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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금성산성 종주트랙킹 -스크랩용

파도와 2011. 10. 18. 09:39

2011 10 16일 일요일 맑었다가 점심 때  잠깐 흐렸다가 다시 맑아짐.

마지막 트랙킹 한지가 9 5일이니 41일만에 산행을 하는군요

 

원래 기차를 타고 내장사에서 백양사로 종주를 계획하였는데 집사람이 같이 가자면서

너무 심하게 산행을 하지 말자고 하여 아침에 강천산으로 발길을 바꿉니다..

단체 산행이 아니니 편하긴 하군요.

 

산행소감은 사진과 함께 하기로 합니다.

참고로 한가지 단풍이 절정도 아닌데 인산인해가 따로 없군요

 

산행코스

강천산 제3주차장 ~ 매표소 ~ 병풍바위(폭포) ~ 삼인대 ~ 일주문 ~ 강천사 ~ 신선대갈림길 ~

구장군폭포 ~ 사방댐삼거리 ~ 비룡폭폭포입구 ~ 연대삼거리 ~ 강천사 갈림길 ~ 동문 ~ 내성

~ 동자암 ~내남문(충효문) ~외남문(보국문) ~금성산성 주차장

 

산행거리  9.95Km

 

산행시간  출발 오전 10 35분 도착 오후 2 35 4시간

 

산행지도와 산행사진들


 

이른 시간임에도 강천산 1, 2주차장은 벌써 만차고 3주차장만 비워있는데

산행끝나고 택시로 돌아 왔는데 이떄는 여기도 발딛을 틈이없습니다.

 

3주차장에서 강천산 매표소를 향해 다리를 풀며 천천히 가봅니다.

 

강천산 주차장 모습 완전 만원사례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단풍터널이군요.

 

올라가는 길에 집사람 과 나


 

올라가는 길에 집사람 과 나 병풍바위 와 폭포 -인공폭포라는데 규모가 제법입니다.

 ㅇ





 

맨발길을 조성하고 이런 입간판도 크게 세워 놓았습니다.


 


 

맨발산책로 위쪽으로 나무데크로 숲속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갔다와서 생각해보니

산꾼들은 숲길 산책로가 더 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천산의 계곡은 아기자기하며 맨발산책로와 함께 있어 걷는 기분을 좋게합니다.


 

강천산 계곡모습


 

집사람이 애들에게 통화를 시도하는데 잘 안되는 모양입니다.

 

상당히 큰 메타세콰이어

 

용소,,???


 

일주문

 

강천사 내부 전경  규모가 참 아담합니다.


 

충의탑

 

사람이 너무 많아 따라가다보니 현수교(구름다리)는 구경도 못하고 여기까지 와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병풍폭포보다 구장군폭포가 너 웅장하게 보입니다

전체 사진촬영하기가 좀 어렵군요 역광에 등등






 

원래는 적당히 올라가다 돌아가려고 하였으나 여기까지 왔으니 금성산성으로

종주하자고 하였습니다 집사람도 반대를 안하자 바로 고고….


 

약수터를 지나야 진짜 산행길이 나옵니다.,,,,

여기까지는 거의 자동차도 다닐 정도로 넓은 도로입니다.

 

지나가서 생각하니 정말 아기자기한 산길이며 그늘지고 아주 편한 산길은 아니지만

 

그다지 어렵다는 생각은 절대 들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아기자기한 산행길





 

대나무숲이 보이자 기념촬영


 

아기자기한 산행길


 



 

아기자기한 산행길




 

숲속에 유일하게 단풍이 든 작은 단풍나무



 

이후는 금성산성으로 자료를 이어봅니다.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산꾼들이 동문터에서 식사를 합니다.

 

오늘은 처음에 안파에 밀려 그냥 걷다보니 구장군 폭포까지 와버렸고

 그러다 보니 산정상은 한 곳도 안들리고 그야말로 트랙킹을 하였군요....

 

이번으로 금성산성은 두번째입니다.. 전에 한번 왔을 때는 금성산성만 돌고 강천산으로 건너갈

생각은 하지 않았지요그래서 오늘의 산행은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몸이 않좋다면서도 동행하여준 집사람이 고맙기도 하고요..

 

금성산성 안내도



 

동문은 작은 산성치고는 제법규모가 있습니다 언젠가는 복원을 하겠지요.


 

이제 남문을 항해서 슬슬 트랙킹을 합니다 그런데 날씨가 어두위지면서

 

금방 비기 올것 같은데 결국 몇방울 떨어지다가 맙니다.

 

 

금성산성의 내부에 또 다른 성문터가 잇어 의아했는데 금성산성은 내부에 내성을 보유한 산성임을 늦게야 알었네요.


 

내부에 있는 또 다른 성문터

 

동자암 - 기인들이 기거 하는 곳입니다.. 처음에 왔을 때 여기서 커피 한잔 얻어 마셨는데.. 오늘은 패스합니다


 

충용문 뒤의 공터

 

충용문 옆의 성벽 완벽히 복원된 곳입니다.

 

충용문의 정자  충용문은 내남문의 다른 이름입니다.

 

보국문의 정자 – 보국문은 외남문의 다른 이름입니다. 

 

 

편안한 산행로를 조금 내려가면 임도가 나오며 한 10분 가면 주차장입니다

 

 

금성산성 주차장



 

어쩌다 강천산과 금성산성을 종주 하였네요..

 

전에도 몇번 시도 하였으니 벗이 없어 못같었는데

 

오늘에야 종주하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