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2012년 첫산행(조계산트랙킹, 부부산행) 20120101

파도와 2012. 1. 1. 22:32


 


 


 


2012년 1월 1일 임진년 새해 첫날

 

어제까지 고열감기에 시달리던 집사람이 오늘 잠을

늦게까지 자고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나 긴 산행은 못해도

짧은 산행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집사람 일어나기 전까지만도 나도 꼼짝 못하는 신세ㅎㅎ

(집사람이 어제 저녁내내 열이 있어서)

원래는 2011년 끝나는날 여행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이도저도 아무것도 못하는 신세..휴휴,,,


집사람애기를 듣고 어딜 갈까 생각하다 도시락 준비를

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조계산으로 보리밥을 먹으로

가기로 합니다..

 

산행코스는 원래는 송광사에서 보립밥집에서 보리밥먹고

다시 송광사로 돌아오는 코스로 잡었는데 집사람 컨디션이

좋지않아 송광사로 돌아올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 그냥 

선암사로 넘어가는 종주를 합니다..

 

송광사주차장 ~ 송광사(그냥지나감) ~ 송광굴목재 ~

보리밥집 ~ 큰굴목재 ~ 선암사(그냥지남감) ~ 선암사주차장

(승주택시로 원점회귀 30,000원)

 

산행시간은 집사람 컨디션이 좋지 않아 5시간 20

(보통 보리밥먹고 4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산행사진

옆 사진은 송광사 매표소와 입석 그리고 새로만들어진 청량각


송광사 앞의 계곡

 

송광사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송광사 뒷편의 대나무숲에서 기념사진

 

 

산행길의 모습 이때까지만도 산길이 얼어있으란 생각을 안하고 편하게 산행을 합니다.

 

홍골이라는 계곡

산행길의 모습

 

산행길 옆의 계곡

 

토다리 이정표                                                                                                                 산행길 옆의 계곡


산행사진 눈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바닥이 얼어있습니다, 너덜바위는 미끌미끌 집사람이 힘들어 합니다.


산행사진 

 

산행사진 집사람이 힘들게 송광굴목재로 올라옵니다,,, 알고보니 내게 미안해서 산행을 온것 같습니다.

 

송광굴목재                                                                                         송광굴목재에서 보리밥집가는 길 여기지나면 조금 급한 내리막입니다.


집사람이 송광굴목재에 도착합니다

 

보리밥집가는 편안한 길


눈이 오니 그냥 기념사진


산행사진 

 

대피소


산행사진                                                                                       드디어 보리밥집(사진은 2010년에 촬영한 사진) 


 보리밥집 비닐하우스에 있는 화목난로

 

보리밥집에서 큰굴목재로 갑니다.

 

산행사진                                                                                                                          

 

이제 큰굴목재에서 선암사내려가는 급경사 깔크막길을 내려옵니다,,, 미끌미끌 조심조심

 

선암사를 다다르면 편백숲이 조금 있습니다.

 

선암사는 패스하고 이층정자와 승선교


컨디션 않좋았던 집사람도 산행이 끝날즈음 몸이 좋아 집니다... 편하게 택시타고 송광사로 갑니다.

2012년 신년 첫 산행을 와이프와 같이하여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