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지리서부능선 만복대 산행 20120212

파도와 2012. 2. 12. 21:05




 

2012년 2월 12일 말고 생각보다 아침은 춥고 낮은 더웠던 일요일

 

오늘은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지리서부능선 만복대로 산행코스를 잡었습니다.

항상 갈려고 할때마다 산방기간이니 차량이 못가니 하는 통에 가보질 못하다가 오늘에야 가봅니다.


산행코스는 성삼재 ~ 당동고개 ~ 고리봉 ~ 묘봉치 ~ 만복대(원점회귀)

              저번주도 모후산에서 원점회귀  .. 


산행시간은  아침먹고 놀며 쉬며 6시간


산행인원은 나와 나무나루, 단이, 미소굿..


산행지도 


산행사진

성삼재휴게소 전경 달이 아직 하늘에 있군요 

여기까지 오는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는 문을 열지 않고 편의점은 없어 여기서 이것저것을 좀 사려 하였는데

이곳도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성삼재에 도착했는데 영하 12도이고 바람도 약간 부니 엄청 춥더군요

산행시작점에 있는 이정표와 일행들이 산행들머리로 걸어 갑니다.

올라가야할 고리봉 전경

당동고개 이정표

고리봉에서 미소굿 과 나

고리봉에서 바라보니 노고단 과 종석대가 한눈에 보입니다.

만복대와 능선길이 한눈에 보입니다..

산행길의 모습들

능선길이 아닌 약간  능선 옆으로 길도 조금 있고 고리봉 근처는 산죽이 사람 키정도의 높이로  울창히 있네요.

그리고 잡목이 무성한 능선길도 많이 스틱을 사용하기가 불편합니다. 

아침식사 챙긴게 비상으로 가지고 다나던 라면과 공기 몇개로 떄울려니 없어 빈약합니다.  

반야봉

만복대가 바라보이는 곳에서 나무나루와 미소굿 그리고 나

만복대가 멋지게 우리를 기다립니다.

오늘 산행길에 있는 유일한 안내판 묘봉치에 있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고리봉에서의 산행길 그리고 멀리 노고단과 종석대 가 한눈에 펼쳐 지네요.

산행중 망중한을 즐기는 일행들 - 오늘은 산행을 일찍 시작하여 차분히 쉬면서 걷습니다.

그리고 아침을 먹고 조금 걸으니 너무더워 다 벗습니다.. 오늘은 엄동설한과 초봄을 느끼게 하는 기온,,^^

인증샷 단이, 나무나루, 나와 미소굿

 무등산이 조망됩니다. 저번 대간 팀들이 천왕봉에서도 무등산이 보였다고 했는데  사실입니다.

 미니 흔들바위

 포효하는 미소굿

 산행사진만복대 올라가는 길 - 올라가면서 스틱으로 눈을 눌러보았더니 한 1M정도 깊은 곳도 있더군요

 만복대 정상에서 인증샷 들..

 

 만복대 정상에 있는 이정표

 만복대에서 바래봉까지 한는에 보입니다, 아래는 바래봉만 망원으로 찰칵 

 이제 하산을 시작합니다..  만복대는 조망이  좋더군요

 아까까지는 녹지 않었는데 일부 양지 바른 곳은 눈이 녹이 물이 흐르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묘봉치사진

묘봉치에서 후배들

 산을 다시 내여오면서 만복대를 바라보며 찰칵

가야할 고리봉 능선길과 성삼제휴게소 

 산행들머리에 있던 이정표 이젠 날머리....

 시암재에서 점심겸해서 요기를 하려고 하였으나 너무 복잡하여 내려와서 식사를 하려고 하였는데 

식사할곳이 마땅하지 않이 고속도로 옆 편으점에서 컵라면으로,.,,, 휴휴,,, 오늘은 먹는게 참 부실합니다. 

 결국 하산주는 목포에 있는 부두 자연산횟집에서 마무리......산방회장님도 오시고..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그런데 얼굴이 햇빛에 타버렸네요,,,ㅎㅎㅎ


다음은 미소굿이 촬영한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