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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연화증

파도와 2012. 2. 2. 13:12

 

 

-슬개골 관절 연골의 연화 현상(軟化現象, softening)

 

 

 

젊은 연령 층,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수술 시 관찰한 소견, 부검 소견 등으로 미루어 상당히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관절경 검사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환자는 슬관절의 무력감,

운동통을 호소하는데, 특히 층계를 오르내리기가 어렵습니다.

 

 

슬관절을 구부린 상태로 오래 앉아 있으면 동통을 느끼게 되고(cinema sign), 신전 시키면 통증이 없어집니다.

슬관절을 굴곡 시켜 슬개골이 대퇴 관절 면과 접하게 하고, 슬개골을 압박하면 슬개골 후면에 동통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슬개골을 누르면서 좌우로 이동시켜 보면, 염발음(捻髮音, crepitation)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대개는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합니다.

초기에는 안정시키면서 더운 물 찜질 등을 하게 하고 보조기 등을 이용한 고정 치료를 합니다.

다소 증상이 완화되면, 슬개 대퇴 관절에 심한 압박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즉, 쪼그리고 앉지 않도록 하고, 등산이나 계단 오르는 것을 가급적 피하도록 하며, 앉을 때는 무릎을 펴고 앉도록 하고,

대퇴 사두근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때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은 병변이 있는 부위를 절제하고 슬개골 관절 면을 고르게 하거나, 슬개골 대퇴골 관절의 압력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경골 결절을 들어올리는 방법(Maquet 수술)이 있으며, 슬개골 고위증이나 슬개골의 외측 아탈구(外側亞脫臼, lateral SUBLUXATION)를 동반한 경우에는 수술적으로 이를 교정해야 합니다.

-가장 흔한 부위는 슬개골의 하면이다 처음에는 슬개골의 골 연화증이라 알려졌으나 지금은 슬개 대퇴 증후군(patellofemoral syndrome)혹은슬개골 연골증(patellar chondropathy)이라고 부른다

 

슬개골 연골 연화증(chondromalacia patella)

 

연골연화증이란 주로 무릎에서 슬개골(patella, 종자뼈)뒤의 관절 연골이 연해지고 결국 벗겨져 나가게 되는

퇴행성 변화를 보이는 질환이다.

 

 

[ 원인, 발생 빈도, 위험요소 ]

슬개골은 대퇴사두군이 무릎을 신전시킬수 있도록 돕는 역활을 한다.

슬개골의 관절면은 약 4~6mm정도로 두꺼운 편이며 땅에서 걸을때 슬개-대퇴골 압력( patellofemoral force )은

체중의 약 반, 계단을 오를때는 체중의 3~8배, 무릎을 꿇을때는 체중의 약 8배 까지 증가된다고 한다.

 

발병 원인은 확실치 않으며 자연 발생이나 무릎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반복적 외상,근육의 균형 이상,

치료되지 않은 인대 손상이나 비정상적 외압과 관련이있는 것으로 고려되고 있다.

 

연골이 연화된 부분에서 관절연골의 주요한 성분 proteoglycan인 aggretin이 전부 소실된 것을 관찰한 보고도 있다.

 

주로 청소년이나 젊은 연령층 특히 여성에 많이 발병한다.

 

달리기 선수, 축구 선수, 자전거나 스키를 즐기는 사람에서도 흔하다.

 

인구 10,000명당 2명 정도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 증 상 ]

. 안정시에는 거의 통증이 없다.

. 걷거나 뛰거나 점프할때 무릎 앞쪽으로의 통증

. 슬개골 주위나 앞쪽의 통증이 있으며 깊어지면 무릎 뒷쪽까지 통증

. 무릎의 압통

. 무릎을 꿇거나 쪼구리고 앉으면 통증이 심해진다.

. 발을 쭉 펼때(신전) 무릎 통증 호소

. 계단을 올라갈 때나 내려갈때 ,체중 부하하는 활동시 통증이 심해 진다.

. 활동시 반복적으로 무릎에 물(삼출액)이 찬다.

. 무릎을 신전시킬 때 삐꺽거리거나 닿는 소리가 난다.

 

[ 진 단 ]

.이학적 검사 : 무릎을 구부려서 슬개골이 대퇴 관절면과 맞닿게 해서 슬개골을 압박하게 되면 슬개골 뒤쪽에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슬개골을 누르면서 좌우로 움직여 보면 소리가 난다.

 

.방사선 검사 : 관절면이 불규칙하게 보일수 있다.

 

.관절경 검사 : 관절연골의 단단한 정도를 미세 컴퓨터에 연결해서 측정


.슬개골과 대퇴골의 비정상적 배열 :Q각이 20도 이상각이란 ?

대퇴 사두근이 슬개골과의 사이에서 만들어 지는각 즉 ASIS에서 슬개골의 중심부,

슬개골 중심부에서 경골조면(tuberosity)을 잇는선 사이의 각을 말한다.

정상은 14-15도이며 15도 이상이면 무릎에 증상이 생길수 있다. 

19도 이상이 되면 슬개골 대퇴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진다.

 

[ Q 각이 증가되는 경우 ]

외반 슬( 外反膝 :genu valgum )

<li>대퇴골 anteversion 증가

<li>외측 경골 회선(廻旋) (external tibial torsion)

<li> 외측으로 위치한 경골조면 (laterally positioned tibial tuberosity)

<Li> 단단한 외측지대(tight lateral retinaculum)

<li> 내측광근(內側廣筋)의 약화

<li> 발의 회내(回內)

<li>넓은 골반

<li>슬개골 아탈구

고위 슬개골(高位膝蓋 骨 : patella alta)</a>

대퇴-경골각( FTA: femoro-tibial angle )</font>은 ?

대퇴골 장축과 경골 장축이 서로 만나는점에서의 외측각을 말한다.<p>

정상에서는 선자세에서 약간의 외반위(valgus)를 이룬다.<p><ul>

남성: 178.43 ± 2.67 도

여성: 176.43 ± 2.81 도


[ 치 료 ]

대개는 시간이 경과하면 호전된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대퇴사두근이나 슬근의 워밍업이나 스트레칭을 해서 슬개골연화증의 기회를 

최소화 해야한다.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등을 교대로하는것과 같은 스포츠의 다양화도 필요하다.


무릎을 꿇거나 쪼구리고 앉는것을 피하고 계단이나 언덕을 달리는것을 피하는것이 좋다.


<LI> 안정, 찜질, 보조기 이용

<LI> 이환된 관절 고정

<LI> 진통 소염제

<LI> 물리치료(대퇴 사두근 강화운동이 가장 중요)

<LI> 운동경기나 강력한 운동은 피하도록 할 것<br>

<LI> 심하게 무릎을 구부리거나 계단을 올라다니는 것을 피할 것(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지 않도록 )<br>

<li> 근육내 자극요법(IMS) : 사두근의 수축을 완화시킨다.<br>

<li> 증식요법(플로로테라피) : 관절내나 주위조직에 주사--효과적<br>


무리한 계단오르기 연골연화증 유발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골연화증 환자 80%가 여성 무리하게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장시간동안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고 앉은 자세에서 일할 경우 앞쪽 무릎관절이 물러지는 '연골연화증(軟骨軟化症)'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슬관절 클리닉'이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무릎에 통증을 느껴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9888명을 분석한 결과, 무릎 앞부분 통증을 호소한 연골연하증 환자가 

전체의 20%(1680명)에 달했다.


연골연하증 환자의 비율을 성별로 보면 여성이 1344명으로 남성(336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골연화증을 진단받은 20%의 환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50대가 912명(54%),으로 가장 많고, 

이어 60대 528명(31%), 20∼30대가 192명(12%), 70대 48명(3%) 순이었다.

 

일반적으로 연골연화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발생 비율이 더 높다.

 

이는 흔히 가정에서 일하는 주부들이 쪼그려 앉는 자세와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걸레질을 하는 

자세로 인해 무릎 관절연골이 약화된 때문이다. 


또한 최근 들어 젊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틈날 때마다 계단을 오르내리고 있는데 이러한 것도 

연골연하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슬관절 클리닉의 김태균 교수는 "계단 오르내리기는 근력과 심폐기능을 키우고, 

단시간에 열량을 소모시키기 때문에 체중을 조절하는 데에는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그러나 계단 오르내리기가 불필요하게 반복돼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무릎의 연골이 무르고 약해져 

자칫 퇴행성 관절염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교수는 "연골연화증의 치료는 보통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방향의 운동요법과 소염진통제 복용등 약물치료를 병행한다"며 "그러나 운동요법이나 약물치료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슬개골 연골 연화증은 대퇴사두근을 두껍게 하므로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든지 바닥에 앉든지 한쪽 무릎을 힘을 주어 쭉 뻗어서 약 7초간 유지합니다.

운동생리학자들은 7초를 하든지 15초를 하든지 운동효과가 같다고 합니다. 

7초후에는 반대쪽 무릎에 힘을 주고 먼저 한 무릎은 쉽니다. 이것을 40회 반복합니다. 

이것은 등장성 대퇴사두근 운동이라고 합니다. 

이 운동을 1주간 하면 걸음걸이와 계단 오르기가 한결 쉬워집니다.

일단 연골연화증에는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는없고, 장기적으로 보면 다른사람에 비해 관절염이 일찍옵니다.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앉거나 누워서 무릎을 죽 펴고 발목을 위로 치켜올린후 다리를 뻐쩡다리로 한뼘높이 

이상들은 상태에서 숫자를 세어보시면 허벅지 앞쪽 근육에 대단히 힘이 들어가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게 좀 도움이 되고요 수시로 수주이상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앞쪽동그란 뼈와 대퇴골사이를 간격을 늘리게 하는 수술도 있긴한데 많이 시행하진않으며, 

나중에 좀 나이들어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면 인공관절 치활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 음식은 잘 모르겠지만 이런게 실험적으로 생선기름을 투여하면 관절염 또는 동맥경화에 걸린 동물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생선기름-요즘 미국에서 아주 유행하고 있는 EPA같은 생선기름을 장기간 다량으로 

복용하며, 류마티스 관절염을 경감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인정되고 있습니다.

 

건강식품으로 나오는 여러 제제들 중에서 유일하게 이 생선기름이 어느정도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데, 

문제는 이 생선기름을 다량으로 오래 먹어야 하기 때문에 생선 비린내를 감당해 내기가 상당히 힘들고, 

또 제제에 따라서는 어떤 것은 너무 가격이 비싼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값의 고하를 막론하고 대개는 비슷한 성분의 생선기름입니다. 

그러데 보통 우이라 일반적으로 견딜 수 있는 양은 하루에 몇알 정도로 많지 않고 또 상당히 오래 복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생선기름은 일반적으로 관절염 말고도 일반적인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어느 정도 

보조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관절염과 연골연화증은 종이한장 차이라는 말도 있어서...

 

 

[출처] 연골연하증|작성자 모래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