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지리산 천왕봉 20130602 부부산행

파도와 2013. 6. 3. 20:46

2013 6 2일 아주 맑은 일요일

 

오늘은 전부터 가보려고 맘을 굳게 먹었던 지리산 천왕봉을 집사람과 함께 산행 하여 봅니다

마지막 천왕봉을 온 것이 2009 2월이니 약 4년 반만에 다시 오게 되었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번으로 천왕봉은 5번째 오르네요

 

지리산은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는 우리나라 제일의 명산이죠..

 

오늘은 오랜만에 지리산을 온 감회을 느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집사람을 데리고 가야 하는 부담이

약간은 있었던 산행입니다. 그렇더라도 힘든 산행을 같이한 집사람이 고맙죠...^^

 

 

산행코스

중산리 주차장 ~ 칼바위 ~ 칼바위갈림길 ~ 망바위 ~ 로타리대피소 ~ 개선문 ~ 천왕샘

~ 천왕봉 ~ 통천문 ~ 제석봉 ~ 장터목대피소 ~ 유암폭포 ~ 홈바위 ~ 칼바위 ~ 중산리주차장

 

                         산행지도(건들면 커집니다)

 

               산행사진

  중산리 탐방지원센터 앞의 주차장모습

 

중산리탐방안내소

중산리탐방안내소에서 산행길 초입으로 가는 도로길의 모습

중산리계곡의 모습 - 오른편으로 살짝 천왕봉도 보입니다

 

산행길 초입에 있는 이정표

산행길 초입의 모습

 산행길 초입에 있는 안내도의 모습들(건들면 커집니다)

 통천길  - 아마 천왕봉을 가는 길에 통천문이 있어서 만들었을까요 전에는 없었는데..  

칼바위가는 산행길 모습

칼바위 가는 길에 있는 멋진 숲

칼바위에 있는 이정표

칼날이 서있는 모습과 닮아서 칼바위라네요

출렁다리들

칼바위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와 주변모습

 

갈림길에서 로타리대피소방향으로 가면 급경사길이 슬슬시작합니다.

이제 시작인데 집사람은 벌써 힘들어 합니다...ㅎㅎㅎ

나무계단...

망바위 이정표와 망바위 모습

 

산죽이 있는 산행길

로타리대피소 못미쳐  헬기장 근처에 도착하자 천왕봉이 조망됩니다.

천왕봉 망원으로 찰칵 - 84MM망원이라서 땡겨도 별 효과가....

헬기장의 모습

로타리대피소에 있는 이정표와 대피소의 모습

 

지리산 탐방로 안내도(건들면 커집니다)

로타리대피소에서 쉬면서 사진 한장씩 찰칵

 

법계사 앞에 있는 이정표

법계사의 이모저모

근데 일주문이 바람에 무너져버렸다네요...

 

 

법계사의 적멸보궁

법계사의 적멸보궁 내부모습

법계사의 삼신각

 

법계사에서 천왕봉가는 길.... 지금은 좋으나 좀있으면 본색을 드러냅니다..ㅎㅎ

 

가는 길에 장승을 만들어 놓았네요

 

개선문에 있는 이정표와 개선문의 모습

 

힘들게 올라오는 집사람을 찰칵

 

 

지리산 남쪽능선을 찰칵 - 요즈음 중국발 스모그인지는 몰라도 오늘같이 맑은 날씨에도 시야가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지리산 아래쪽은 철쭉이 다 말랐고 중간은 어중간하고 천왕봉에 다다르자 철쭉들이 예쁘게 피어있네요

천왕샘에 이정표와 천왕샘의 모습들 

 

 

 천왕봉에 다다르면 급경구간이 산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급경구간에서 오른편 산의 모습

급경구간에서 왼편 산의 모습

급경구간에서 오른편 위쪽에 큰 바위틈에 자라는 소나무가 있어서 찰칵

급경구간이 끝나는 지점에 대나무를 박어 놓은 곳이 있네요.... 무엇하는 건지....궁금궁금 

지리산에 처음 왔을때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이정표를 가리고 있는 바람에

이정표를 보지 못하여 중봉쪽으로 알바를 뛴 기억이 새록새록................

천왕봉에서의 부부 인증샷 이 번이 두번째인데 다음에도 집사람이 따라올 수 있을려나..?? 음~~

천왕봉의 모습....... 정말 인산인해...

천왕봉에서 바라보는 지리능선의 모습(중국발스모그때문에 시야가 별로)

천왕봉에서 제석봉을 향해가는 집사람

통천문에 있는 이정표와 통천문의 모습

 

제석봉가는 길과 어울어진 철쭉의 모습

 

제석봉가는 길 중간에 있는 이정표

제석봉가는 길의 모습

제석봉가는 길에 있는 멋진 바위모습

제석봉을 가다가 뒤돌아서서 천왕봉을 파노라마로 찰칵

제석봉에 있는 이정표

제석봉 앞의 전망대에서 부부기념사진

제석봉의 모습 - 그리고 오른편 끝에 천왕봉

제석봉 전망대에서 지리산 천왕봉의 파노라마

 

제석봉에서 장터목대피소 사이에는 제법 많은 고사목이 있었는데 이제는 몇그루 안남은 듯 합니다.

 

 

장터목에 다다르면 급경사길입니다.

 

 

 

장터목대피소의 모습

 

 

 

장터목대피소에 있는 우편함

 

 

오늘 산행을 같이한 배낭들 왼편은 집사람 배낭인 MR의 스냅드레곤 그리고 요즈음 내가 이용하는 다나디자인의 후드스파이어

 

 

장터목에서 천왕봉가는 가는길의 초입 - 어찌 보면 이곳은 사거리입니다.

직진하면 천왕봉, 좌회전하면 백무동, 우회전하면 중산리, 후진하면 세석입니다.. 

 

 

장터목 사거리 입구에 있는 이정표

 

 

 

장터목대피소에서 바로 내려오자 예쁜 야생화가 있어 집사람과 같이 찰칵

 

 

장터목에서 중산리 가는 길의 모습

 

 

장터목에서 중산리 가는 길 중간에 있는 이정표

 

 

장터목에서 중산리 가는 길에 중간에 있는 출렁다리

 

 

장터목에서 중산리 가는 길에 있는 계곡모습

 

 

 계곡을 배경으로 집사람을 찰칵

장터목에서 중산리 가는 길에 새로히 만들어 진 듯한 목교

 

장터목에서 중산리 가는 길에 있는 계곡모습

 

 

로타리대피소부터 우리부부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한 부부와 안사람 끼리 찰칵

 

 

유암폭포에 있는 이정표와 유암폭포 모습

 

 

 

유암폭포 앞에 보니 누군가가 아슬아슬하게 바위 위에 돌을 올려놓았네요

 

 

유암폭포를 배경으로 집사람

 

 

전보다 많아 진듯한 목제 덱크길

 

 

목제덱크길 아래로 흐르는 조그마한 계곡물

 

 

홈바위교

 

 

장터목에서 중산리 가는 길에 있는 계곡모습

 

 

 

 

우리 키만큼 큰 조릿대가 어울어진 산길도 약간은 있습니다.

 

 

 

돌로 정비가 잘되어 있는 길

 

 

 

 

장터목에서 중산리 가는 길에 있는 계곡모습

계곡의 맑은 물- 정말 깨끗합니다.

 다시 칼바위 위의 갈림길

중산리 산행길 입구에 있는 이정표 이제 산행은 끝났습니다.

 

자주오고 싶지만 차량이동시간등,,, 여의치 않아 많이는 못 온 천왕봉을 다시 오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