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계곡 20140924

2014년 9월 25일 제주에서의 이틀째날

비오는 가운에 올레길5코스의 일부와 큰엉해안경승지를 트랙킹하고 리조트에서 좀 쉬고 있는데

맑은 햇살이 비추기 시작하여 탐라계곡을 다녀옵니다... 집사람은 피곤하다며 혼자다녀오라 합니다..

탐라계곡하면 우리나라 3대 계곡중의 하나이죠..

탐라계곡은 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증의 하나이며 특히 이번비로 계곡의 수량이 풍부하여

계곡이 더 멋지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안고서 리조트에서 출발합니다,

그런데 탐라계곡가는 중간에 보니 날씨가 이상하여집니다. 남제주는 날씨가 맑았는데

한라산은 높은산이라 기상이 아래와는 전혀다릅니다.

트랙킹하려는데 비구름이 잔뜩끼어 있습니다....

아래는 트랙킹중의 사진들 .....

제주조릿대의 모습 탐라계곡 목교로 가는 내내 신행길 양옆은 낮은 키의 제주조릿대가

양탄자처럼 깔려있어 걷는 기분을 즐겁게 합니다.

탐라계곡은 참 멋진데 숲이 무상하여 사진으로 촬영하기가 참 어렵더군요,,,, 눈으로 보고 ,,,만족,,

내려오는 등산객을 만나서 촬영을 부탁...이번 여행의 유일한 기념사진,,,

그래도 날씨가 서서히 맑아져서 갇는 기분으 좋게 합니다..

주차장에서 탐라계곡 목교까지가는길에 계곡을 건너는 곳은 3군데 있습니다.

드디어 목교에 도착.

탐라계곡을 조망할 수 있는 목교에서 촬영 규모가 제법 큰데 사진으로는 작게보입니다.

어찌보면 이사진 한장 촬영하기 위하여 1시간을 걸은것 같습니다. 

위의 모습을 촬여하자 비가 한두방울씨고 오기시작합니다...

혹시몰라서 작은 우산 하나를 준비하여 우중에도 편안한 트랙킹을 하게 됩니다.

되돌아온 탐라계곡입구 주차장

이번 제주휴가에서 탐라계곡은 완전 보너스를 받은 셈입니다...

왜냐하면 제 개은적으로 올해 가보아야 할곳 5곳(마이산 보성녹차밭, 수언화성, 파주 임진각, 거문오름)

중 다은 곳은 다 가오았고 이제 거문오름 들리면 목표를 달성 한것인데 우연치 않게 탐라계곡을 트랙킹하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가보고싶은 곳으로는 천불동계곡과 선자령인데 둘다 강원도에 위치하여....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