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산행기

첨찰산 환종주 (전남 진도) 2012/06/10

파도와 2012. 6. 10. 21:50

2012 6 10일 맑은 일요일

 

회사일이 바빠 출근하여 현장 업무를 시작한 후 퇴근하고

산행을 시작하다 보니 9시가 넘어서야 집에서 출발을 합니다.

 

오늘의 산행지는 산행지 입구인 운림삼방 쌍계사 소치미술관만 여러번 들려보고

산행은 하지 않았던 전남 진도의 첨찰산 이데 어쩌다보니 환종주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보름만에 산을 타고 요근래 음주와 과로하여 컨디션이 좋지 않아 조금만 탈려고 

하였는데 후배가 조금만 타면 너무 산행이 서운하다며 환()종주를 권합니다. 


그러다 보니 환종주를 하게 되었네요..^^

 

산행소감

첨찰산하면 모든사람들이 그늘진 산행길을 이야기하는데

정말 사실입니다. 시작부터 그늘지고 편안한 산행길이 끝날 때까지 계속됩니다.

 

산행코스

쌍계사주차장 ~ 쌍계사 ~ 삼선암 약수터 ~ 넙적바위 ~ 첨찰산 ~ 기상대 ~ 두목재 ~ 

덕신산(산경사면으로 우회함, 정상가는길없슴) ~ 화개봉(위치 모름, 표지석 부재) ~ 학정봉 ~ 쌍계사주차장

 

산행거리 & 시간 10.5Km,  5시간 30분=낮잠자고 충분히 쉬는 시간 포함 순산행은 약 3시간30분

 

산행지도 & 안내도

산행사진

 쌍계사주차장인데 안내도가 낡고 헤어져 잘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첨찰산의 안내도는 대부분 다 낡았습니다.

 첨찰산 등산코스안내도

 첨찰산 쌍계사 일주문

 첨찰산은 상록수림이 제법있습니다.

     상록수림이 정말 좋았는데 알고 보니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이였군요... 그럴만합니다.

 쌍계사 사천왕문인데 수리중인 모양입니다.

 쌍계사 외부 전경 - 관람은 작년 가을에 하였기에 패스~~

 첨찰산등산로 초입인데 바로 그늘이 시작됩니다.

 쌍계사 입구에 있는 이정표

 첨찰산 쌍계사계곡의 모습 - 요즈음 너무 비가오지 않아 수량이 작습니다.

 쌍계사계곡 과 임도같은 산행길의 모습 

 이정표인줄 알고 보았더니 구조목입니다..

 그늘진 산행길의 모습들 - 능선에 다다를 때까지 이런 그늘이 계속됩니다.

 삼선암 약수터에 이정표와 약수터 주변모습


 이끼가 낀 계곡모습 - 이끼가 깔만큼 그늘이 깊다는 이야기였지요.

 넙적바위에 있는 이정표 - 원 등산로는 자연휴식제로 폐쇄하고 우회 등산로가 생겼네요.

 새로 만든 듯 한 이정표

 첨찰산 정상가는 우회도로인데 여기도 역시 상록수림 터널이 산꾼들을 반깁니다.

 첫 능산 안부에 있는 이정표 - 자세히 보니 진도읍에서 트랙킹으로 14Km정도의 길을 개발한 모양입니다.

 조금 경사가 있는 길을 올라갑니다.

 능선길도 주변의 나무숲 때문에 주위 조망이 되지 않았는데 이제야 첨찰산이 조망됩니다. 

 첨찰산 돌탑에서 바라본 진도기상대와 해남 방향의 바다

 첨찰산 돌탑에서 후배와 나의 인증샷

 첨찰산 정상석

 진도기상대를 망원으로 찰칵

 자연의 섭리 곤충들의 짝짓기

 아리랑비가는 안부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와 주변모습

 산꾼들이 명심해야될 문구

 첨찰산이 조망되는 반대편에서 찰칵

 진도기상대 입구에서 두목재가는 방향의 산행로 입구의 모습

 기상대 입구에 있는 이정표

 햇빛이 나는 산행길과 그늘진 곳의 차이가 극명합니다.

 그늘지고 아늑한 산행길 

 가는길에 가지가 여러개로 갈라진 나무가 있어 찰칵

 주변에 나무가 많은 능선길

 진도군에 있는 조그만 마을들의 모습 진도는 말이 섬이지 농촌입니다.

 두목재에 거의 와가자 조그마한 편백숲이 있습니다.

 두목재에서 첨찰산방향의 초입 모습

 오늘의 하일라이트 칼국수..... 그리고 낮잠.... 한 1시간 20분을 여기서 쉬었던 것 같습니다.

 두목재 모습

 이정표

 가는길에 후배를 찰칵...

 덕신산 화개봉 학정봉의 마르금의 전경 - 표자석이나 이정표가 있지 않아 어디가 어딘줄 모르고 걷기만 했네요...^^

 이정표

 덕신산 화개봉 학정봉 능선길에서 만난 다른 후배부부와 찰칵 - 오늘 이구간에서만난 만난 유일한 산꾼들 입니다..

 또 다른마을 모습

 능선길의 모습들

 약간 위험한 구간 바로위가 학정봉입니다.

 학정봉에서 바라보는 첨찰산 줄기의 파노라마

 학정봉에서 주차장 가는 산행길

 마지막 순간에 길을 잘못드어 양봉하는 곳을 아슬아슬피해서....마무리

 양봉하는 곳을 지나니 오늘 산행길 종점에 있는 이정표 와 주변 모습

 산행을 끝내고 기념사진

첨찰산은 그늘지고 아늑한 길이여서 사람들이 제법 있는데 비해 두목재에서 화개봉 구간도 산행길이 좋은데도 생각보다 산꾼이 없습니다.