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장비&사용법/배낭

등산배낭세탁방법 및 의뢰업체

파도와 2012. 1. 3. 07:45

배낭은 등산의 필수품이지만 적절한 세탁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배낭을 자주 세탁할 경우 특유의 방수성이 저하되거나 외관이 손상될 수 있으며,

세탁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배낭이 변색되거나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평상시 관리방법

등산을 다녀온 후 배낭 등판과 멜빵이 땀에 젖었을 경우 그대로 방치하면 쿠션 작용을 하는

스폰지가 염분에 의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산행이 끝나면 물에 흠뻑 적신 수건으로 3~5차례

닦아내면 좋다. 귀찮다고 염분을 닦아내지 않으면 배낭이 손상되는 것은 물론 악취가 발생하고

쉽게 없어지지 않으니 등산 중 땀을 많이 흘린 날이라면 물로 헹궈 주는 것은 필수 과정이다.

 

*본격적인 배낭 세탁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 배낭의 기능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손 세탁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배낭을 세탁하기 전 배낭 속에 들어 간 흙과 작은 돌, 먼지 등을 털어낸 후 배낭이 잠길 만한 크기의 대야에

물을 풀고 배낭을 담가 솔이나 스폰지 등으로 외부를 가볍게 닦아 준다.

 

배낭을 세탁할 때 절대 비벼서 빨면 안 된다.

배낭 원단의 안쪽은 비닐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방수기능을 위해 원단에 코팅을 한 것으로,

비벼서 세탁 할 경우 코팅이 손상되어 방수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배낭 세탁 시 가장 깨끗하게 빨아야 하는 부분이 어깨 멜빵과 허리벨트다.

멜빵과 벨트는 일반적으로 쿠션 작용을 위한 스폰지가 들어있는데 배낭을 메면

신체와 항상 붙어있는 부분이므로 땀을 흘리면 그대로 흡수하게 된다.

땀에 젖은 멜빵과 벨트를 깨끗하게 세탁하지 않으면 염분으로 인해 스폰지가 삭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뿐 아니라 악취가 배어 빠지지 않으니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닦아준다.

세탁을 완료하면 물로 수 차례 헹궈 비눗기를 완전히 빼야 하고, 말릴 때는 기온이 높지 않고,

습도가 낮으며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에 배낭을 거꾸로 뒤집어 매달아 말려야 탈색을 방지하고 구석구석 잘 말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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