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추월산 산행 20131117

파도와 2013. 11. 17. 19:50

2013 11 17일 맑은 일요일

오늘은 정말 모처럼만에 산행다운 산행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업무가 바뻐 산행을 거의 하지 못하고 트랙킹이나 드리이브만을

시간이 남는 일요일에는 한 것 같군요

 

또한 오늘은 우리산방의 정기산행일입니다.

 

산행장소는 추월산(전남 담양군 용면)입니다.

 

산행코스는 제1등산로(주차장~추월산전망대~대피소동굴~보리암갈림길(↔보리암)~보리암정상)으로 올라가서

월계삼거리갈림길에서 추월산을 왕복한 다음 제4등산로(월계삼거리~월계마을~주차장)으로 하산을 합니다.

 

산행시간은 4시간 30분(점심적고 느린걸음으로)

 

산행소감

추월산 하면 가을밤에 달이 산에 걸려있는 형상이라하여 추월산이랍니다.

급한 오르막의 산행길과 반대로 급한 내리막 산행이 기억에 가장 남는 군요. 그러나 담양호와 금성산을 끼고 있는

산성산이나 강천산이 한눈에 조망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단풍을 기대했었는데 단풍은 지기도 하였지만 규모가

강천산에 비하여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산행안내도(건들면 커집니다, 안내도를 좀 큰파일로 찾아 보았는데 인터넷상에는 거의 없더군요)

 

산행사진들

 보리암정상의 절벽모습 

 추월산이라해서 단풍 산행지 인 줄 알었는데 단풍과는 좀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유일한 단풍사진 두장 본격적인 산행길로 접어듭니다. 

 

 추월산의 특징은 쭉올라 갔다 능선길은 원하는 만큼 걷고 다시 쭉내려오면 산행끝입니다.. 

결론으로 급경사의 오르막과 내리막입니다. 

 중간에 산죽이 정당히 예쁜 곳도 제법 있습니다. 

 

 대피소 동굴모습

 급경사이니 만큼 너덜길과 잘 만들어진 목재계단길이 많습니다.

 

 

 

 

 

  보리암의 모습

 담양호와 산성산 강천산이 산끈들의 눈을 즐겁게 하여줍니다.

 

 보리암의 이모저모

 

 

 

 추월산 능선의 모습 저기어다가 추월산 정상이겠지요...^^

 보리암 정상으로 올라가는 급겨아 나무계단

 

 

 조금 늦게 걸었더니 먼저간 일행들이 복탕과 특제라면을 준비하였네요... 우린 먹기만,,

 

 

 

 

 

 능선의 산죽길 모습

 

 

 

 

 

 

 

 급경사 내리막을 조심조심 내려오고보니 어느새 평지에 도착 하였네요

 

 

 

 주차장 가는 길에 대나무숲에 감이 열린 모습이 있어 찰칵

 주차장을 출발하여 유며한 담양국수를 먹으로 가는길에 있는 죽녹원 입구모습

 담양의 또 다른 볼거리인 관방제림의 모습

 

 

 유명세 탄 담양의 한 국수집..

 

 

 모처럼 산행다운 산행을 오랜만에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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