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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의 치료와 음식 조절

파도와 2010. 2. 26. 18:18

통풍의 치료와 음식 조절

 

몸 세포는 모두 DNA 등이 있으며 이 핵산 성분중 퓨린의 분해물이 요산이다.

 

통풍은 몸에서 처리된 요산을 처리하여 배출하는 것이 잘 안되는 병이다.

 

이는 성인병과 유사하여 유전적 소인도 작용하고 비만, 과식 등을 많이 하은 사람에게 잘 생긴다.

 

요산 결정이 발 엄지발가락 쪽 발(중족골 부위), 무릎, 귀,신장 ,심장 등에 잘 쌓여,

 

심한 관절통, 신장, 심장등의 손상을 일으키는 병이다.

 

그리고 20%에서 소변 내려오는 길(신장,요관 등)에 돌(요로결석)이 생긴다. 체질적 요소,

 

유전성 등이 많아 자꾸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급성 발작시 피 검사상에 요산이 보통 증가되어 있으나 30%정도에서는 증가되지 않는 수도 있다.

 

*합병증의 예방 및 치료

피 검사상 요산 수치를 4-7mg/dL로 항상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통풍의 합병증은 반복적인 급성 발작을 예방하지 않을 때 발생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요산을 낮추는 방법을 강구한다 .

 

첫째로 금주를 하고 ,비만을 줄이는 노력을 하며 ,고퓨린 함유 음식 섭취를 줄인다.

 

둘째로 첫째 방법으로도 발작을 예방할 수 없다면 요산을 낮추는 약물을 복용한다 .

 

그리고 혈중 요산이 높으면 결정이 몸에 쌓이므로 이의 축적을 예방하기 위해

 

자주 검사,감시하고 요산 줄이는 약들을 복용한다.

 

술은 특히 맥주를 피하고 정 곤란하면 소주, 와인 ,양주 등 덜 유발하는 종류를 하나 1-2잔 정도 이내로 한다.

 

안주도 주의해야 하는데 단골 메뉴인 진한 고기국물, 내장, 베이컨 등의 육류, 멸치, 고등어, 생선 알 등 어류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생선은 고등어, 꽁치 같은 등푸른 생선보다 조기, 민어 등 흰살 생선이 좋다고 한다.

 

급성기는 소염제, 얼음 찜질 등으로 완화시키고 후에 요산 낮추는 약으로 치료한다.

 

예방과 치료 요약:

1) 음주습관 중지

2) 비만 교정

3) 식이요법

4) 고혈압 ,고지혈증 유무 확인

5) 타 약물 복용 확인

*목표 : 혈중 요산치를 7mg/dl 이하 (6mg/dl이하가 보다 바람직)로 유지

 

통풍성 신장 질환이 왔으면 물을 많이 마셔 결정 생성을 줄인다. 하루 2000 cc 이상의 수분을 섭취한다

 

퓨린이 맣은 음식은 주로 고단백 식품이며 근육 내장 등에 많으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곡식 채소에는 적다.

 

*음식

퓨린함량이 높은군(150-800mg/100g) - 급성기인 경우 증세가 심할 때 섭취할 수 없음

내장(심장, 간, 지라, 신장, 혀, 골 등) 육즙, 정어리, 청어, 멸치, 고등어, 메주, 효모, 거위, 베이컨, 가리비조개

 

퓨린함량이 중정도인 식품(50-150mg/100g) -회복정도에 따라 소량 섭취할 수 있음

고기류, 가금류, 흰살생선, 조개, 콩, 시금치, 버섯, 아스파라거스

 

퓨린함량이 낮은 식품 - 제한없이 섭취할 수 있음

달걀, 치즈, 우유, 곡류(오트밀, 전곡 제외)빵, 대부분의 채소, 과일류, 설탕 등

 

증상

증상은 특히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무릎, 팔꿈치 등 여러 관절에 나타날 수 있으며 찌를 듯한 통증이다.

 

호발 부위가 90% 이상이 엄지발가락이나 발목관절이 갑자기 발갛게 부어오르며

매우 아프며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수가 많다.

 

보통 10일 전후 통증이 심하다가 일부는 사라지지만 통증이 재발하고 기간이 짧아지며

나중에 관절이 변형되고 만성적 통증이 생긴다.

 

심한 통증은 바늘처럼 생긴 요산의 결정이 형성되어 관절 주위에 쌓여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요산은 술과 고기, 안주에 많이 함유된 퓨린 성분이 대사를 통해 분해되면서 생긴 찌꺼기라고 할 수 있다.

 

<통풍 예방 수칙>

- 적정 몸무게를 유지한다

- 술과 기름진 음식, 오래 걷기, 이뇨제나 아스피린은 요산치를 올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요산이 잘 배출되도록 하루 2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한다

- 단백질 섭취를 줄인다

- 관절을 손상하는 과격한 운동을 삼간다

- 통풍 발작이 잘 생길 수 있는 부위가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

- 급성기 때는 안정이 필요하므로 성생활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전문가의 진료 후 적합한 약물 선택을 해야 한다

- 40대 이후에는 혈중 요산치를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 지나친 운동은 금물. 특히 무산소 운동인 웨이트 트레이닝은 절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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