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축령산(전남 장성)편백숲 나들이 & 고창읍성(전북 고창)들러보기 20121202

파도와 2012. 12. 2. 21:31

201212 2일 아침에 비오다 맑아지는 일요일

오늘은 전부터 갈려고 맘억었던 축령산으로 편백숲 산림욕을 하로 가봅니다.

같이가기로 약속했던 후배는 몸이 않좋아서 못가고 다른 후배와 시간이 맞아 같이 가봅니다.

 

오늘은 점심부터 식사가 완전 꼬입니다.. 결국 이 징크스는 저녁까지 이어집니다  ,

 

늦은 시간에 출발하여 장성의 유명한 생태탕집을 찾았는데 일요일은 휴일 이랍니다.

그래서 장성의 유명한 또 다른 식당인 재성이네 추어탕 젖갈백반집을 물어물어 찾아 갔는데 오늘부터 문을 닫는 답니다….

찾어오신 손님이라 문전박대를 못하고 어정쩡하고 있는 사이 주인아주머니 왈 오늘 가스배달차가 연락이 안되어 음식을

데울수가 없다고 그럽니다ㅎㅎ 우리야 산에가려고 준비를 하였으니 준비한 버너와 코펠로 맛있는 주어탕과 약간의 밑반찬으로

점심을 때우는데 젖갈이 아주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게를 그만두어 젖갈을 세일한답니다.

그래서 젖갈을 상당량 구입히고 축령산으로 향합니다.

 

이하 각설하고,  축령산을 도착하여 산행을 합니다..

오늘 같이 간 후배는 우리 산악모임의 산행대장이라 축령산을 자주 온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오늘 축령산이 처음 이랍니다.  ㅎㅎ

그래서 축령산 안내 겸해서 편백숲과 삼나무 구별법 등 여러가지 담소를 나무며 즐거운 산행  ?? 트랙킹을 하였네요..

 

산행코스

모암주차장 ~ 우물터 ~ 금곡영화마을 안내소 ~ 임종국선생기념비 ~ 우물터 ~ 모암주차장


산행인원은 우리산방 산행대장인 나무나루와 나...

 

아래는 산행사진 과 오늘의 다른 사진들

처음 양송식당을 찾아갔는데  휴일.,.. 그리고 물어물어 찾아간 재성이네엄마손맛 로타리식당(이름이 굉장히 깁니다.)


  


 

  



겨우겨우 점심을 떼우고,,, 모암주차장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아침에 비가오고 추운날씨라 한가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나무나루..


 모암주차장에서 올라가면 안내소가 있는 우물터,,,


 안보이던 안내판이 하나 생겨서 찰칵


 편백숲 사진

 

오늘은 피톤치드가눈으로 보일정도입니다...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편백숲과 햇살에 반사되는 피톤치드..

 

 

금곡영화마을 안내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쉬는 장소인 우물터 위의 쉼터

 

올라온 우물터를 지나 임종국 선생 기념비를 향해서 고고~~~

 

 

임종국 기념비가 있는 곳

 

임종국 선생기념비에서 인중샷,,,

 


 오늘 함께한 배낭 다나 파이프스톤,,,아주 편합니다,  이제 동계 주력배낭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번 트랙킹에서 리액터를 하나만 가지고 가서 불편 이번에는 두개다 가지고 가서 하나는 음싱 하나는 커피,,, 좋습니다.


 모암주차장에서 우물터사의 계곡과 사방댐

 

 


시간이 좀 남아 고창읍성을 한번 들려봅니다,.  한 15년 전 쯤 한번 가보았나 기억이 가물 가물

 

 

 


저녁 먹을 시간이 다되어 고창의 유명한 갈치구이 백반집인 황토마을 문제는 여기도 일요일은 쉬다네요..

바로 옆에 항토마을 에서 같이 운영하는 모양성이라는 고깃집으로 하는 수 없이 갑니다... 6,000원 짜리 백반을 목표로 갔다가 

20,000원 + 3,000원 짜리 불고기로  ㅠ,ㅠ 그래도 배는 부르게 먹었네요....







한가롭게 편백숲에서 산림욕하고 젖갈 몽땅사고 배부르게 먹고..

(이거 살을 빼야 하는데)   즐거운 하루를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