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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주변산행 계획 및 안내도

파도와 2012. 11. 26. 19:25

옥정호 주변산행

 

오봉산(五峰山 513.4m)

 

산행코스

• 소모마을~1,2,3,4,5~수자골~소모마을( 2시간)

• 대모마을 열녀비묘지→1→5(정상)→암릉계곡마을터 분지저수지대모마을(4km, 2시간)

27번 국도변 백여주유소소모마을오봉산(5)→4국사봉옥정순환도로운암면 버스정류소 (8.9km, 3~4시간)

• 초당골 27번국도→(1.0km)→모악산분기점→(1.3km)→묵방산→(2.2km)→가는정이→(3.0km)→성옥산→(3.4km)→왕자산(4.2km)

• 초당골 27번국도→(1.0km)→모악산분기점→(1.3km)→묵방산→(2.2km)→가는정이(4.5km, 2시간)

• 운암삼거리~350~묵방산~가는정이삼거리~성옥산~소리개재~왕자산~397~439~구절재(18.6km, 7~8시간)

• 묵방산(538m)→여우치능선→283.4관음정이 옥정호 산장( 6km, 2~3시간)

 

 

호남정맥이 백암산에서 추월산으로 굽어도는 가운데에 솟아 오른 산이다 .

다섯개의 봉우리가 연이어 몽실 몽실 솟아 있으며 정상은 삼각점이 있는 5봉이다

1봉에 올라서면 옥정호가 시원하게 펼쳐지며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연이어진 능선을 따라 걸으면 무난하게 5봉까지 갈수가 있다

오봉산은 주로 세곳으로 산행하는데 교통편이 좋은 백여리 대모마을, 소모마을 코스와, 승용차로 접근하는 운암면 입석리 코스가 있다

그중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백여리 대모마을 코스는 40가구 정도의 대모마을을 지나 소나무사이의 오솔길을 따른다.

 

대모마을 출발 40분만에 1봉을 처음 만나게 되는데 옥정호의 경관과 연이은 2,3,4,5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하산은 남쪽의 암릉을 따르는데, 암릉에 자신 없으면 우회로를 따르면 된다. 암릉은 이내 계곡으로 이어지고 

6.25전쟁때 피해입은 마을에 이르게 된다. 마을터에서 10분이면 저수지 지나 들머리인 대모마을이다

전체 산행거리는 4km로 넉넉잡아 2시간 정도 걸린다. 볼거리로는 완주군 마암리 초당골 마을부터 입석리까지 옥정호를 

끼고 도는 드라이브 코스가 좋고, 먹거리로는 옥정호주변의 식당에서 공어회와 공어튀김, 붕어찜, 메기탕등을 맛볼수 있다.

 

소모마을~1,2,3,4,5

오봉산의 모든 봉우리를 돌아 한 바퀴 일주하기 위해서는 2가지 길이 있다

5봉을 먼저 방문하고 제1봉을 마지막으로하여 하산하는 길이 있고, 그 반대 코스도 가능하다

5봉을 먼저 오를경우 수자골 계곡이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보통은 하산길로 사용되는 편이다

먼저 소모마을을 출발하여 약 5분 정도 오르면 왼편 그림과 같이 버드나무와 작은 웅덩이가 있는 곳에 이르게 된다

여기에서 왼편길은 수자골로 들어서는 길이고 오른편길은 제1봉으로 직접오르는 길이다.

 

왼편으로 흐르는 계곡을 따라 약 15분 정도 오르면 약간 가파른 오름길이 나타나지만 쉬엄 쉬엄 잠시 오르면 장관을 이루는 

멋진 폭포를 만날 수 있고, 보통 이 곳에서 잠시 쉬어가게 된다. 중간에 왼편으로 난 길이 있지만 이 길은 제2봉으로 오르는 

길이므로 무시하고 계속 오른편 길을 따르면 된다. 소모마을을 출발하여 약 1시간정도 오르면 어느새 오봉산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이곳 정상에서 바라보면 바로 앞에 넓게 펼쳐진 옥정호 모습과 멀리 운망대교가 조망된다.

 

그 뒤로 순창 회문산도 아스라이 바라뵌다. 1봉에서 제2봉을 가는 길은 큰 고개를 하나 넘는 기분으로 급한 내리막과 

오르막이 이어진다.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오솔길과 같은 길을 걷는 기분은 휴양림에서 산책하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 이어지게 되는데, 왼편으로 소모마을이 보이는 곳까지 오게되면 반 이상은 온 것이다.

 

헬기장과 같은 봉우리를 지나 만나는 다음 봉우리가 제5봉이 되며, 이곳에서의 조망은 오봉산에서 다른 어느곳에 빠지지 

않을 만큼 빼어나다. 여기에서 소모마을쪽으로 하산하려면 계속 서북쪽으로 조금 가다 능선 안부에서 왼쪽 내리막길을 택해야 한다

이곳에서 시작되는 수자골은 매우 가파른 길이므로 하산시에는 삐끄러지지 않토록 특히 주의 해야 한다. 30~40분 정도면

소모마을까지 하산이 가능하다.

 

소모마을~5~3

소모마을에서 제 5봉으로 직접 오르려면 등산로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왼편길을 따르면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갈림길에서 약 5분 정도 걸은 후, 직진하는 길과 작은 개울을 건너는 길이 있는데, 개울을 건너는 

길을 택하는 것이 좋다. 개울을 건너 어렵지 않은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버섯을 재배하기 위한 나무그루터기가 나오는 곳에서 

갈림길이 나타난다. 왼쪽은 5봉을 가는 길이며, 오른편길은 4봉과 3봉사이 에서 내려오는 길이다.

 

왼편길을 따라 약 5분 정도 더 올라가면 약수터가 나온다. 날씨가 가문때에도 바위틈에서 조금씩 약수물이 나오므로 

이곳에서 필요한 물을 보충해도 좋을 듯하다. 약수터를 지나면 계속해서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이러한 길이 정상까지 

이어지므로 체력안배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30분이상을 오르다보면 앞이 툭트인 능선에 올라서게 된다

이때 오른편으로 난 길을 가면 곧바로 제5봉 정상에 올라설 수 있다. 매우 전망이 좋은 곳이다.

 

5봉에서 출발하여 헬기장같이 생긴 제4봉을 지나 3봉으로 가는길에 오른편으로 희미하게 난 길을 볼 수 있다

다른 길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길이지만 제법 호젓한 산행을 만끽 할 수 있는 코스이다

전나무 숲과 울창한 수림등 오봉산의 다른 길과는 분명히 다른 곳이다. 이곳에서 약 30분정도를 하산해야 올라올때 

만났던 갈림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코스는 옥정호를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나름대로 호젓한 산행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고 생각된다.

 

국사봉(國士峰 475m)은 전주에서 남쪽 구이면 소재지를 지나 운암호 쪽으로 20 여분 승용차로 가면 막은댐이 나온다

막은댐에서 운암면소재지 쪽으로 좌회전해서 5~7분 정도 가면 국사봉 가든과 국사봉 모텔 사이에 국사봉 비포장 주차장이 있으며

그 곳에 주차하고 처음 올라가는 길은 시멘트 계단과 나무 계단으로 이어진다

계단을 다 올라가면 좌측에 통신 기지를 두고 우측 산등성이로 15분 정도 걸어올라 가면 낮은 산정이 나온다

그 곳에서 올라가는 쪽을 바라보면 산봉우리 2개가 보이는데 우측 높은 봉이 국사봉 정상. 그 등성이에서 10 여분 더 걸어올라 

가면 국사봉 정상이다.

 

 

 국사봉(國士峰 475m)은 전주에서 남쪽 구이면 소재지를 지나 운암호 쪽으로 20 여분 승용차로 가면 막은댐이 나온다

막은댐에서 운암면소재지 쪽으로 좌회전해서 5~7분 정도 가면 국사봉 가든과 국사봉 모텔 사이에 국사봉 비포장 주차장이 

있으며 그 곳에 주차하고 처음 올라가는 길은 시멘트 계단과 나무 계단으로 이어진다. 계단을 다 올라가면 좌측에 통신 기지를 

따르면 된다. 암릉은 이내 계곡으로 이어지고 6.25전쟁때 피해입은 마을에 이르게 된다. 마을터에서 10분이면 저수지 지나 

들머리인 대모마을이다. 전체 산행거리는 4km로 넉넉잡아 2시간 정도 걸린다. 볼거리로는 완주군 마암리 초당골 마을부터 

입석리까지 옥정호를 끼고 도는 드라이브 코스가 좋고, 먹거리로는 옥정호주변의 식당에서 공어회와 공어튀김, 붕어찜

메기탕등을 맛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