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무등산 눈꽃산행 20100110

파도와 2010. 1. 11. 10:40

2010년 1월 10일 약간 흐린날

오늘은 노적봉산악회와 함께 무등산으로 향합니다

저번주도  만년산 장불재 안양산 산행을 하였는데

이번주는 반대방향으로 종주하는 코스입니다.

 

눈꽃이 너무나도 환상적인 코스였습니다.

 

산행코스는 원효사주차장 →  꼬막재 → 신선대 억새평전 → 장불재  → 중머리재

                →  중심사

산행시간은 오전 9시 50분에 시작하여 버스가 있는 주차장까지는 오후 2시 50분에 도탁

                 점심시간과 도로 걷는시간 포함해서 5시간

 

너무나 멋진 눈꽃 산행지여서  말이 필요 없습니다.

 

아래는 산행사진

일행들이 산행을 하여고 합니다. 여기 무등산옛길로 가는 일행들과 갈라집니다.

 

안내판(크릭하면 크게보입니다)

 

일단 아스팔트 도로를 좀 걸어야 합니다.

 

이정표들.

 

 

임도를 올라갑니다.

 

울 산방 명예회장님과 방장님이 임도를 나란이 걷고 있습니다.

 

 

드디어 산행길이 시작됩니다. 오늘의 오르막길은 여기서 꼬막재구간이 유일합니다. 근데 별로 경사도가 없습니다.

 

꼬막재 가는 길에 편백나무도 조금 있습니다,,,, 전부 하얀데 편백 잎만 푸르릅니다.

 

 

 

 

 

꼬막재가는 중간에 약간의 산죽이 감싸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눈 덮힌 등산로들

 

 

  

상고대의 매력을 듬뿍 뽐냅니다..,...

 

 나무들의 멋진 설경

 

 

 

 

 

드디어 꼬막재 상행 들머리에서 딱 한시간 걸렸습니다. 조금 빠른듯 합니다.

 

 

바람성, 연미. 와 딸기

 

너무나도 눈 꽃이 예쁜 등산로....... 더 할말이 없습니다.

 

 

 

 

 

 

억새평전과 신선대 조망.

 

이제부터는 무등산 허리를 감고도는 등산로를 걷습니다.

 

 

 

 

 신선대 억새평전에서 규봉암, 장불재 가는 길

 

 등산로는 눈 때문에 푹신푹신..

 주위 조망은 온통 하얀색..

 

 하얀 산길을 걷는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약간의 너덜지대인데 눈때문에 우리가 가는 길은 푹신하고 하얀 눈길 고속도로입니다.

 

 

 규봉암입구를 지나가니  백마능선이 조망됩니다.

  

 

장불재 입구에서 점심식사.... 옆의 나무의 상고대 설경이 참 멋집니다.

 

안양산이 흐리게 조망됩니다. 점심시간에 약간의 싸래기 눈이 내였습니다.

 

들물의 여성회원들... 두명 빠졌습니다.

 

무등산이 이정도 밖에 안보입니다. 눈구름에 무등산이 쌓였습니다.

 

입석대를 망원으로 땡겨서 찰칵..(사진을 수정해야 할려나..??? 흐리네..)

 

 

 

 

장불재에서 중머리재 가는 하산길...... 눈꽃터널입니다.

 

 

상고대들...

 

 

가는 사람 붙잡아 놓고 자기들 사진 찍어주고 내려가랍니다....ㅎㅎㅎㅎ

 

 

 

중머리재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중머리재에 있는 돌로 만들어진 안내판..(이정표???)

 

 

 

       탐방로 안내판 크릭하면 크게보입니다

 

 

 

중머리재를 지나 내리막길은 상고대가 없습니다... 낮은지역이라서 그런 모양입니다.

 

 

 

 

 옆은 중심사가는 내리막길

 

아래는 당산나무.

 

 

 

 

 

 

 

중심사 입구에 새로 만든 해탈문...  

 

증심사 전경

 

증심사 일주문,

 

 

옛 가게가 있던 곳 전경

 

중심사 입구계곡 

  

 

중심교 ...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새로이 만들어진 상가지역 .... 식당들도 깨끗하고 ...  아웃도어 매장이 정말 많습니다.

 

가까운곳에 버스주차장이 없어 울 태운 버스를 타려고 한창을 걸어 내려왔습니다.

 

오늘은 힘들지 않은 너무나 편안하고 아름다운 산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