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천태산(충북 영동) 20110403

파도와 2011. 4. 4. 15:28

2011년 4월 3일 비로 시작되는 일요일

 

 

오늘은 우리산방 37차 정기 산행일입니다

 

 

산행장소는 충북 영동에 있는 천태산입니다.

 

산행코스는 설명하기 쉽게 A코스로 올라갔다 D코스로 내려옵니다.

(자세한 코스는  산행지도 참조)

 

산행시간은 쉬며 놀며 점심먹고 로프구간 줄서고 영국사 구경포함 4시간...

오늘은 출발 할때부터 보슬비가 차분히 계속와서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다행히 익산 장수간 고속도로 중간쯤 가자 비가 개기 시작합니다.

 

천만다행입니다.  저번주는 겨울에 얼어있던 산이 녹아 길이 질퍽질퍽하여

쫓비산을 올라갈때 상당히 애를 먹었는데 그 생각이 머리에 있어 걱정이

앞섭니다. 그런데 천태산은 마사토길이라 미끄럽지 않아 기분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공주에 있는 태화산과 마곡사가 생각납니다

물론 마곡사가 영국사보다 규모가 훨씬큽니다.

 

여기도 명산 답게 등산객이 참 많습니다.

영국사 주자장을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가득 메웟습니다.

 

굳이 흠을 잡자면 산행시간이 좀 작은 것입니다.

 

 

 

아래는 천태산 산행지도(크릭하면 커집니다)

 

 

주차장에서 영국사로 가는 길 입구

 

주차장에 있는 천태산 등산 안내도

 

영국사 가는 길

 

본격적인 등산로

 

등산로 가는 갈가로 있는 계곡 - 예쁜데 규모가 좀 작습니다.

 

 

왼편의 삼신할멈바위와 주변 전경 파노라마

평법한 산행길

뾰족한 바위

 

설명이 필요 없는 삼단폭포-용추폭포

매표소 입구 전경

매표소를 막지나면  여기를 다녀간 산악회의 흔적........................정말 많습니다.

 

 

영국사에 거의 도착하니 천년된 은행나무에 당산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제법규모가 큽니다. 올해가 두번째라네요 음력 3월 1일에 지낸답니다.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파노라마

 

새롭고 현대적인 명언-----"주폭(酒暴)은 조폭과 다름없는 취중폭력"이랍니다.

암릉이 시작된다는 신호탄

 

아직까지는 산행로가 편안합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로프구간이 시작됩니다.









 

 

돌아가도 로프구간입니다 조금더 안전하다는 뜻입니다.

 

진악산줄기 같은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천태산의 명물 75M 구간

 

 

 

계속되는 로프구간

 

 

드디어 천태산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우리팀은 술한잔 시작하고 점심까지 여기서 해결 했습니다.

천태산 가는 길에 있는 이상한 나무 두그루

 

 

계속 쌓어가는 돌탑 좀 있으면 완성 되겠지요.

 

천태산 정상과 인증샷


천태산 정상 주변

방명록에 서명....^^

 

 

다시 내려와 천태산 갈림길을 지나 하산을 조금 하니  바람도 안타는 정말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아까 주리가 점심먹은 장소는 바람이 많이 붑니다.

 

클라이밍회장님 기념사진

남고개까지 하산하는 길도 로프구간이 몇곳있습니다.

헬기장

영국사가 조망되는 곳에처 망원으로 찰칵.,..

폐업을 한 채석장

노적봉산악회 강고문님과 회장님

 

전망바위-----여기서도 한 10분 쉬었나 더쉬었나..???

편안한 산행로

 

남고개 이정표

남고개에서 영국사가는 길은 그냥 일반길과 다름없습니다.

다음은 영국사 이모저모

 

 

 


 노적봉산악회 회장님, 박선생, 강고문님

 

 

 

계곡의 맑은 물,,,,

 

 

주차장 가는 길가에 생명력이 보입니다..

 

 

 

하산주 장소인 가선식당.

도리뱅뱅이

어죽

 

 

 

 

한숨자고 일어나니 진안휴게소 -- 후배가 왜 오늘은 사진 안찍어 주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마이산을 배경으로 찰칵

 

길을 잘못 들어 진주폭포를 못본곳이 아십기는 하지만 오늘은 비가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도 개고 길이 편안하고 무엇보다 명산을  등산하여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아래는 다른 분들이 촬영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