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가야산(충남 서산, 예산) 20121216

파도와 2012. 12. 17. 08:29

 

2012 12 16일 일요일

아침에 안개 잔뜩 이후 맑아진 날씨

오늘은 우리산방의 정기산행일이자 송년산행입니다.

 

산행지는 충남 서산과 예산에 걸쳐있는 가야산

 

올해는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요근래는 날이 포근합니다.

아침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차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용현자연휴양림에 다와가자 길이 빙판입니다.

 

처음 가보는 산이라 코스를 길게 잡느라 고민했는데 가서보니 우리가 잡은 코스보다 멋진 길이 많이 있었네요,,

 

산행코스

용현자연휴양림 ~ 사잇고개(↔일락산) ~ 석문봉 ~ 가사봉 ~ 헬기장 ~ 남연군 묘 ~ 주차장

일부는 일락산 왕복하고 석문봉과 가사봉 사이에서 남연군 묘로 탈출


참고로 우리간 코스보다는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오다보면 전망대 이정표가 있는데 여기서 일락산으로 갔다가 

사잇고개로 내려 오는 것이 더 운치 있었다고들 합니다.

 

산행시간5시간내외

 

산행사진

용현계곡의 모습들 - 아담한 계곡길을 4Km 이상 끼고 걸어 갑니다.

  사방댐도 설치되어 있네요,, 그리고 저번에 내린 눈 떄문인지 계곡의 수량도 아주 많습니다.

  임도를 한 5Km쯤 걸었나.... 임도를 걸어 사잇고개 가는 일행들

  임도 올라가는 길에서 우리산반 회원님들..

 

 

 

 

 

 

 

 

 

 

 

 

 

 

 

 

 

 

 

 

 

 

 

 

 

 

 

 

 

 

 

  사잇고개에 있는 이정표 여기서 석문봉, 일락산, 일락사, 아라메길이 만나는 지점이네요

 

 

 

 

 

 

 

 

 

 

 용현자연휴양림에서 걸어온 임도길 과 석문봉가는 갈림길 즉 사잇고개 오늘산행에서 산길은 이제 시작입니다.

 

 

 

 

 

 

 

 

 

 

 

 

 

 

 

 

 

  예쁜 조형물과 장독대 그리고 아라메길을 칭송하는 시가 있는 비도 있습니다.

 

 

 

 

 

 

 

 

 

 

 

 

 

 

 

 

 

 

 

 

 

 

 

 

 

 

 

 


















사잇고개에서 점심겸 해서 한창을 쉽니다..

 

 

 

 

 

 

 

 

 

 

 

 

 

 

 

 



 

 친구부부

 

 

 

 

 

 

 

 

 

 

 

 

 

 

 

 

 친구는 라면 난 누룽지를 조리...

 

 

 

 

 

 

 

 

 

 

 

 

 

 

 

 

 












 아라메길 이정표

 

 

 

 

 

 

 

 

 

 

 

 

 

 

 

 

 

  점심먹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능선길은 이런 예쁜기로 있는 반변 석문봉에서 가사봉가는 길은 암릉과 로프구간이 있는데 그리 위험하진 않습니다.

  가야산 정산에 있는 통신시설

 

 

 

 

 

 

 

 

 

 

 

 

 

 

석문봉과 가야산의 능선파노라마 이제 여기저기 조망이 제대로 되는데 안개때문에 조망이 별로,, 

  석문봉 정산주변 그리고 기념사진... 후미만 남고 선두는 한창 지내갔습니다.

 

 

  석문봉에 있는 태극기와 정상석

  석문봉에서 가사본가는 길 초입은 암릉구간입니다.

 

  암릉구간을 가다 되돌아 석문봉을 찰칵

  사방댐도 능선에 조망이 잘되는 나무덱크길도 .....

 

 

 

 

 

 

 

 

 

 

 

 

 

 

 

 

  여기서 하산을 결정 - 근데 종주를 하는 거나 별차이가 없습니다.

 

 

 

 

 

 

 

 

 

 

이제 금경사에 미끄러은 내리막길을 한창 갑니다., 한 30~40분쯤..?? 어제는 몰랐는데 여기서 힘이 들어 갔나 다리가 조금 떙깁니다.

 

  땀흘리는 후배와 친구 그리고 친구부인

 

 

  한창을 내려오다가 뒤돌아서서 능선길을 찰칵

가는 길 옆으로 조그한 계곡이 나란히 있습니다.

 

  이제 편안한 길이 시작됩니다.... 한창을 또 갑니다.

  이런 휴게소도 있네요..

  대원군의 부친인 남연군의 묘  모습

  인증샷들

 

 

 

 

  도로반사경에서 셀카

  예산군쪽만 나와있는 이정표 ----- 이런 이정표를 만들때 다른 지역도 같이 만들어주문 안되나,,,,ㅠ,ㅠ

 

  하산후 온촌욕을 한 세심천이라는 온천 

  하산주는 이 곳에서 유명하다는 읍성뚝배기라는 식당 그런데 바로 해미읍성 앞이더군요..

     그래서 해메읍성에 들려 찰칵...

 

 

  시장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주 맛이 좋은 읍성뚝배기 식당.. 곰탕을 먹었는데 아주 맛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