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월출산 산행 20100411

파도와 2010. 4. 11. 17:48

2010년 4월 11일  일요일 황사..??? 약간흐린날

 

감기 기운때문인지는 몰라도 모처럼 늦잠을 자고 어딜갈까 고민하다

월출산으로 발길을 잡습니다..

 

가는길인 국도도 상춘객들의 차가 조금 많습니다..

아마 벚꽃철이라 그럴까요....

 

하여튼 차분이 운전하여 경포대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장 한가운데 벚꽃이 멋드러운 자태를 보입니다...

 

산행인원은 당연히 나홀로...

 그런데 월출산은 정반대입니다.... 무슨 등산객이 그리 많은지

깜작 놀랐습니다,,,, 너무나 사람들이 많아서,,,

                                                                                                                                   △  국도길이 상춘객들의 차량으로 복잡합니다. 

산행코스                                                                                                                         ▽ 나의 애마와 벚꽃을 같이 한번 촬영하였습니다,

 경포대주차장 ~ 갈림길 ~ 야영장 ~ 약수터 ~ 경포대삼거리 ~ 통천문

~ 천왕봉 ~ 남근바위 ~ 바람재 ~ 갈림길 ~ 경포대주차장

 

산행시간

  인파에 밀려 의미는 없지만   3시간 15분

 

산행소감

 특별한 점은 없지만 이길을 걸어본 적이 한 20년 이상 된 것 같군요,,,

 

 과거에 비하여 길은 많이 정비 한 듯 합니다.

 

 아까도 애기 하였지만 처음 잡은 길은 일반산꾼들이 별로 가지 않은 길이라

차분히 걸었는데 경포대삼거리에 다다르자 인파가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오랜만에 걸어 본 길인데 정비를 많이 하였군요. 

 

전체적인 산행길은 호젖함, 계곡을 끼는 산행길,                                                                               산행초입에 있는 이정표

너덜길, 급경사의 계단 및 산행길,,,,뭐라할까..

우리나라 산의 산행길 종합세트 같습니다,,,

 

위에서부터 포천, 서울, 부천, 천안, 아산, 대구, 부산등의 등산객이 오는 것을 보니

월출산도 이제 완전히 명산의 대열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경포대계곡도 오랜만에 보게 되는군요,,, 

 아기자기합니다.

 

그런데 가뭄이 많이 들면 물이 없다는 단점이..

 

산행 하산길에 보니까 족탕 및 세면하시는 분들도 많군요,,

 

 

 

                                             경포대주차장의 벚꽃

 

차분한 산행초입로

 

계곡을 건너는 다리.... 전에는 없었는데...

 

다리에서 위 아래를 촬영..

 

 

가는 길에 진달래가 만발하였네요,,

 

가다보니 예쁜 애기 뱀이,,, 움직이는 모습이 있어,,, 찰칵,,, 

 

길진 않지만 편백숲이 있습니다..

 

산죽길,,,

 

 

 위는 야영장

 

 옆은 호젖한 산행로,,,

 

 아래는 너덜길입니다..

 월출산의 너덜길은 알아주지요,, ,,,

 

 야영장부근과 급경사의 오르막구간 전에 편백나무,

동백등 규모는 크진 않으나 예쁜 숲이 산행길을 가볍게 합니다. 

 

 

 

 

 

 

 

 

 

 

 

 

 

 

 

 

 

 

 

 

 

 

 

 

 

 

 

 

 그래도 너덜길을 많이 정비하였습니다...

 

 

 

 

 

 

 

 

 

 

 

 

 

 

 

 

편백나무숲을.....찰칵

 

  

    △ 야생화...

 

 

 

 

 

 

 

 

 

 

 

 

  ▽ 산죽과 너덜길과의 조화...

 

 

 

 

 

 

전에는 없었는데 약수터를 좋게 만들었습니다.

 

 

 

 

 

 

 

 

 

 

 

 

 

 

 

 

 

 

 

 

 

 

 

 

 

 

 

 

 

 

 

 

 조그마하지만 터널같은 대나무숲길이 있습니다.

 

대나무 숲을 지나자 넝쿨만 모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음~~~~ 조금 특이합니다.

 

드디어 월출산의 유명한 오르막길 시작입니다,, 나무계단으로 많이 정비를 하였네요..

 

 

드디어 경포대삼거리

 

 

 

 

 

 

 

 

 

 

 

 

 

 

 

 

 

 

 

인산인해가 실감 나군요 전에는 잘몰랐는데 월출산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는 산인줄은 몰랐습니다.

 

천왕사에서 구름다리를 경유 사자봉을 지나온 등산객이 인산인해입니다.

 얼출산의 기암,,,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천왕사방향에사 구름다리 사자봉을 경유하여 올라온 등산객이 정말 많습니다. 

 

통천문 삼거리 이정표,,

 

 

 

 

 

 

 

 

 

 

 

 

 

 

 

 

 

 

 

 

 

 

 

 

 

 

 통천문 올라가는 계단 얼마나 기다렸는지 몸이 추웠습니다.

 

 통천문 내부

 

통천문을 지나서 천왕봉 가는길

 

 

월출산을 다닌 횟수조차 기억 안날정도로 많이 다닌 산인데 정상에 서있기도 힘들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이 기념사진 찍은것도 한 5분 기다려야 했습니다,.

 

 

 

 천왕봉에서 구정봉과 바람재.

 

 

 

 

 

 

 

 

 

 

 

 

 

 

 

 

 천왕봉에서 바람재 가는 길에서 천왕봉을 찰칵

 

망원으로,,  찰칵....

 

또다른 월출산의 기암들..

 

 

 

 

 

 

 

 

 

 

 

 

 

 

 

 

 

 

 

 

 

 

 

계속된 내리막길을 가야합니다,,,

 

멀리서 천왕봉,,,을,,,,찰칵..

 

구정봉,,

 

남근바위..

 

바람재 이정표 .... 여기서 경포대 방면으로,,,

 

 

 바람재에서 경포대로가기 전에 천왕봉을 찰칵

 

 

 

 

 

 

 

 

 

 

 

 

 

 

 

 

바람재에서 경포대 가는 길....

 

 

  아래의 야생화는 다른 야생화는 크기도 크지만 이근처에 지천에 널려있습니다,,,, 

 

 

 

 

 

 

 

 

 

 

 

 

 

 

 

 

 

 

 

 

 경포대 계곡의 모습...  규모는 크진 않습니다,,, 그러나 아기자기합니다..

 

  

 

갈림길 이정표 이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갔다가 왼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다시 편백숲..

 

드디어 주차장 근데 아까는 한대도 없던 관광버스가 한 20대 있네요....

 

가볍게 한 산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