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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회 구이마당(전남 완도) 20121229

파도와 2012. 12. 30. 20:26

 

 

2012 12 29일 비오는 토요일 저녁 

 

원래는 12 30일 일요일 새벽에 완도로 출장을 가야 하는데

저녁에 많은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집사람과 상의하여

하루전인 오늘 저녁에 완도로 바람 쐴 겸 내려가봅니다.

  

완도가 관광지여서 그런지 모텔이 대부분 불을 끄고 있더군요(만원이라는 애기)

그래서 불이 꺼지지 않은 모텔을 잡아 숙박하고 집사람에게 그리고 여기까지

왔으니 회 한접시라도 먹자고 하니 전혀 반대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고씽~~~~  


 * 실은 집에서 저녁 먹고 막 출발해서 전혀 시장하지 않았습니다.

 

오는 완도항(최경주공원 근처)을 걷다가 다른 집보다는 좀 서민적인 느낌이

있는 식당이 보여 그리로 들어갑니다,.. 들어 올때는 간판을 정확히 보지 않았

나 후에 알고 보니 청해진 회 구이마당이란 집이였더군요.


이하 각설하고


배도 부르고 회야 노상 먹는 것니까 오늘은 저렴한 조개구이를 먹어보기로

와이프와 합의 하여 조개구이 가장 작은 것 한접시 그리고 소주 1 ,,


사진을 안찍을려고 디카를 모텔에서 안가지고 왔는대 이집 조개구이가 맛이

좋아 사진을 찍기로 하고 와이프 아이폰으로 촬영 하였는데 형광등 불빛 아래

라서 화질이 영 아닙니다....ㅠ,ㅠ

  

처음나온 홍합국은 보통입니다.

 

 

조개구이 먹다가 맛이 좋아서 촬영

그래서 전체가 셋팅된 접시가 아니고 반쯤 먹다가 촬영...

식당내부의 모습 파노라마 왼편에 조리하시는 아주머니가 참 친절합니다.

해장으로 라면을 먹었는데 면은 일반 면과 뱔다름이 없으나 국물 맛은 그야말로 시원합니다.

 

완도 하면 회가 유명한데 조개구이를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