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눈산행 20101226

 

 

 

2010년 12월 26일 눈 많이 모는 일요일

모처럼 쉴까하다가 소복소복 눈이 내리는 모습을 가만 보니

눈 산행을 하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오늘 백두대간을 안간 후배와 골프에 요즈음 빠져있는

카ㄹ쿠대장님과  같이 월출산으로 발길을 잡어 봅니다.....

 

산행코스는 도갑사 주자차장에서 도갑사를 경유 억새밭과

약간 옆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알바........ 그리고 다시

억새밭에서 원점회귀 합니다.

 

산행인원은 나, 가ㄹ쿠대장, 미소굿 이상 3명

 

산행시간은 약 4시간(차분히 참먹는 시간 포함)

 

산행소감

도갑사 앞에 가게들이 다 없어졌습니다 그바람에

다시 구림으로 내려가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생태탕을 먹어 봅니다.. 담에 갈땐 사진을

꼭 찍어서 블로그에 보관 해 놓아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도갑사에서 올라가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거의 천왕사나 경포대에서 산행을 시작하여서 ....

 

전에도 느낀적이 있지만 국립공원이 된뒤로 산행로가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눈산행을  이번 겨울에는 처음하니 정말 기분이 Nice

항상 느낀점이지만 억새밭의 바람은 셉니다...

 

또  고등어 김치조림에  맛있는 소주한잔...^^

 

아래는 오늘 산행 사진 

도갑사 일주문             주차할때 까지는 눈이 안왔는데 갑자기 눈이 많이 내립니다.

 

매표소 ..... 오늘같은 날도 문회재 관람료를 받습니다...ㅎㅎ

 

 

 

  ↑ 도갑사 대웅보전

 

 

 

 

    ↓ 도갑사 뒷편의 작은 죽림

 

 

 

 

 

 

 

 

 

 

 

 

 

    ↓ 칼쿠대장님 & 미소 굿

 

 

도갑사에서 억새밭가는 길의 계곡

 

 

 

 

 

 

 

 

나도 인증샷 한장,,,, 코밑에 하필이 눈이....ㅎㅎㅎㅎ

 

억새밭

 

 

억새밭에 도착하니 칼바람입니다...

 

소백산 보다는 훨씬 약합니다.

 

 

아래사진은

억새밭에서 구정봉 가는 길......

 

칼쿠대장님이 우리를 어디론가 데려갑니다..

 

 

사진은 이게 마지막입니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카메라는 배낭안으로 입고됩니다..

 

 

 

    문제의 내 스틱 억새 밭에서 조금 내려와

    내리막길에서 스틱을 할려고 보니

    미소굿이 내배낭에는 스틱이 없답니다...

 

 

   아차  아까 나무 많은 길을 들어 간적있는데

   아마도 거기서 분실한 듯.....

 

   옆 사진은 길에 매달려 있는 내 스틱을 미소 굿이

   스마트 폰으로 찰칵,,,,

 

 

   후배들이 스틱 찾으로 가고

 

   난 후배들 배낭 두개 들고 천천히 하산,,,^^

 

   아래사진은 설중에 점심겸 참먹는 시간

  설중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냇습니다.

 

 

  

   오랜만에 즐거운 눈 산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