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잡담

2008년 가을 문턱에서 곡성, 화개장터, 남해, 삼천포, 진주, 마이산, 변산

파도와 2009. 1. 9. 23:36

이때만 해도 블러그가 먼지도 몰라서 기억도 없지만 안사람하고 여행을 추억에 남겨야 하는 맘에 블러그 어느 한쪽에라도

보관하고 싶어서 함 올려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단 이틀간의 여정으로 많이도 돌아다니고 전망이나 경치가 좋은 곳도 많았는데 사진을 많이 찍지 않은 것이

조금은 후회스럽군요 

 

그러나 이제라도 또 안사람하고 바람쐬러 가서 찍으면 되니까 걱정은 않습니다.

 

 여행코스는 무작정 정하고

 

목포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고창에서 장성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로 바꾸고 호남고속도로를 잠깐타고

 

곡성에 도착하여 옜날기차타고 옜적 추억을 한번 되살려보고

 

화개장터에서 안사람은 산나물을 사고 난 대장간 구경하고

 

남해로가서 빙글빙글 돌다보니 안사람이 옆에서 멀미한답니다

 

그런데 시간이 어중간하여 삼천포를 지나 진주에서 숙박하기로 결정하고

진주의 명물인 장어구이를 둘이서 4인분 해치우고  1박한 후

 

아침에 일어나 전주가자고 하여 진주에서 전주를 향하는 고속도에서 마이산을 멋지게 구경하고 가다보니

전주는 그야 말로 그냥 지나만 가고

 

다시 변산반도를 향해 북쪽에서 변산반도로 진입하여 어느 횟집에들려 회를 먹으려 하는데 모든게 다있는데 회가 안됩답니다

문제는 주방장이 외출중인데 핸드폰이 안된답니다 그래서 울 안사람이 회를 직접뜨고 횟값은 쬠 할인 받고 저녁에 목포에 왔습니다...ㅎㅎㅎㅎ

 

사진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올려볼랍니다.

  

 기차에서 독사진,

 

 나름데로 이 기차는 옜적 기분내보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지리산 쪽으로 나들이 하시는 분들은 꼭한번 타보시기를 권합니다 진짜는 아니지만 아주 어릴적 서울가던 기차 생각이 쬠 나네요..

 

 또 옜적에 팔던 아이스께끼 장사가 있습니다  나도 초등학교 때 알바한적이 있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섬진강 상류 쯤  ?????????

 

증기기차 앞에서 안사람

 

섬진강 중류라고나 해야 할까???? 

 

중간에 래프팅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어떤 애기가 호미가 궁금하나 만져봅니다 

 

이 아이들은 지금까지 이런 물건들을 구경 한적 있을 까요  ??          ````움,,,,,,,,,

 

왼쪽아래 옜적에 장작을 패던 것과 똑같은 도끼가 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대장간입니다.

 

 참 오랜만에 보는 재래식 대장간의 전경  화개장터의 명물 (물론 본인의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안사람은 심산유곡에서 나온 산나물을 이것 저것 사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섬진강 하류라고나 할까??????????

 

          남해 상주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지나가면서 미조항을 들렸으나 여기서는 회먹기 싫다네요  휴휴

 

          그래서 남해를 아주 갈 之자로  수색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결국 진주가기러 결정 보았습니다.

 

 

           삼천포 넘어오는 다리 밑의 죽방렴 

           야밤의 진주성 촉석루

           진주성 앞 장어구이 정말 맛있습니다 둘이서 4인분 먹었습니다.

           역시 아는 곳이 없으면 택시타고 이고장의 먹거리 명물이 뭐냐고 물어보면 대충 정답이 나옵니다.

           그래서 진주 명물이 뭐야고 불어보니 택시 기사님 왈 민물장어구이라고 권하데요.

           식당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계산하는 곳 옆 기둥위에 천산갑이라는 두더지비슷한 동물 박재가 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마이산을 찍어보고

           원래는 마이산도 들릴려고 그랬으나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본 모습이 너무 좋아 패스,,,,,

 

           휴게소의 정자 무슨 관광지 같습니다. 

 

           문제의 회   (메이드 인 안사람)  실력이 많이 죽었네요 변산반도  그래도 몇십만에 집사람이 직접 뜬회라 맛잇습니다

 

            2008년 초가을 집사람과의 번개여행은 쏘다니다 끝났습니다,,,,,

 

            그래도 애들처럼 즐겁습니다..  시간나면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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