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월영산(새만금 신시도) 20100704

파도와 2010. 7. 5. 10:46

 

 

 

 2010년 7월 4일 안개 잔뜩낀 일요일

 

 오늘은 우리산방의 정기산행일

 

장마철인데 후덥지근하게 안개만 잔뜩 끼었습니다..

 

산행코스

배수갑문주차장 ~ 철계단 ~ 199봉 ~ 월영재 ~ 월영봉(198M) ~

미니해수욕장 ~ 제방 ~ 월영재 ~ 배수갑문주차장

 

일부 인원은 원래코스로 산행

 

산행인원은 산방식구들과 동호인등 20여명

 

말도 많은 새만금방조제를 보니 드 넓은 갯뻘이 없어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좀 답답합니다.....

규모는 정말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 사진은 회장님이 오늘산행에 대하여 심도있게 상의합니다

                                                                                                                                                                아래사진은 배수갑문 주차장

산행소감  

 

안개때문에 조망이 전혀 안되어

섬산행을 하는 의미가 퇴색 됩니다.

 

산행은 더운날씨  때문에 모두들 고생이 많았습니다.

 

우선 원래코스와 반대로 철계단을 먼저 오르기로 합니다

철계단에 대한 소감은 사진에서 설명드립니다

 

전체적으로 산길은 변화 무쌍합니다.

철계단 에서 그리 좋지 않은 산길 과

편안한 능선길 급경사 오르만 내리막등 

월영재에 시원한 바람 아이스께끼

미니해수욕장을 지나자 섬사골 길등...

짧은 산행이지만 이런저런 맛을 보게 됩니다.

 

산행하는 동안도 바람 한점 없는 날씨에

모두들 더위에 지쳐버립니다

 

그래서 4분 빼고는 전부 미니해수욕장에서 회귀하기로 합니다.

 

 

 

 

 

오른쪽 옆사진은 주자장에서 산행초입로로 가는 모습

 

 

 

아래는 산행 사진들

산행 초입로에 있는 등산로 안내판

 

 

 

 가는 길에 이름 모를 야생화와 7월 초인데 코스모스가 피웠네요  ^^

 배수갑문 전경 흐립니다 날씨가...

 

 

 

노약자 및 심장 약하신 분들은 가급적이면 피해야 합니다..

 

5개의 계단중 4번째가 가장 깁니다

 

거의 80도 경사의 철계단을 오르고 나니 아무 정신이 없습니다.

 

 

 

 

 

 

 

 

 

 

 

 

 

 

 

 

 

 

 

 

 

 

 

 

 

 

 

 

 계단을 오르고 잠시 걷자 좋은 산행길이 나옵니다.

 

 

월영재에서 월영봉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암릉구간 아기자기합니다.

 

월영재에 도착하자 아이스께끼를 팔고 있습니다.. 

바람한점 없다가 월영재에서 처음으로 시원한 바람을 맛봅니다.

 

아래사진 두장은 월영재 전경

 

 

월영봉을 가는 길에서 내려다본 배수갑문 주차장.

 

금경사의 산행길입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바위들이 풍암인지 몰라도 푸석푸석.....

 

위사진에 있는 집사람을 망원으로 찰칵.... 처음으로 이런 많은 땀을 흘려본답니다.

 

 

 

안개 자욱한 신시도,,, 멀리 대각산 전망대가 흐리하게 보입니다.

 

 

 

 

월영산 정상에 도착한 집사람 과 정상에서의 사진들..

 

 

 

 

 

 

 

 

 

 

 

 

 

 이곳은 이정표가 없습니다 나중에 설치 하겠죠..^^

 

그늘이 있는 산길이 많지는 않고 가끔 있습니다.

 

 

 

미니해수욕장- 모래사장이 아닌 몽돌해수욕장입니다.

 

 

집사람이 찍으라고 한 전경사진

 

편안한 능선길도 간간히 있습니다.

 

 

 

 

 예쁜 야생화와 측량기점

 

미니해수욕장에서 소맥파티가 열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여기서 회귀한 답니다 그래도 나도 소폭 두잔과 더불어 돌아가기로 합니다.

 

너무나 한가로운 풍경

 

 

                                                                    야생화와 산딸기 지금 밑 사진의 산딸기는 없습니다

                                                                    집사람 주려고 땃는데 안먹은다 하여 내가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신 산딸기 맛

                                                                    40여년 만에 다시 먹어 봅니다.

 

작은 제방전경

 

제방을 지나 월영재 가는 길.. 정비를 허고 있습니다.

 

 

 

배수갑문 주차장에 도착하자 한가한 주차장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정말 많습니다 관광버스 승용차

 

산행들머리와 날머리 9시방향으로 갔다가 1시방향에서 내려옵니다.

 

하산주 전경

 

 

 

곰소라는 포구에 있는 젖갈 백반집..

 

 

젖갈 백반인데 맛이 참 좋습니다...

 

두공기나 뜩딱 했습니다.....

 

 

 

오늘은 정말 후덥덥한 날씨와의 싸움 이였습니다......휴휴..

 

산행 끝나고 변산온천의 온천도 정말좋습니다....

겉모습과 달리 온천물이 정말 좋습니다..

 

또한 하산주 식사도 정말 끝이였습니다...

 

내년 이때는 계곡산행을 하여야 겠습니다.

 

 

기타 인물 사진들,,,,

 

 

찬 에어콘 바람에 머리아파하는 집사람...

 

 

작년 겨울에 젖갈 산 곳.....  맛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