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3일 ..
오늘은 산방식구들과 번개산행을 하기로 하여 해수부주차장에 가보았더니
78학번만 3명모였습니다.... 그래서 조촐하게 산행을 하게 되었네요
요근래 집사람이 입원하여 산을 못탄게 보름이 지나서야
다시 산을 오르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산행인원은 위에서 언급하였고 ..
산행코스는 들머리로 함정굴재(김씨묘)에서 고인돌, 용지봉, 구멍바위,
상은적봉, 관봉을 지나서 모개나무재(약수터)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합니다..
산행시간은 4시간 20분
은적산을 처음 접해보았는데 장점이라면 편안한 육산길로 이루어진 산...
조금 걷다 보면 영산강이 조망되고.. 아늑하다고나 할까요...
단점이라면 높지 않은 해발과 계곡이 없다는 것 정도,,,
산행의 피로감도 그리크지 않아서 가족단위의 산행지로도 적합할것 같고요
아주 좋은산은 아닐지 몰라도 나쁘지 않은 산임은 분명합니다.
아래는 산행사진
주차장의 이정표 여기도 들머리지만 우린 500M쯤반대로 올라가 함정굴재에서 올라갑니다..
나의 애마가 바뀌어서 그냥 한번 올려봅니다.
산행들머리에 있는 안내판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볼수 있습니다.)
산행들머리...초입로
첫번째 이정표
똑 같은 꽃인데 하얀색만 보다가 노란색이 있어 찰칵... 아직 카메라적응이 안돼 접사사진에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꽃이름이야 당연히 모릅니다.... ^^
이런 편안한 육길이 거의 95%입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승달산보다도 편안한 길인것 같습니다.
고인돌
호미동산, 가학산 별매산등 능선...
이친구 참 사진발 안받는데 오늘은 정말 잘나왔습니다....ㅎㅎㅎ
계속되는 이정표...
산 꾼들의 흔적...
이런 바위가 있어서 그냥 찰칵
전에 똑딱이로 이 꽃을 찍었는데 흐리게 나와서 다시 찍었는데 오늘도 실패
접사공부를 더해야 할려나.,... 아이고 어려워라 디카의 세계
목포광양간 고속도로의 톨게이트 공사 현장,, 능선길 바로 밑에 보이네요..
구멍바위 사진으로는 작게보이나 사람이 드나들수 있을 정도이며 구멍밖의 조망도 좋습니다. 아래에 조망사진....
구멍바위를 지나자 가야할 상은적봉이 드디어 보입니다...
이름을 알듯 말듯한 야생화....그런데 이름 생각이 안납니다.
영지와 은지버섯이라고 내 친구가 그럽니다.
무슨나무열매인지 몰라서 그냥 찰칵
해발이 300M밖에 되지않은 산인데 산죽이 있어 신기합니다.
또 좋은 산행길
유일하게 돌을 정리하여 인공으로 만든 등산로..
이 바위도 그냥 조금 특이해서 찰칵..
상은적봉 가기전의 비탈의 바위 이름을 붙일려고 생각해 보았는데 연상되는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그냥 찰칵..
남악신도심과 목포시 일부 전경...(왜 작년부터 산에가는 날은 시야가 좋지 않을 까요..?? 고사를 안지냈나??)
이름모를 야생화
누군가 쌓아놓은 돌탑
하은적봉 능선 가려고 하였으나 친구의 만류로 못감...
이 이정표에 와서야 사람 구경좀 합니다... 전에는 한두사람씩 인사만 하고 지났는데.
내 친구가 산봉숭아라고 그러네요...
또 좋은 등산로
관봉의 모습(벼슬이 관을 쓴모습이라고 그러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관봉의 뒷 모습
관봉 바위사이에서의 전경...... 지나온 상은적봉이 보입니다
묘하게 생긴 바위 모습..
마지막 이정표...
가벼운 산행이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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