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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익산) 답사기 20090419

파도와 2009. 4. 21. 08:45

미륵사지... 이번이 두 번째 방문하군요

 

여행 3일째 첫날이야 늦게 목포에서 출발한지라 무주에서 잠만자고

이틀째엔 덕유산 향적봉에 올라보고 멀리 있던 문경새재도 구경하고 수안보에서 이틀째 밤을 보내고

삼일째인 오늘은 상당산성(청주성)과 직지를 구경하고 막내아들이 학교다니는 익산으로 발길을 잡었네요

근처에 미륵사지가 있어 집사람에게 구경을 시켜 주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미륵사지를 향하여 갑니다..

 

미륵사지 전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그 넓은 절터를 보며 과거의 우리나라 불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만듭니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절터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오니 일본인 관광객이 상당이 많이 왔고 외국인근로자(아마 파키스탄인 쯤??)도 많이 왔네요.

 

그리고 미륵사지를 처음 왔을 때는 한 4~5층 남았는데 이제 복원을 위한 해체 작업을 많이하여 기초부분만 남았네요..

 

이쯤에서 각설하고 미륵사지의 설명과 사진을 올립니다,

 

 

미륵사지 설명

 

익산 미륵사지 [益山彌勒寺址]

지정번호 사적 제150호

지정연도 1966년 6월 22일

소재지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32-2

시대 백제시대

면적 1338만 4699㎡

분류 사지

 

1966년 6월 22일 사적 제150호로 지정되었으며, 익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면적은 1338만 4699㎡으로, 마한(馬韓)의 옛 도읍지로 추정되기도 하는 금마면 용화산(龍華山) 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추정 규모로는 한국 최대의 사찰지이다. 601년(백제 무왕 2)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무왕(武王)과 선화공주(善花公主)의 설화로 유명한 사찰이다. 국보 제11호인 동양 최대의 미륵사지 석탑과 보물 제236호인 미륵사지 당간지주가 있으며, 1974년 8월 원광대학에서 실시한 발굴조사 때 동탑지(東塔址)도 발견되었다. 건물지(建物址)는 백제와 고구려의 유구(遺構)가 복합되어 있다.

 

 

미륵사지석탑 (彌勒寺址石塔)

종목 : 국보 제11호

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수량 : 1기

지정일 : 1962.12.20

소재지 :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97

시대 : 백제

소유자 : 국유

관리자 : 익산시

 

백제 최대의 절이었던 익산 미륵사터에 있는 탑으로, 무너진 뒤쪽을 시멘트로 보강하여 아쉽게도 반쪽탑의 형태만 남아 있다.

평면이 4각형인 다층(多層)석탑이었을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6층까지만 남아 있어 정확한 층수는 알 수 없다.

기단(基壇)은 목탑과 같이 낮은 1층을 이루었다.

탑신(塔身)은 1층 몸돌에 각 면마다 3칸씩을 나누고 가운데칸에 문을 만들어서 사방으로 내부가 통하게 만들었으며, 내부 중앙에는 거대한 사각형 기둥을 세웠다.

1층 몸돌의 네 면에는 모서리기둥을 세웠는데, 위아래가 좁고 가운데가 볼록한 목조건축의 배흘림기법을 따르고 있다.

기둥 위에도 목조건축에서 기둥과 기둥을 연결하는 재료인 평방(平枋)과 창방(昌枋)을 본떠 설치하였다.

지붕돌은 얇고 넓으며, 네 귀퉁이에 이르러서 살짝 치켜올려져 있다.

2층부터는 탑신이 얕아지고 각 부분의 표현이 간략화되며, 지붕돌도 1층보다 너비가 줄어들 뿐 같은 수법을 보이고 있다.

탑이 세워진 시기는 백제 말 무왕(재위 600∼641)대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

반쯤 무너진 곳을 시멘트로 발라놓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으나,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되고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 탑으로, 양식상 목탑에서 석탑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충실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이다.

 

이번답사 사진

 

 

 

 울부부 기념사진..(뒷 편에 당간지주의 규모를 보아도 절의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실감남니다...)

 

 

 

 

새로 만든 미륵사지석탑

 

 

 

 

 

 

 

 

 

 

 

 

 

 

 

 

 

 

 

 

 

 

 

 

 

 

 

 

 

 

 

 

 

 

 

 

 

 

 

 

 

 

 

거의 해체되고 바닥만 남은 원래

미륵사지석탑  

 

 

 

 

 

 

 ↑ 무너져 내려 콘크리트로 메꾼 발견당시

원래의 모습 도면

 

 ← 안내판

 

 

 

 

 

 

 

 

 

 

 

 

 

 

 

 

 

 

 

 

 

 

 

 

 

 

 

 

↑ 목탑안내판

 

 

 

← 목탑의 미니어쳐

 

 

 

 

 

 

 

 

 

 

 

 

 

 

 

 

 

 

 

 

 

 

 

 

 

 

 

 

 

 

 

 

↓ 미륵사지의 원래모습 미니어쳐

 

 

 

 

 

 

 집사람도 이렇게 큰 절터는 처음 보았다며 깜짝놀래합니다.,

 

 일요일 오후에도 문화유적 답사는 계속됩니다,,,, 나중에도 이런 여행을 할 시간 있어야 할건데..

 

 

 

 

  밑에는 울 막내를 사준 익산의 한 식당의 샤브샤브

  샤브샤브집인데 맛은 좋습니다... 식당이름이  채선당... 밑에 물수건에 식당이름이 있습니다..

 

  울막내 4인분을 먹습니다...... 추가또 추가 

 

 

 

 

  어머니는 막내를 가장 아끼는 모양입니다.... 울 막내가 저리 컷으니 나도 조금 있으면 손(자,녀) 바야지....

손자 이야기가 나와서 인데 미륵사지에서 어떤 꼬마가 할아버지하고 나를 부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