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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중국-청도)트랙킹 20110509 스크랩용

파도와 2011. 5. 16. 08:59

                                                                                                                                                          

이번에 중국 연태와 청도 다녀오면서 중국의 국립공원중의 하나이며 

중국 5대 명산중의 명산인 노산(嶗山)을 다녀왔습니다.

 

중국사람들 속담엔 "태산이 높다 하되 노산만은 못하다"라고 합니다.


등산하려면 북쪽으로 가이드가 추천하는데 고집을 피워 남쪽으로가서 많이 트랙킹하지는 못했습니다. (만약 노산을 가실려면 꼭 북쪽으로 가십시요)


  노산소개

기암괴봉의 절승지 청도노산

중국 청도(靑島)의 노산(嶗山·1,113m)은 해안선의 길이가 18,000km에 이르는 중국에서 해안제일(海岸第一), 해상선산(海上仙山)이라는 찬사가 붙는 산이다. “태산이 아무리 높다 해도 동해의 노산만 못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 내에서 꼽히는 명산이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약 1.2배 넓이(446㎢)인 노산은 바위 천국이다. 정상인 거봉 일원을 비롯해 북구수(北九水) 계곡 등지에 설악산 장군봉에서 도봉산 우이암 규모의 크고 작은 암봉이 수없이 솟구쳐 있다. 이렇듯 기봉과 기석이 많아 노산은 천연 조각공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1982년 주요 관광지 지정 이후 1992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노산은 물이 좋기로도 이름난 산이다. 중국인들이 “하늘에서 흘러내리는 물”이라 자랑하는 노산 최고 명천은 원천(源泉)또는 천을천(天乙泉)이라 하는데, 풍부한 광물질이 함유돼 있어 장기간 음용하면 장수한다고 한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청도맥주 역시 노산천수로 만들어진다.

 

경관 좋은 지역을 일컫는 노산 풍경유람구는 거봉(巨峰)·등영(登瀛)·태청(太淸)·북구수(北九水) 등 9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중 기암괴봉의 메카 거봉과 계곡 절승지 북구수를 가장 인기 있는 유람구로 꼽는다.

 

산행소감 

중국으로 출발 바로 전날 저녁에 청도에 노산이 있는 줄 알어 지식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알어보니 노산의 정상은 거봉이고 북쪽편이 더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중국은 등산문화가 아직 발달되지 않아 등산지도 안내도가 우리나라처럼 편리하게 되어 있지는 않군요. 그리고 전에는 케이블카타는 곳까지 자가용이나 택시로 갈수 있었는데 지금은 입구에서 통제하고 셔틀버스로만 움직이게 되어 있어 요금도 만만치 않습니다.- 중국인 특유의 상술.^^

 

입장료와 셔틀버스요금이 130원 우리돈으로 약20,000원 그리고 케이블카 80원(14,000원) 두군데 사찰의 입장료가 30원(5,100원) 국립공원 입장료와 다른 비용이

우리돈으로 40,000원소요됩니다. 가이드 1명의 요금을 포함하면 80,000원정도 든 셈입니다.

 

처음에는 운해 때문에 좀 답답합니다. 첫인상은 그야말로 악산이고 도봉산이나 설악산 같다는 생각이 들고 산비탈의 아슬아슬한 해안도로를 버스로 올라가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노산은 높이가 1,100 ~ 1,500M 정도인데 길이는 굉장히 길답니다.

 

그리고 트랙킹코스의 지도가 완비 되어 있지 않아 어디서 어디로 다녀온지를 표시하기가 힘듭니다.

 

↗ 트랙킹을 위해 가져간 내 배낭-- 후배가 위험하다며 테이프로 꽁꽁 붙여서 비행기로 실습니다.

↗ 남쪽 입구에서 통제하여 여기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로 옮겨탑니다..


다음은 노산으로 가는길과 트랙킹과정의 사진들


아슬아슬 해안도로길을 올라가는 중간중간 해안 절벽가의 풍경이 아기자기 합니다.

버스에서 촬영한 사진인데 송곳처럼 생긴바위가 았습니다.

 

물안개가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해안가 풍경


가이드가 스마일바위처럼생긴 바위라고 촬영하랍니다 그래서 찰칵


노산태청궁이라는 도교가 창시된곳 앞에 있는 주차장인데 여기서 셔틀버스를 갈아타야합니다.


케이블카타는 곳 입구-케이블카가 아니라 곤도라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야 시야가 좀 트입니다 맑으면 바다가 보일텐데......ㅠ,ㅠ 아래쪽은 운해로 보이지 않고.....^^




위에 있는 곤도라종점에서 가지고 온 김밥이랑 여기서 파는 작설차

(그리고 작설차갑은 천차만별이니 눈 안만을려면 조심하랍니다.,)로 점심을 먹고 트랙킹을 시작합니다.


차(茶)와 기념품 파는 가게들의 통로를 지나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돌로다 정비를 해 놓았습니다. --- 산행길이 밋밋하여 많이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가이드 말로는 월요일이라 굉장히 한가하다고 합니다.




가는 길에 있는 중국의 야생화들,,,,




명하동--굴이 있는 곳인데 아마도 수행을 하는 장소인 모양입니다.

 조용히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아래는 노산의 남쪽바위들과 능선사진들입니다

바닷가로는 운해가 짙은데 올라 올수롤 그래도 좀 맑아집니다 

그래도 시야는 굉장히 않좋습니다.





정상은 아니고 노산이라는 표지석이 있어 여기서 인증샷하기로 합니다.



곤도라 타는 곳에서 다시 노산태청궁입구로 셔틀버스 타고 돌아옵니다.



옆에있는 노산의 다른 능선사진


셔틀버서 바꿔 타는 주차장에 있는 노산태청궁의 이모저모입니다.

도교의 발원지여서 이지역은 도교사원만이 있고 절(불교)은 없다고 그럽니다.  

 


 

 

아마도 중국영화에 자주나오는 화산파의 복장입니다.



 

 



 


 


몽돌해안이 제법 규모있는 규모로 주차장앞 바닷가에 있습니다.


셔틀버스--- 나온지 얼마 안된 버스입니다.

아마도 노산입구에서 차량을 통제한지가 얼마 안되는 모양입니다.


아슬아슬 해안절벽길

중간에 조금 해안절벽길을 트랙킹하여야 합니다.


해안도로에 있는 어촌풍경 동네어부들의 배랍니다. 

(가까이 가서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등산로를 몰라 제대로된 등산을 하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트랙킹으로 만족 했습니다 가이드가 걷기 싫어서 산행안내는 제대로 안했는지 몰라도 중간에 산길이 조금씩 있는데 

지정된 등산로는 아닌것 같고 가이드 애기로는 조그마한 깃발을 선주에서 붙이며 산행을 하고 내려오는 길에 회수를 하면서

산행을 한답니다. 시간으로는 호텔을 출발하여 다시 공원입구주차장까지 내려오는데 6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아마 시간상으로도 더 걸으면 안될 뻔했습니다.


이제 청도시내 관광갑니다.....^^ (준비한 술은 청도가는 승용차 안에서 비웁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