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노을길트랙킹 - 백수해안도로, 남도갯길6000리중 2012/04/01

파도와 2012. 4. 1. 19:50

 

2012 4 1일 만우절이자 일요일

 

오늘은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맛집탐방과 트랙킹을 하였습니다.

오늘 점심 먹은 맛집은 영광 법성포에 있는 풍성한식당

그리고 트랙킹을 한 코스는 남도갯길 6,000리중 백수해안도로에 있는 노을길

 

오늘 답사 인원은 나와 후배인 미소굿

 

트랙킹코스와 시간

제5주차장 ~ 칠산정 ~ 365계단갈림길 ~ 제3주차장갈림길 ~ 바닷가 ~ 노을전망대 ~(노을길)~

제3주차장갈림길 ~ 365계단갈림길 ~ 제6주차장 ~ 제7주차장 ~ 제6주차장 ~ 제5주차장 약 2시간

 

요근래  20여일 전부터 너무 바빠서 산에는 전혀 가질 못하고

계속 근무.. 과로하였더니 오늘은 드디어 통풍기가 사람을 휴휴,,

 

전에 후배랑 산에 가기로 한 약속 때문에 일단 오늘도 출근하였다가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되자 산으로 발길을 향합니다후배랑 애기 끝에

점심을 조금 일찍 먹고 구수산 자락에 있는 봉화령 능선길을 일부만

걷기로 하고 백수 해안도로로 향합니다..

 

그런데 백수해안도로를 가니 작년에 안보이던 노을길이 새로히 조성되어 있어

자주간 구수산자락 보다는  남도갯길 6000리중 노을길을 걷자고 후배가 제안하여

나도 통풍 때문에 다리상태가 좋지 않은터라 동의하고 노을길 트랙킹을 합니다.

 

아래는 오늘 점심먹은 맛집과 트랙킹코스 그리고 백수해안도로 근처의 사진들


 오늘 점심먹은 풍성한식당 작고 아담합니다...

  식당내부

  메뉴

  굴비정식+한방간장게장정식 

      처음에는 밑반찬 그리고 간장게장과 조기구이 그리고 조기매운탕 식사는 돌솥밥

      간장게장 맟이 일품입니다... 일번지식당와 비교해서 뭐랄까 소탈하고 담백한것 같습니다.

     이글은 트랙킹이나 산행글이니 자세한 부분은 맛집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식사를 예약하고 잠깐 근처의 바닷가와 굴비를 말리는 모습을 구경합니다.

      굴비를 말리는 곳인데 이 사진의 고기는 조기가 아니고 부서(백조기) 같습니다.

      한 2~3년전부터 목포의 식당에서 굴비정식라는 메뉴가 개발되었는데 처음 굴비정식에 나오는  

      굴비가 얼마 크던지 깜짝놀랐는데 자세히 보니 조기굴비가 아니고 부서를 말린 굴비였습니다.

  아래사진이 진짜 조기굴비입니다.

  법성포항의 파노라마사진.

  법성포항 모습

  법성포항에서 미소굿과 나.. 개인촬영

  식사를 마치고 백수로 가는길에 새로히 다리를 놓고 있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바다를 건너가게 만들어 빙돌아가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것 같습니다.

  다리공사를 조망되는 곳에 있는 남도갯길 안내 이정표 

       그런데 결국 구수산을 가지않고 노을길 트랙킹합니다. 

  구수산 가는 등산로 입구 정유재란열부순절지 - 전에는 그냥지나쳤는데 이번에는 입구를 찾을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아래는 입구에 있는 등산지도  

  칠산정 아래 노을길 입구에 있는 안내도 

  위의 안내도가 있는 곳에서 내려와 어디로 갈것인가 결정을 합니다. 

       노을전시관을 왕복한 다음 제6주차장을 왕복하는 것으로 코스를 잡습니다.  

  덱크로 조성된 노을길 

  제3주차장 갈림길 여기서 바닷길로 갑니다. 

  쉼터4의 모습 

  오늘해안도로 절벽과 노을길모습

  노을길모습

  바닷길의 전경 여기서 커피한잔 끓이며 한창을 쉬었다 갑니다. 

  울퉁불퉁한 바닷가를 미소굿이 깊은생각을 하며 걷네요,, 

  커피물이 끓습니다. 커피한잔 마시며 망중한을 즐깁니다. 

     퇴근시간 전에 회사로 들어가야 하니 무한정 쉴수는 없습니다.

  백수해안도로 바닷가 모습

  노을전망대

  해수온천랜드가 새로히 만들어 졌네요 작년초에 왔을때는 만들고 있었는데 그때는 콘도안줄 알었습니다.

  제1쉼터 갈림길 이정표

  다시 제3주차장갈림길

  처음 내려왔던 365계단 갈림길 이정표

  365계단 이정표에서 제6주차장가는 노을길과 백수해안도로 모습

  홍농읍쪽 바닷가의 모습

  미소굿 기념사진

  오늘백수해안도로와 노을길이 어울어진 모습 미소굿이 내배낭을 메고 갑니다.

  오는길에 365계단 밑에 있는 전망대 모습


  많은 시간은 없었지만 전망좋은 곳에서 트랙킹과 맛집을 들려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회사에 들어가보니 일이 다 끝나지 못해 결국 잔업을 하게 됩니다....^^


 하루일정이면 구수산 산행 과 노을길 트랙킹을 겸하는 코스를 잡으면 굉장히 유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