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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옛길 2구간 눈산행 110116

파도와 2011. 3. 4. 23:17


 

 

2011년 1월 16일 울 산방(들물산방)의 첫 산행입니다

 

그래서 산행지는 예년과 다름없이 무등산입니다.

 

산행코스

원효사(무등산장)~제철유적지, 치마바위등~서석대입구사거리

~ 서석대 ~ 임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용추폭포입구 ~

너와나목장(하산주) ~ 수만리주차장

 

산행시간은 4시간

 

산행인원은 25명

 

목포는 간만의 추위와 폭설로 예약하신분들이

많이 안나오셨네요..... 기상이 워낙 안좋다보니

뭐라고 하지도 못할정도입니다...

안종은 기상에서도 이만큼 오신것만도 다행입니다.

 

산행소감

요즈음 눈꽃으로 각광받은 무등산옛길 2구간(원효사~서석대)

를 걷는구간이라 정말 눈꽃산행지로 각광받은 이유를 직접

체험하여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작년이 시기에는 꼬막재,

규봉암를 경유 장물재로가는 눈꽃 산행이 멋졌는데 옛길2구간

이 더 나은것같습니다. 원시림같은 소나무등   머라 말로 표현

하기가 힘듭니다

 

옆사진 上   산행기점 이정표

          下   통제소 입구

 

산행사진들

옛길2구간 입구

 

두종류의 2구간 안내도(크릭하면 조금크게 보입니다)

 

입구를 지나 약간의 오르막의 산길을 갑니다.

 

산행길은 호젖합니다.

 

산행길 주변의 모습들

 

 

 

정말 주변숲이 너무좋아 무아지경으로 만듭니다.

 

 

 


 

 

 후배부부와 가운데는 내친구

 

 

 

오랜만에 리본도 하나 붙여보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 산행의 급경사길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서석대입구 임도사거리를 지나서도 오르막입니다.

 

 

 

정말 하늘이 열리는 곳이더군요. 깊은 눈숲길을  한창걸다가 열린하늘과 햇살비추는 중봉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광주시내도 조망됩니다. 

 

 

안내소가 있는 서석대입구 임도사거리... 여기서 서석대, 입석대를 안들리고 장불재로 바로 가는 길도 있습니다.

 

 


서석대가 눈사이로 흐리게 보입니다...

 

 

서석대 바로앞에 조각같은 주상절리가 있어 찬구가 찰칵 해주랍니다...  

 

서석대에서 기념사진들...

 


 

 

 

 


 칼바람의 서석대... 기념사진 칼바람입니다...^^

 

 

서석대정상에서 입석대 가는 길............주변조망이 너무 좋아 마치 다른나라에 온것 같습니다...

  


 

입석대 상부와 하부...

 

 

입석대주변의 주상절리

 

 입석대에서 내려가다..바라본 장불재

 

안양산, 백마능선과 중계탑, 장불재 파노라마...

 

 

장불재에서 중머리제 가는 길의 눈꽃은 작년만 못합니다... 작년 눈꽃은 정말 좋았는데...

 

 

중머리재 전경

 

중머리재에서 무등산을 배경으로 .... 다른곳은 잘나왔는데 서석대, 입석대가 있는 정상부근만 구름에 덮혀있습니다. 

 

너와나 목장으로 내려가려면 아래 이정표에서 내려가야 합니다.... 주변이 넓고 이정표가 작아 신경써서 보지 않으면 지나칩니다.. 조심조심,,, 너와나목장전경.. 

 

 

하산주,,,, 산만합니다... 

  

오늘산행의 서운함이 깃든 백마능산과 안양산..

도시락싸고 둔병재로 내려와 나주곰탕으로 하산주 할것을 후회합니다.... 


 백마능선을 걷지 못해 아쉬움은 있습니다만 후배들과 동호인들도 다들 만족한 산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