 열두굴, 천렵바위, 대불바위, 형제바위, 아랫굴, 용소, 복룡암 등 모두 28경의 볼거리가 있다.

 

계곡의 백미는 운일교와 반일교 부근. 이곳은 모나지 않은 집채만한 바위들이 줄지어 있어 운일암반일암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 여름이라면 바윗덩이 사이를 흐르는 계류는 소()를 이뤄 어른들이 물놀이하기에 적당하고, 또 하류로 조금만 내려가면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는 공간도 많다. 최근 진안군에서는 운일암반일암 상류에 무릉소공원을 조성했다. 주변에 식당과 민박이 많다.

 

등산코스

운일암반일암관리사무소-반일암무지개다리-안부이정표-명도봉-너덜길-칠은교-알프스산장(55번도로)

* 학선동 - 삼거리 - 정상 - 갈그미재 - 내치사동 - 학선동(13.8km)

* 궁항리 - 정수암 - 민항재 - 서봉정상 - 갈그미재 - 가리점(14km)

* 천황사골짜기 - 천황봉폭포 - 구봉산 정상 - 구봉산 폭포 - 암자(11km)

* 갈용리 - 마당바위 정밀폭포 - 운장산정상 능선 - 학동마을 - 상조림 폭포(1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