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산 우중산행 20090118

이번 일요일은 비땜에 일을 못하여 가고싶었던 조계산으로 발길을 잡어 보았습니다.

 

송광사는 전에 자주 가본 곳이여서 선암사로 방향을 잡고 목포를 출발 서해안, 무안광주간, 호남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선암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 하였습니다.

 

산행요약   

참석인원 : 나홀로

        산행코스 : 선암사주차장 → 선암사 → 작은장군봉(산죽군락지) → 큰장군봉(조계산정상)

→ 작은굴목재→ 보리밥집 → 큰굴목재 → 선암사 → 선암사주차장

산행시간 : 선암사주차장 출발 13시 25분 도착 17시 40분 보리밥먹는시간포함

 

산행시작하여 선암사가는 길은 백양사 같지는 않지만 그럴듯하게 조그마한 계곡과 흐르는 물 및 살얼음도 있고

선암사를 지나 아기자기한 등산로가 산행을 심심치 않게 하눈군요 산죽, 편백나무등등 

처음에 장군봉까지는 1시간 45분이 걸렸는데 계속오르막이라 약간은 힘들군요.

 우리나라 산들이 다 그렇기는 하지만 큰장군봉에서 작은굴목재까지 가는 길은 미끄럼 주의 요망

(눈이 비땜에 녹아서 아이젠이 효과가 없을 것 같아 그냥 내려옴)

작은굴목재에서 보리밥집가는길도 너무 좋아 등산로인지 산책로인지 착각하게 만들정도이구요

보리밥 솔직히 왜 유명한지 잘모르겟습니다. 시장기 땜에 그렇다고나 할까

보리밥한그룻에 누룽지도 먹고  큰굴목재 가는 깔크막을 단번에 채야 하고 그 담은 평탄하고 주위 전경이 좋은 등산로이고

다 내려올때 쯤 편백나무 숲이 일품이더군요

 

이리하여 산행을 마치고 오는길에 보았던 낙안온천에 들려 온천까지 하고 귀가 하게 됩니다.  ^^

 

산행사진

선암사 주차장에서 선암사 가는 길의 계곡물 /살얼음 사이로 졸졸졸 하는 물소리가 들립니다.  

계곡의 살얼음

 

호젖한 선암사 가는 길 

 

선암사에 있는 등산 안내도 

 

  기념사진 한장 

승선교 

 

 

승선교를 배경으로

 

승선교 뒷모습

 

출입구에 있는 이층정자

 

 멀리 장군봉이 어슴프레 비구름에 가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네요

 

선암사 입구

 

유명한 뒷깐 

 

 바위에 새겨진 불상

 

시작부터 호젖한 등산로 멋집니다. 

 

 작은장군봉주위의 산죽군락지

 

 산죽군락지에 있는 돌 벽 (성벽은 절대 아님)

 

장군봉 거의 다와서 있는 안내판 이땜에 상당히 헷갈렸슴

 

 드디어 장군봉 정상 15시 10분 도착

 

 장군봉 정상석 생각보다 작습니다

 니홀로산행의 아픔 기념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라도 촬영  흑흑흑............................

 

장군봉에서 본 전경

 

작은굴목재 

 

작은굴목재 안내도

 

 오늘하루 꼬박 같이한 내장비 그냥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보리밥집가는 길의 통나무 계단길 동그라한 통나무를 이용한 점이 특이 합니다

 

 

 보리밥집 가는 길의 계곡 시냇물 같은 소리와 얼음이 무슨 조화일까요

 

 

 

 유명한 보리밥집 이정표에도 나옵니다

 

전세낸 보리밥집의 비닐하우스 

 

 보리밥정식 오천원

 

 후식으로 나오는 누룽지 참 호박국은 너무 맛있습니다.

 

보리밥집의 수돗가 얼음이 무슨 조각처럼 춥긴추웠던 모양입니다.

 

 큰목다리 여기 지나면 깔크막입니다  ㅋㅋㅋㅋ

 

 

 너무 멋진 편백나무 숲 독일숲보다는 못합니다..................ㅎㅎㅎㅎ

 

올라가는 길에는 못 보았는데 내려면서 보니까 이런 연못이 있습니다 유래를 몰라서 그냥 안내판을 같이 촬영 아래사진 

 

 

 이리하여 2009년 1월 18일  지나가는 사람에게 기념사진(원점회귀)을 찍어 달라하고 조계산 산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특히 력셔리 하지는 않지만 낙안온천에서 온천욕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