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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

파도와 2011. 10. 22. 20:59

 

비박이란 말은 비바크 Biwak(독일), 비부악Bivouac(프랑스)말로 그 어원은 Bi(주변) + Wache(감시) 의 합성어라 한다.

 

비박은 텐트없이 산행길을 가다가 낮이 저물어  노상에서 자는 것을 말한다.

간혹 텐트사용하면서 비박한다고 하는데 그 의미는 다르다고 생각 된다.

우선 비박산행을 떠나려면 강인한 체력과 담력 지형지물 숙지 할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잘 정비된 탐방로 근처에서 비박을 한다면 별 문제는 없겠지만

우선 비박하기위해서 준비할 사항을 몇가지 나열해본다

잘 준비된만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기억 해야 한다.

비박하기위해서는 개인 장비가 많이 필요하다.살아나기위해서.어떠한 극한 상황에서도

본인 체력이 최소한 10시간동안 30키로 메고 갈수 있는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가벼운 무게로 배낭을 꾸려야 한다 .장거리 산행 및 비박 산행은 무게와 전쟁이라고 이다.

 

 

첫번째  배낭

우선 배낭이 중요한다 .

배낭은 가급적 큰것이 좋다 배낭을 선택 할때는 본인에 등판 사이즈를 알고 선택하도록 한다.

본인 생각으로 그레고리 배낭이 장거리 비박 산행에 좋은 듯 하다.

용량이 클수록 좋고 그리고 좋은 배낭을 메고 가야 장거리 산행 및 무게를 감당할수 있다.

용량이 작아 배낭에 주렁 주렁 매달고 가면 나중에는 없어지고 우리나라 산행에 맞지않는다.

 

두번째 스틱이다.

가볍고 견고한것 많은 제품이 나오는데 본인이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필히 세트로 사용해야 한다 .

 

세번째 등산화이다.

등산화는 가급적 창이 단단한 것 을 사용하고 heavy backpacking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배낭무게와 자신의 무게 때문에 창이 얇으면 발 바닥이 아파서 오랜 시간 걸을수가 없다.

현재 등산화 제조회사에서 우리나라 산 특성에 맞게 릿지 겸용 창을 사용하는데 이런 등산화로

장시간 산행시 발바닥 아픔을 경험 했을 것이다.

요즈음 창이 비브람창이 있는 등산화를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구입시 반드시 10mm큰것을 권하고  싶다.

 

네번째 침낭과 침낭 커버

침낭은 겨울 포함 사계절 용 아니면 삼계절용으로 대개 구분 하여 준비 하는데.

사계절용 인경우는 보통 구스 다운이 1500-1800정도 (750fp-850fp)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 노상 비박시 사용되는 온도가 최소한 -40정도 견지는 침낭을 가져야 비박이 가능하다.

겨울을 피한 삼계절 비박시는 -5정도면 충분하다.

좋은 침낭은 커버가 고어나 파워태스로 되어 있는 것이 있으나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흠이다.

가급적 침낭 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섰번째 텐트나 후라이 팩

텐트는 비상시 사용하기가 좋다 또한 텐트와 침낭을 같이 사용하면 극한의 온도에서도 쉽게 견딜 수가 있다.텐트는 1인용 및 비박용으로 제작된 테트가 요즈음 시판되고 있다.

 

여섯째 에어 매트리스나 매트리스

겨울 혹한에는 에어매트리스를 사용해야 한다 단점으로는  무게가 있다는 것.

그러나 삼계절인경우 매트리스만 사용해도 무방 하다.

매트리스를 사용하기전에 바닥에 비닐을 먼저 깔고 매트리스를 사용하면 습기차단이 용이하다.

매트리스 위에 알르미늄 팩을 사용하면 보온유지가 100% 반사 복사열이 생겨 따스하다.

 

일곱번째 옷

옷은 남을 보여주기 위한 옷이 아니고 살기위하여 입어야 한다.

주로 비박용 옷을 적당한것이 폴라텍 종류나 쉘러 종류의 옷이 좋다

보온성이 좋기 때문에.그리고 구스다운 재겟 정도 하나 준비 해도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어 기능성 옷이 그렇게 효력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시베리아나 히말리아정도에서 습기가 없는 극한의 - 마이너스온도에서 필요성이 크다.

-15정도 이하에서 사용해야 그 기능성을 제대로 발휘 한다.

여름에는 가벼운 방풍성 옷이 좋은 듯 하다.

 

여덟번째.장갑

장갑을 한마디로 보온성이 유지되는 것이면 좋다.

요즈음 고어 기능성 장갑이 많고  폴라텍으로 제조된것도 좋다.

여러켤레 준비 하는것이 좋다.

 

아홉번째 모자

모자를 써야하나 안써도 무방하나.

모자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은 태어나서 천혈이 머리위에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곳이 단단해져 간다고 한다.

사람에 기운은 이곳으로빠져 나간다고 하는데.

겨울 산행에 있어서 반드시 이곳을 덮어 주어야만 한다.

저체온증이나 동상이 급격히 진행 되는 것을 막을 수가 았다.

또한 앞면까지 갈리수 잇는 바라클라 가 좋다.

 

열번째 양말.

현재 기능성 양말 쿨 맥스 양말이 많이 시중에 나와 있다.

양말은 산행일정 만큼 준비 하는 것이 좋다.

 

열한번째 버너 종류

겨울산행에는 휘발유 번너가 좋다 무게가 있어서 단점이지만

여름 사게절에 사용하는 깨스 버너 사용하면 된다 단 무게가 가급적 적게 나가는 것을

구임 하는 것이 비박 산행에 도움이 된다.

 

그 다음 준비 사항이 코펠 1인용 수져 세트 .보온물병.날 진 물병 준비 해야 한다.

그리고 개스 버너 종류 아마 스노우 피크 것이 제일 가벼운 듯 하다,

그리고 고글 이나 썬그라스가 필요한다.

헤드렌턴과 렌턴 준비 해야 한다 요즈음 좋은 제품이 많이 나온다 LED LAMP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LED LAMP 수명은 10000시간 정도 영구적이다.

 

그리고 준비해야 할 사항 은

아이젠. .의자.나침반.GPS .소형 라디오.지도 (적어도 50000:1 정도) 비상약 .비상시 사용할 호라라기/연막탄. 깜박이 종류

이런것은 조난시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서 라이터 카라비너 및 하강기 그리고 자일 30미터 정도가 필요하다.

대략 이정도면 비박 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사료되는데 비박 및 장거리 산행은 무계와 싸움이다.

 

무게가 가벼워야 즐거운 산행이 될수 있고.

산행은 항상 힘이 있어야 하며 항상 탈출 한 힘 1/3을 비축 해야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산돼지 개체수가 많아 비박하는데 조심 해야 한다.

산돼지는 새끼를 건들면 안되고 또한 단체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비박은 음기가 강한 쪽에 하면 않되고 주로 양기가 있는 곳에서 비박해야 하며 암릉에사 비박시

얼굴 즉 입 돌아 가는 경우가 발생 하니 조심 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벌레와 전쟁인데.

밤에 돌아 다는 뱀은 눌구렁이뿐이데 눌구렁이는 따스한 곳을 좋아 하기때문이다.

그리고 지레 지레는 암수 같이 돌아 다닌다 지레한테 물려도 치명상을 받을수 있다.

그리고 각 종 벌래들이다.

이런것들 을 막기위해서는 백반이다.여러가지를 사용하는데

제일 좋은 것은 석유가 좋다고 한다.

비박(bivouac)

                                                         

독일어(Biwak)와 프랑스어(bivouac)로서의 비박의 의미는 야영을 뜻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영국, 미국 등지에서는 텐트 없이 밤을 지새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텐트 밖에서 밤을 지새는 것을 모두 비박으로 지칭해야 하는가?

어쨌든 여기엔 침낭없이 밤을 지새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 비박의 의미일 것이다.

즉 알프스 벽등반에서 침낭을 지니고 등반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심지어 동계등반에서도 침낭을 지니고 등반하는 추세는 이미 오래전의 일이었다고 본다.

하물며 하계시즌엔 등반차림 그대로 비박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그러나 일반적인 면만을 생각한다면, 정상적인 운행에서는 해 떨어지기 전에 계획한 장소에 천막을 치고

밤을 지낼 준비를 한다.

그러나 암벽이나 빙벽등반 중 계획대로 천막 야영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작고 좁은 장소 등을 이용하여

밤을 지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노상비박이라 한다. 하지만 미리 계획을 세워서 하는 경우도 있다.

비상노숙은 가능하면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날이 어두워지면 마땅한 장소를 찾거나 밤을 지낼 준비를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준비과정은 먼저 체온유지를 위해 젖은 양말 등을 갈아신는 것으로 시작한다.

보온류는 모두 입고 휴대한 장비와 자연물을 최대한 이용하여 방풍과 보온에 활용한다.

비박을 계획했다면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장비는 무엇보다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침낭 카바나 판쵸 등이 필요하겠다.

우천으로 비박시 비에 젖으면 등반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초래된다.

그리고 알프스 벽등반시엔 보다 유용한 것으로서 두세명이서 함께 덮어쓸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텐트 플라이 정도가 어떨까 한다. 이것이 침낭 커버보다 유리한 점은

등반자끼리 함께 기대고 앉아 그 기나긴 밤을 보낼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 속에서 따뜻한 차라도 한잔씩 할 수 있으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그 기나긴 황량한 어둠에서도 처절하게 외톨이가 되었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비박은 인체에 결코 좋은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가능한한 비박시 체력의 소모를 줄이고 몸을 보호해야만 다음날 지속적인 등반을 이룰 수가 있다.

 

1.장비를 철저히 준비한다.

하지만 너무 많은 비박장비는 등반에 불필요한 짐만 될 뿐이다.

 

2.지형지물  및 지니고 있는 장비를 최대한 활용한다.

 자일 위에 앉거나 배낭을 기대어 눕는다든가 하여 최대한 편한 자세를 취하면서 체력 소모를 줄인다.

 

3.비박시의 상황을 예측해보고 체력을 단련한다. 

평소 자신의 체력단련을 위해선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되겠지만 굳이 예행 연습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비박은 자주 할 것이 못되기 때문이다.

 

4.바람에 날리는 것은 되도록 묶어 둔다. 

또한 천둥번개시엔 철재 장비는 자일에 묶어 아래로 떨어뜨려 놓음직 하다.

 

5.거벽등반 중 중요한 것은 먼저 자기확보와 정리 정돈이다.

필요한 것부터 가까이 두고 바람이나 비에 노출 되지 않게 잘 보관해야 한다.

 

그리고 비박은 예측을 불허하기 때문에 항상 비상 탈출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동계비박시만 하더라도 3000미터 이상의 만년설 지대에선 언제든 많은 양의 눈, 천둥번개, 강풍, 소나기 등등

모든 예상 가능한 기상이변이 일어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러므로 비상등(헤드렌턴)은 항상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두고 가끔씩 바깥을 살피면서

늘 자연의 거친 숨소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제 우리는 보다 발전된 등반을 위하여 비박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