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일 아주 맑은날
오늘은 우리 산방의 정기산행일
원래의 계획대로 경남 하동에 있는 성제봉(형제봉)으로 향합니다.
산행코스는
청학사밑 도로 ~ 청학사 ~ 통천문 ~ 성제 2봉 ~ 성제 1봉 ~ 철쭉제단 ~ 구름다리 ~ 철계단. 구름다리 ~ 최참판댁(드라마 토지 촬영장소) 였는데 나는 체력고갈로 철쭉제단을 지나서 강성암으로 탈출
산행시간은 
선두 오후 4시 25분도착 후미 오후 5시 30분 도착
나야 당연히 4시 반정도에 도착..
산행소감
청학사로 올라가는 길은 6.7Km인데 장난이 아닙니다.
처음 수리봉인지는 모르아 첫번째 봉우리까지는 급경사이긴 해도 육길이라
조금은 편안합니다
처음에 너무 쉽게 생각하여 좀 빨리 걸었더니 결국 통천문바로 밑에서
다리에 쥐가나 시간을 상당히 지체하여 본진과 연락하여 보니 시간차이가 많이 나 중간에 탈출하기로 결정 ...... 휴휴
첫번째 봉우리를 지나자 급경사 내리막과 오르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을 오르려다 쥐가 난것임,,,
오랜만에 산행을 한점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오르막을 4시간 걷기는
처음입니다 지리산 천왕봉도 3시간 40분에 올라갔는데 하여튼 기록입니다.
산행은 지리산과 비교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한번쯤은 가야할 산 같지만 두번가기는 좀 그렇습니다.
(다시가라면 지리산 천왕봉가고 맙니다 ^^)
한가지 특징이라면 철쭉이 평원만 보아 왔는데 이곳은 철쭉제단에서
한쪽 산 사면이 다 철쭉이더군요...
문제는 철쭉철인데 나무가지만 있고 철쭉 꽃은 전혀 피질 않아
맛이 조금은 덜합니다... 철쭉이 피었다면 정말 장관이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능선은 그늘이 없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옆 위는 오늘 처음 쉬었던 곡성휴게소
중간은 도로에 있는 청학사 이정표
옆 아래는 올라가는 길에 연두색으로 實綠을 나타내는 나무가 있어 찰칵
밑사진은 성제봉 주능선 사진 과 산행사진들.
산행지도 녹색은 내가 간코스(분홍색은 택시를 타고 간 구간) 파랑색은 본진의 코스
옆사진은 청학사를 알리는 장승
아래는 청학사를 도착하니 뭐가 잔뜩있습니다.
이곳이 실제산행의 들머리입니다 도로에서 한 50분 올라왔습니다.
조그마한 계곡...
오르막길을 촬영하였는데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군요,,,,
형제봉(2봉) 멀리서
간간히 로프구간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오르자 산죽길이 시작됩니다.
반 릿지 비슷한 구간
여기는 서서는 못 지나가고 기어서 갔습니다.
걸어온 능선길을 찰칵..... 낙차가 큰데 사진으로는 조금 실감이 안나네요,,
드디어 2봉에 도착
성제봉은 옆에서 사진만..
섬진강.........................
구름다리와 철계단 어찌보면 이번산행의 백미입니다. 난 못 갔습니다... 입구에서 강선암으로 탈출
성제봉 철쭉제단
강선암가는 길은 완전 산죽길입니다..
여기서 택시를 부릅니다.... 급수대가 있습니다,,,,
최참판댁에 도착하자 기념사진 촬영
유명한 부부소나무(서희송과 길상송)
섬진강의 유명한 민물 참게.
하산주 장소
좀 뻐근합니다,,,,,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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