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 자료

1)등산화의 종류
등산화는 용도 또는 중량을 기준으로 암벽화, 릿지화, 마운틴 러닝화, 샌들, 경(輕)등산화. 중(中)등산화. 중(重)등산화로 보통 구분할 수 있으며, 각각의 등산화는 다시 용도 또는 재질에 따라 세분화 할 수 있다.

2)산행별 등산화 선택
등산화는 산행 목적과 용도에 맞게 선택하여야 한다, 예를들어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이 중(重)등산화를 신고 등반할 수는 없듯이 장거리 산행에 또는 너덜이 많은 바위산을 산행하는데 가벼운 등산화를 사용할 경우 발의 피로와 발목 부상우려, 무릎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암벽화 : 암벽등반. 릿지등반

*릿지화 : 릿지등반. 일반 암릉 등반. 및 4-5시간의 짧은 바위산 등반

*경등산화 : 일반 트래킹. 가벼운 배낭의 흙산 등산, 정비 잘된 산 길 눈 없는길.. 4-6시간의 짧은 거리

*中등산화 : 일반트래킹 바위산, 경사로, 5-10kg 정도의 배낭. 1-2 박정도의 야영산행.. 사계절 사용

*重등산화 : 중. 장기 장거리산행 바위산등등 10kg 이상의 배낭... 적설기 빙판길(아이젠 착용)

3) 경등산화와 중등산화의 구분 비교
경등산화와 중 등산화의 외관상 차이는 밑창의 종류와 두께 외피의 경도와 종류 두께등으로 쉽게 구분 할 수있다
*성능의 비교
구분 경등산화 중등산화
방수성 ○ ◎
내구성 ○ ◎
보온성 ○ ◎
발에의적용 빠름 늦음
솔의경도 부드러움 딱딱함
솔의그립 ○ ◎
적설기의 일반길 ○ ◎
종주로의 암장 △ ◎
숲길 △ ◎
엄동기 × ◎
베낭의 중량이 무거움 △ ◎
베낭의 적정 중량 0~10Kg 10~40Kg

4)발에 맞는등산화의 선택(중(中, 重등산화 중심으로)
-등산용 양말을 신고 끈을 늦춘 상태에서 발가락 끝을 앞으로 붙인다. → 발가락 끝을 앞으로 붙인채 무릎을 숙인 상태에서 발뒤꿈치 쪽에 손가락 하나 정도가 적당. (등산화의 싸이즈 표시는 어디까지나 기준에 불과하므로 반드시 신어보고 세심하게 따져본다)

-싸이즈는 물론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은 신발에 스쳐 생기는 상처나 발의 통증의 원인이 되며 쾌적한 등산을 할 수 없음으로 신중히 고른다. 반드시 양쪽 신발을 신어 신끈을 조인 상태 에서 걸어다녀 보아 발폭이나 발등의 높이, 발가락 끝, 복사뼈 등이 닿는 곳이 없는지 또는 발꿈치가 뜨지 않는지 등을 확인.. 조금 까탈스러울 정도로 세심하게 따져야 후회를 하지 않는다

5)등산화와 관련된 몇가지 TIP
-암벽,릿지, 빙벽등 다양한 등반을 하지 않는다면 등산화 구입시 우선 中등산화을 구입하고 산행경력을 쌓으면서 필요한 목적의 등산화를 구입한다.

-등산화중 중 특수한 목적으로 구입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외국 직수입품을 피한다(외국인과 발의 형태가 많이 다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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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산화 길들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내외피가 내발에 맞추어지는 시간이 필요) 따라서 짧은 산행을 몇번한 후 장거리 산행을 하거나 발맞는 미운친구(?)가 등산갈 때 빌려주는것도 한 방법

-끈 매는법:오를때는 발 가락쪽을 강하게 발목위쪽을 약하게 매어 발목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내리막에서는 전체를 강하게 메어 발목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며 발의 앞으로 쏠림을 방지

***생각외로 장거리 산행에서 또는 험로의 산행에서 또는 악천우의 산행에서 등산화는 산행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합니다.
또한 누적되는 발과 다리의 피로를 조금이라도 경감시키는 것 역시 등산화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