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오름 탐방(2014년 9월 25일)

2014년 9월 25일 이제 아침부터 맑은 하루를 기대할 수 있는 날,,,

금호리조트에서 남원읍내에 있는 우체국에 들려 택배로 가지고다니기 불편한 여장을

집으로 보내고 거문오름으로 향합니다.

세계자연유산 국내 1호인 거문오름입니다.

작년에 계획세우길 5군데 가보아야 할 곳을 정하였는에 4군데(마이산, 수원화성, 보성녹차밭, 파주임진각)

은 다 가보았고 마지막으로 거문오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거문오름의 분화구에 있는 원시림이 아마도 세게자연유산이 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소

인것 같습니다

탐방코스는 2코스인 분화구코스를 선택합니다.

아래는 거문오름 탐방사진들

거문오름 탐방안내도(참고하시도록 원본을 올렸습니다 크릭하면 커집니다)

탐방안내소 건물입니다 모던한 스타일로 건축을 하였더군요

탐방로입구입니다..., 오른쪽 삼나무 숲길입니다.

능선길로 올라가기전의 삼나무 숲길입니다.. 유명세와는 달리 삼나무 자체는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는데 바로 깔딱계단의 시작입니다..

실제로 걸어보니 별것도 아닙니다..다른산에 비하면...

깔딱계단입니다.

능선에 깔려있는 덱크길입니다.. 조금가면 제 1전망대와 정상이 나옵니다.

제1전망대와 한라산방의 모습 - 아침에는 한라산이 조망되었는데 안개때문에 한라산 조망이 안됩니다.

처음보는 삼나무 열매

정상에있는 동판입니다

제 2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제 2전망데에서 내려다본 분화구 숲의 모습 분화구의 깊이차이가 300m가 넘는다고 그러네요

집사람....

이제 능선 내리막길입니다.

조그마한 억새밭이 있는 오른편으로 임도를 따라 갑니다.

억새밭의 모습

기념사진

분화구 원시림으로 가는 입구

조그마한 골의 모습

위에만 잎이 있는 삼나무 숲길

가는 길 쉼터에서 찰칵

위에만 잎이 있는 삼나무 숲길

원시림의 모습들

야자잎으로 양탄자를 만들어 산행에 상당부분을 깔어 놓았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거문오름 정상과 능산의 모습

일본군 갱도진지

화산탄

이제 탐방은 끝내고 탐방안내소로 갑니다.

아까 보았던 억새밭에서 찰칵

해설하시는 선생님이 촬여하여준 부부기념사진

운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등산화에 돌멩이가 들어가 돌을 빼려고 지나가지 않았는데 해설선생님 깜짝놀라 멈추라고 헤서 보니

독을 잔뜩 품은 살모사가.... 잘못하면 큰일 날뻔 보았네요,,,, 그시간에 등산화에 돌이 들어가서 천만 다행입니다..

이제 돌아갈 일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해설자 선생님이 함덕으로 가는 마을버스가 있답니다.

그래서 함덕해수욕장에서 점심을 먹자고 집사람에게 애기하여 함덕으로 갑니다.

아래는 설흘2리 버스 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