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삼문산(완도 약산, 가사해수욕장) 20100725

파도와 2010. 7. 26. 09:29

 

2010년 7월 25일 일요일 

 

오늘은 노적봉산악회와 같이 바람 쐴겸,.,,, 등등 가봅니다...

오늘은 섬산행인데 모처럼(아마 처음으로)  시야가 좋습니다

날씨도 아주 덥진않아서 처음산행을 어렵지 않게 하였고요..

 

산행인원은 30분정도

 

산행 시간은 다 다르지만 우리는 2시간 30분 쉬며 놀며....^^

(산길 1시간 15분 도로트랙킹 1시간 15분)

 

완도 약산 하면 흑염소와 약초가 아주 유명한 곳이죠..

                                                                                                                                       위는 우리를 태운 관광버스 아래는 고금대교 건너서 있는 휴게소

 전에 약산 토종 땅가시 나무를 먹어본적이 있는데 효과 그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효과가 너무 좋아 술을 훨씬 많이 먹게되어....이게 문제입니다....

 

여하튼 삼문산은 두번째 오는 군요

작은산 치고는 다른산악회에서도 많이 오는 것 같고요...

 

특히 가사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며

여유러운 시간을 보낸것이 인상에 남는군요

 

문제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속이...좀,,,,편치를.... 못합니다.. 

 

 마량항 전경

 

아래는 산행 사진들

참 내가 갔던 산행코스를 안 적었네요

등넘밭재 ~ 움먹재 ~ 삼문산정상(망봉) ~ 헬기장 ~ 무덤 ~ 진달래공원 ~(도로)~ 가사해수욕장 

 

대충 간 코스를 안내판에 표시하여 봅니다..

(청미녹색은 내가 간코스.... 빨강색은 종주하신분들코스)

 

 산행을 준비 하는 산꾼들....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

 

가는 길에 작고 예쁜 해바라기가 있어 찰칵 

 

중간이정표

 

처음에는 콘크리트 길을 약간 걸어야 합니다. 

가는 길에 있는 정자 

이제 산길로 접어 듭니다 

도라지 밭이라고 옆에서 그럽니다... 난 잘모르니 패스.. 

 

엉겅퀴 와 나비들 

 

 

기타 야생화

 

 

연미회원이 오르막길을 힘들게 걸어 옵니다... 

등넘밭재에서 움막재 가는 길은 평이한 산길입니다.  

 

 

바다를 조망한 산행로..... 오늘은 정말 시야가 좋습니다.. 

 

 

작년에 못찍었던 정상에서 기념사진... 봉화대인지믄 몰라도 돌로 쌓은 구조물이 있습니다. 

 

작년 12월에 갔었던 생일도,,백운산  

삼문산 정상인 망봉에서 진달래 공원가는 내리막 길 

 

헬기장 

무담들이 여러개 군락을 지어잇습니다 

 

 

이 이정표에 현혹되서 가사봉으로 가면 나중에 고생을 많이 합니다

작년에 가다가 길이 없어서 고생 꽤나 했습니다. 

 

 

 

진달래공원 

 

흑염소 동산 

 

오늘은 어디서 흑염소 사진을 찍어야 겠다고 맘을 먹는데 어디서 갑자기 흑염소무리가 나타납니다

바로 우리 앞까지 와서 편하게 찰칵..

 

진달래공원에서 아스플트 도로를 조금 내려가면 가사해수욕장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진달래공원 전망대  

 

 

성식형과 연미가 도로트랙킹을 합니다. 

 

여기서 우회전으로 가도 가사해욕장을 갈수 있습니다 또 500M 가서 내려가도 됩니다.

 

 

 가사해수욕장전경

 작년에 흑염소 한마리를 잡았던 큐티방 팬션.

 

 

참고로 가사해수욕장 민박안내판

  

하산주 겸 가사해수욕장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일행들...

 

 잎세주 미니어쳐

 술에 쩔은 성식형...ㅎㅎㅎ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나 술이 문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