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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공산성, 무령왕릉 부여-부소산성, 낙화암,궁남지) 산책 및 답사기

파도와 2009. 6. 22. 11:45

2009년 6월 21일 일요일 아침은 잔뜩 흐린 날씨

 

새로히 고속도로(공주-서천간)가 뚫였다고 해서 고속도로 구경갈 겸 

백제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공주와 부여를 가보기로 합니다.

 

아침식사를 하러 고창휴게소에 들렸는데 내변산으로 번개산행을 떠나는 울 산방 식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참.... 반갑습니다. 이런저런 애기를 좀 하고 산방식구들 과 헤어져 울 부부는 갈길을 갑니다.

 

날씨가 서서히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부여를 다다르니 공주가 지척이라 공주를 먼저 들리고 부여를는내려오는 길에 들르기로 하고 먼저 공주를 향해서~~ 슝~~~~

내가 알기로는 공주는 무령왕릉이 유적지로는 유명한 줄만 알었는데,,, 와서 보니 공산성이 공주에서 제일 유명한 유적지이더군요,

 

공주는 유적지는 모두가 가까운곳에 위치히여 참 편합니다.

 

원래 계획은 공산성에서 기념사진찍을 정도로 답사를 하려고 하였으나 집사람 컨디션이 좋아 산성일주를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더워 거의 1시간 30분짜리 사우나를 하고 맙니다.. ㅎㅎㅎㅎㅎ

아침에 날씨가 흐려서 봄남방을 입었더니 등에 땀이 배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공주 번화가를 뒤져 등산복상의를 사려고 하였으나 옷을 사지는 못하고 그바람에 공주 시내 관광까지 하게 됩니다.

공주의 다운타운도 공산성의 정문 앞길과 연결되어 그리멀지 않습니다. 그런데 공주는 아웃도어 매장이 없다고 그러네요.

 그러는 사이 차의 에어콘이 땀에 젖은 옷을 자동으로 다 말려주니 그냥 참고 답사를 하기로 합니다.

 

울 나라 산성을 요근래 몇군데 답사하여 보니 서울(한양)을 중심으로 멀어질수록 규모가 작아지는 점을 알수 있었습니다.

 

참 공주의 공산성은 역사적인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나 참고 문헌을 아래에 올리니 관심있는 분들은 보시기 바랍니다.

 

공주 공산성

 

지정번호 사적 제12호
지정연도 1963년 1월 21일
소재지 충남 공주시 산성동 2외
시대 백제시대
크기 성의 둘레 2450m
종류

 

백제시대 축성된 산성으로 백제 때에는 웅진성으로 불렸다가 고려시대 이후 공산성으로 불리게 되었다.

475년(문주왕 1) 한산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하였다가, 538년(성왕 16)에 부여로 천도할 때까지

5대 64년간의 도읍지인 공주를 수호하기 위하여 축조한 것으로, 당시의 중심 산성이었다.

 

해발 110m인 공산()의 정상에서 서쪽의 봉우리까지 에워싼 포곡식() 산성이며 성의 둘레는 2450m이다. 

평면으로는 동서 약 800m, 남북이 약 400m이며 사방에 석벽이 남아 있다. 원래 토성이었는데 조선 중기에 석성으로 개축된 것이다.

 

동쪽과 남쪽 성벽은 돌로 쌓아 높이 약 2.5m인데, 전면만을 석축하였으며 내면은 토사·잡석으로 다져 붙였고,

너비는 3m이다. 동쪽 성벽 밖에 토성이 있는데, 높이는 무너져서 알 수 없으나 너비는 약 3m이다.

서쪽 성벽은 본래 토축()된 위에 돌로 쌓아 외면만을 축조하여 높이는 4m 정도이다.

지금은 원형을 알 수 없는 서문터(현재는 통로) 남쪽은 석재로 쌓았는데, 너비 4.5m, 높이 3m이다.

성벽 안에는 7∼8m의 호()가 남아 있다. 북쪽에는 조잡한 석축성벽()이 높이 2m, 너비 1.5m 정도로 남아 있으며,

수구()도 있다. 남쪽에 남문터(현재 )가 있고, 그 서쪽은 높이 3m, 너비 3.7m로 석축하였고,

성내에는 너비 11m의 호가 있다. 진남루 앞의 넓은 터는 백제의 궁터이고, 공북루()의 윗부분은 건물터로 추정된다.

또, 이 부근에는 우물터 3개가 있다. 성내에는 후대에 세워진 영은사·광복루(쌍수정()·연못터 등이 남아 있다.

 

밑은 공산성 답사 사진......(답사인지 관광인지 구분은 잘안됨..ㅋㅋ)

공산성 정문..... 일단은 멋집니다.. 

 

공산성문을 들어가려는 집사람을 최대망원으로 찰칵

 

 공산성벽 1

 

 집사람2

 

공주는 인절미가 유명한 모양입니다. 

 

쌍수정

 

공산성은 특이하게 이런 인공의 큰 연못이 2군데나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  우물로 쓰인것인지 왜만들었는지 쬠 궁금합니다.

 

 

 

 ↑ 공산성에서 공주를 배경으로

    이때 땀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 집사람

 

 

 

 

 

 

 

 

 

 

 

 

 

 

 

 

 

 

 

 

 

 

  

 ↓ 공산성의 다른 출입구.

 

 

 

깔크막 성벽길

 

깊은 숲속을 걷는 기분.... 좋습니다.

 

가는 길에 예쁜 까치....

 

에쁜 꽃이 숲을 이룹니다... 들국화가 맞나?????????//// 

 

들국화 사이의 풍뎅이

 

임류각...

 

 

금강..............

 

숲이 정말 깊습니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공산성의 또 다른 연못..

  

 

여기도 석빙고가 있습니다. 

 

 

공산성의  망루

 

....

공산성에서 가장 높이 있는 망루 

 여기서 공산성 답사는 끝내고

 무령왕릉으로 갑니다....

 

 

무령왕릉 주차장에서 집사람.,.. 

 

 

 

 

 

 

 

 

 

 

 

 

 

 

 

 

 

 

 

 

 

 

 

 

 

  

무령왕릉 입구에서 기념사진. 왕릉을 실제 볼수있는 줄 았었는데 막어 놓았습니다.....(조금 실망입니다..ㅎㅎ)

 

아래는 복제로 만든 전시관 과 내용의 사진 

 

무령왕릉 안내소에서 물어 보니 공산성 앞이 식당가라네요

다시 공산성으로 와서 맛있는 간장게장으로 점심을 해결 난 두공기 뚝딱.... (식당이름 계림)

 

  이제 부여 관광겸 답사를 시작 해야 것네요.

 

 먼저 낙화암으로 유명한 부소산성(사비성)입니다..

 낙화암 아래 있는 작은 사찰인 고란사와 고란사에 있는 약수 정말 끝내줍니다.. 물값시주도 하고...ㅎㅎ

작은 유람선도 타고... 재미 잇습니다..

 

부소산성 소개

부소산성백제의 마지막 왕성으로 백제 시대에는 사비성으로 불렸다. 부여군 부여읍의 서쪽에 백마강을 낀 부소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둘레는 대략 2.2km, 면적은 약 74만㎡에 달한다. 부소산성은 부소산 정상에 테뫼식 산성을 쌓은 후, 주변을 포곡식으로 쌓은 복합 산성이다. 부소산성 주변에는 다시 청산성청마산성 등의 보조 성이 있으며, 남쪽에는 성흥산성의 지원을 받았다. 과거의 군수품 창고 터 등이 남아 있으며, 그 외에도 낙화암고란사 등이 있다.

 

 

 

 

부소산성의 숲길 아늑하고 좋습니다...

 

 

부소산성안에서 집사람..

 

 

낙화암 가기전의 가게...

 

낙화암 정자 옜날에는 없었것지요... 3000궁녀때는....ㅎㅎ 

 

낙화암에서 백마강을 배경으로.

 

낙화암에서 고란사 가는 내리막길..

  

고란사........... 유명세에 비해 조그만 합니다.

 

고란사 약수터 내부

 입구.

 

부소산성 후문 입구

 

저기 유람선을 타고 굿드래로 갑니다.

 

 

가는 길에 제트스키

 

작은 비행기가 우리를 반깁니다.

 

낙화암 절벽 가운데 바위에 글자를 파 놓았네요....

 

낙화암 전경

 

이리하여 낙화암이 있는 부소산성 답사는 끝내서 궁남지로 갑니다 가깝습니다 한 1Km정도....

 

 궁남지...

설명은 밑의 사진....에 잘 나와 있습니다.

 

예쁜 연꽃

 

 

 

전경

 

 

궁남지 다리에서 집사람

 

 

 

 

 

 

 

 

 

 

 

 

 

 

 

 

 

 

 

 

 

 

 

 

 

 

 

 

 

 

 

연못에 잉어.... 물이 안 깨끗 합니다.... 탁탁....

 

궁남지의 유명한 능수버들

 

마은을 시원하게 해주는 분수........

 

 

 

 

 

 

 

 

 

 

 

 

 

 

 

 

 

 

 

 

 

 

 

 

 

 

  

 

 

 

 

 

 

 

오늘은 오랜만에 집사람과의 나들이라 더욱 기분이 좋군요.....

 

그나 담주는 답사해야 하나 관광해야하나 고민이네...

아!!!!!!!!!   비오면 관광 안오면 산행....

 

오늘은 유익하고 산성을 2군데나 종주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