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9일 일요일
날씨가 오락 가락 입니다...
눈도 오다가 말다가...
오늘은 노적봉산악회를 따라서 백암산으로 향합니다.
산행인원은 40여명
산행코스는 제 각각 다르게 움직여서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간 코스는
백양사 주차장 ~ 백양사 ~ 약사암삼거리~
운문암삼거리~ 사자봉사거리에서 다시 원점 회귀 합니다.
몽계계곡쪽으로 갈려고 하였는데 집사람이 힘들다며
돌아가자고 하여 백양사 주차장으로 바로 내려 갑니다
올라갈때와 내려갈때의 시간이 거의 배 차이가 납니다..
옆사진은 백암산 백양사라는 입석이 새로 생겼네요.
자주 오는 산이라 감흥은 별로지만
눈을 소복소복 밟는 기분이 아주 좋군요.
옆사진은 집사람과 일행들인데 아스팔트 도로가
꽁꽁얼고 눈이 덮힌길을 걷고 있습니다.
옆사진은 오늘 산행코스
버스에서 내리자 햇살받은 백학봉이 우리를 반깁니다.
집사람 프로산꾼같습니다... 멋진나무
비자나무,,,,,,, 길가로 있습니다.,..,
오붓한 산행길입니다.
가는길가에서 노적봉 원로분들이
우리를 불러 술한잔 하자고 그럽니다
그래서 나도 석잔...ㅎㅎ
백양계곡의 파노라마......
나도 찰칵...
큰 고드름 추위를 실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