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불갑산(전남 영광) 2011-11-27

파도와 2011. 11. 27. 17:32

 

 

2011 11 27일 맑은 일요일

 

오늘은 후배인 미소굿과 둘이서 불갑산으로 가봅니다..


원래는 나팔봉 태고봉 모악산 용천봉 용봉 구수재를 경유 불갑사로 

하산하려고 하였는데 입구를 찾지 못해 수도암으로갑니다.


산행코스

불갑사주차장 ~ 수도암 ~ 도솔봉 ~용천봉 ~ 용봉 ~ 구수재

동백숲 ~ 불갑사 ~ 불갑사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총 산행 및 걷는시간 3시간 45분


후배도 허리가 아픈지도 8개월..?? 많이 좋아졌다는데 아직 

나랑 같이 다닐 정도로 몸이 완전히 좋은 편은 아닌가 봅니다.

 

가까이 있어도 자주가보지는 못하는 산 같습니다..

차로 한 30~ 40분이면 오는데

 

옆사진은 후배랑 아침으로 먹은 콩나물 해장국 아마도

하당에서는 가장 오래된 24시간 해장국집일 것입니다.

 

 

2009년 1월 27일 겨울산행과 2009년 9월 20일 상사화 축제때

촬영한 꽃무릇(상사화)

산행지도  (산행지도 전에는 이런 지도가 없어 서운 했는데 이제 만들어 졌습니다,,,)

이왕만들거면 거리와 시간표시도 했음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사진 중 맨 위와 맨아래는 불갑산 환종주를 하는 등산로입구

오늘 찾지 못한 등산로 입구 다음에 이곳으로 환종주 한번 해야겠습니다,, 다리다 나으면...

 다음위성지도 위치표시

 화장실 뒷편이 산님들이 자주 찾은 등산로 입구입니다.

 

산행사진

처음에 길을 잘 못 들어 한 15분 알바하다가 포기 하고 수도암으로 들머리를 잡습니다.

가는 길 냇가 옆에 있는 야한 나무 180도 반전 오른편이 원본 사진

수도암 가는 비포장 도로 모습들 불갑산의 불갑사나 용천사 올떄 마다 느낀점은 산세에 비해 참 아기자기 합니다. 

 수도암가는 길과 계곡의 모습

수도암 가는 길가의 조그마한 계곡 모습  그리고 푸른 풀이 상사화입니다.. 꽃이 필때는 잎이 없습니다. 

꽃 과 잎이 만날수 없어 상사화라고 그런답니다.

수도암 가는 비포장 도로 와 계곡 모습들

말라가지만 단풍이 제법 운치를 뽐냅니다.

수도암 입구 본격적인 산행로가 시작되는 곳 

약수터 물맛이 좋아 있던 물은 다버리고 이 약수로 바꿉니다.

수도암의 이모저모

수도암의 유래를 알리는 기념비 건들면 커집니다.

수도암에서 도솔봉 가는 급경사 오르막길 좀 급경사인데 거리가 400M라 길지 않아 큰 부담이 가질 않습니다.

급경사 오르막 길(미소 굿이 열심히 올랄갑니다)

미소 굿이 아이폰으로 뭐를 하나 보았더니 나침판을 활용하여 방향을 보고 있네요..

아이폰 .... 참 대단 합니다... 조금더 발전하면 똑딱이는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드디어 도솔봉

도솔봉에서 인증샷

도솔봉 밑의 갈림길 모습 -- 참 편안합니다.. 하기야 여기 뿐만 아니고 불갑산은 산행길들이 정비가 너무 잘되어 있습니다.

용천봉 가는 능선 길

 잠깐이면 용천봉에 도착 합니다.

 용봉가는 내려막길

용봉가는 능선길

 여기가 용봉인 줄 알었는데 용봉이러고 표시된 곳은 따로 있습니다. 이 정자가 있는 곳이 용봉보다 더 높은 곳입니다.

 정자에서 용봉가는 내리막 계단 길

 내리막 계단을 지나면 편안한 산행로가 이어집니다.

인증샷 용봉이라고 표시된 이정표 밑의 이정표은 영광군에서 만든것 그아래는 함평군에서 만든것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협의해서 같이 만들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 보면 용천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라 용봉치, 재 또는 용봉삼거리등으로 표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용봉은 정자있는 곳으로 해야 될 것 같은데..

이제 구수재가는 길로 접어 듭니다, 정자에서 용천사 까지는 지난 2009년 9월에 걸어본적이 있습니다.

 용봉이라고 표시된 곳의 모습 아무리 보아도 갈림길입니다.

인증샷 병든 나무인 줄 몰라도 상당히 보기 휼하게 붉어진 부분이 많습니다.

확대하며 나무 줄기의 모습이 자세히 보입니다.

 구수재에서 용봉과 용천사로 내려가는 갈림길

 또 편안한 산행길,,,

 구수재에 도착 합니다. 종주하려면 지나가야 하지만 우린 몸생각하여 불갑사로 하산합니다.

 동백골 방향이 불갑사입니다.

 또 편안한 산행길이 시작됩니다.,, 중간에 바위 너덜길이 약간 있지만 구간 아주 짧아 부담 되진 않습니다.

 중간의 바위 너덜길

 불영대 갈림길

 

 해불암 입구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 나무에 가려 한장으로 촬영이 안되 양쪽으로 두번 촬영

 갈림길의 모습

상사화 와 단풍 갈림길

 불갑사 뒷편 저수지에 다 다른 모습입니다.

인증샷 저수지 옆길의 운치있는 모습

 불갑사의 이모저모

불상의 방향이 이상합니다.

 천왕문은 수리중 입니다.

 불갑사 입구 모습

 불갑사에서 덫고개 가는 입구

 인공으로 조성한 상사화 밭 아래는 2009년 9월 촬영한 모습

 묘한 건물을 만들고 있어 찰칵

체크하기 위해 촬영 놀며 쉬며 점심먹고 불갑사 구경하고 원점으로 다시 돌아 오는데 3시간 15분 소요 됬습니다.

육각 정자

인증샷 일주문 뒤와 특이하게 받혀진 기둥 그리고 전면의 모습

 보호수가 있어 촬영하였는데 노점상 때문에 모습이... 별로,,

 모암산 불갑사 볍계라고 작혀 있네요

인증샷 내가 본 물레방아 중에서는 가장 큰것 같습니다... 아래는 주변의 모습

 편안한 산행이였네요....


다른산악회가 촬영헤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