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고산봉(전남 함평) 2012/03/11

파도와 2012. 3. 11. 20:46

 

2012 3 11일 흐리고 눈발도 제법 날린 일요일

 

오늘은 노적봉 산악회를 따라서 전남 함평에 있는 고산봉을 가봅니다.

우리 산방 회장이 참석을 못하여 대신하여 노적봉산악회 시산제를 참석하는 모양새가 되었네요.

 

가까히 있는 산인데도 처음 가본곳이라 산세가 좀 궁금하더군요 물론 시산제 산행이니 만큼 산행길은 편하기 그지없습니다.

 

고산봉의  산세는 포근하며 가까운 장소면 날마다 와도 좋을것 같은, 즉 동네 뒷산 같이 편안한 곳입니다.


산행코스

대동면사무소~정자~아차삼거리~황토찜질방갈림길~고산마을갈림길~정창마을갈림길~

고산봉~정창마을갈림길~고산마을갈림길~황토찜질방갈림길~황토찜질방

 

산행시간 3시간 30(시산제 및 점심먹은 시간포함)

 

산행인원 노적봉산악회 회원 및 동호인 50여명

 

산행지도

 

산행사진

고산봉 산행들머리인 함평군 대동면사무소

산행초입로 - 면사무소 바로 뒷편에 있습니다.

고산봉등산안내도

편안한 산행길의 시작

일행들이 열심히 올라갑니다.

급하지 않은 오르막길 조금가면 능선길입니다.

고산봉가는 편안한 능선길들

함평읍모습

돌탑에서 후배인 산아사리

나도 한장 찰칵

고산봉가는 편안한 능선길들

정자와 공터

이정표

계단과 로프가 있는 구간

하산길이 되어버린 지점

 원래는 노적봉산악회 버스가 만원이라 우리 산방식구들은 스타렉스를 타고 와서 고산봉에서 하산할때는 

 원점회귀하려 하였는데 산방식구들이 찜질이나 하자고 하여 찜질방으로 하산길을 잡습니다.

고산봉가는 편안한 능선길들

고산마을 갈림길 이정표

이정표 주변 모습

고산봉에 다다르자 조금 급한 급경사길이 시작되는데 거리가 짧습니다.

정창마을 갈림길 이정표 - 노적봉산악회의  하산지점

고산봉을 향해 울산방 식구들이 열심히 올라옵니다.

아주 약간 아슬아슬한 길

고산봉정상의 이정표와 정상석

시산제 모습 - 다음주는 진도 여귀산에서 우리 산방 시산제.. 여긴 3월 되면 산악회들의 시산제 산행.

내친구 - 눈, 바람과의 전쟁입니다. 엄청추었습니다..

원래 있던 리액터와 이번에 구입한 2.5포트를 처음 사용하였는데 화력이 세긴쌥니다.

    일반버너 라면하나 끓는시간보다 두개끓인데도 리액터가 더빠릅니다. 그리고 다 끓은 후에도 난로로 사용..

슬슬 촛병이 되아가는 바람선배

고산봉에서 황포찜질방으로 내려가는 하산길 모습들

오늘은 눈발도 많이 날리고 바람도 많이 불어 엄청 추었는데

      진달래가 피워있어 사뭇 대조적입니다. - 핀이 전혀 않맞았내요,,ㅠ,ㅠ

황포찜질방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의 모습

황포찜질방으로 내려가는 하산길 에 잘 정비된 묘

황포찜질방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에 있는 제각

황포찜질방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고목나무

 고목나무의 기둥이 정말 이상합니다...

 고목나무 찰칵 - 그리고 황토찜질방으로 고고싱 

  오늘은 우리산방의 정기모임일.. 그래서 민어회와 깡다리(황석어)찜으로 거나하게 한잔,...

       친구가 하는 쉼터식당인데 어디서 구했는지 깡다리찜이 정말 맛있습니다.. 어찌보면 민어회는 늘 먹는 회..

 이번 일주일은 너무 바쁘고 출장도 많아 좀 피곤 하였는데 오늘 조금조금씩 술을 점심때 부터

조금 조금 저녁까지 먹었더니 컨디션이 영 아닙니다..


친구가 촬영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